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2년 노인·장애인 사업 추진
- 노인일자리사업 등 총 1,453억원 투입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올해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1,453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우선,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100여 명이 증가한 3,012명의 어르신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금을 2만3천명에게 746억4,400만원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2,70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치매전담형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제천시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펼쳐진다.
올해는 국비 1억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3,408명에게 64억3,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4억6,900만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 263명에게 38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자립장 등 자활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