• 최종편집 2024-04-30(화)

충북 단양군 의료복지 새 시대 열린다

- 총 10개 과목 진료…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와 구급차 갖춰, 오는 8일부터 의료 관련 신청은 보건의료원 신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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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08 00:24   조회수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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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보도 1) 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jpg

                                                     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이로써 내과정신건강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사본 -보도 1) 단양보건의료원 신관배치도.jpg

▲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

 

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검토하며 개원 준비를 돕는다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가 순차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관내 최초 CT를 도입하는 등 5월경 모든 의료 장비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또 의료 협약 병원에서 5월부터 비뇨기과와 소아청소년과 우수 의료진이 파견돼 주 1회 진료가 이루어진다이로써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총 10개 과목을 진료하게 됐으며 군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이 있는 지자체가 됐다.

 

간단한 진료마저도 전문 과목이 없어 먼 거리를 오가던 주민들의 수고를 덜게 됐고 넓고 쾌적한 입원실도 있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보건의료원 청사는 기존 보건소 건물과 신관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며 신관 건물에서는 진료와 검사 등 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기존 보건소 공간은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진료실과 검사실이 모두 이전되는 4월 8일부터는 의료 관련 접수는 신관을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정식개원 전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검토하겠다며 성공적인 보건의료원 개원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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