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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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삼한의 초록길 도심관광지로 재탄생
       ▲ 에코브릿지 조감도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과 초록길 광장 일원을 도심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삼한의 초록길 이용 활성화와 교통사고 예방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를 조성한다. 에코브릿지는 폭 4~15m, 길이 268m의 규모의 육교로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의림지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겸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지에서 지난 해 교차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연내 주요 공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옛 농경문화인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달구지를 타고 삼한의 초록길을 둘러보는 ‘소달구지 체험사업’이 올 5월부터 삼한의 초록길 특화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다.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한 소달구지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체험시간은 약 10분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소달구지 체험은 무더위 기간인 7~8월에는 운영을 잠시 멈추었다가 하반기인 9~10월에 방문객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일반자전거와 특수자전거 총 38대를 비치하여 마련한 자전거체험센터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초록길 자전거도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올해 그네마당(1차분)을 시작으로 2021년에 달빛정원(2차분)을 조성하는 ‘삼한의 초록길 명소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존 원형 잔디광장에 조성하는 그네마당은 약 12종, 18개의 다양한 테마의 그네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포장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달빛정원은 광장 동편에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초록길광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삼한의 초록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삼한의 초록길 생태지도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폭 35m, 길이 2.1㎞ 규모의 길을 생태지도로 도식화하여 구간별 수목의 식재 현황, 생육상황 진단 및 개화시기 구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며 종합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삼한의 초록길 또한 방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어 “민선7기 주 공약사업인 ‘드림팜랜드 조성’의 성공 추진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등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뜰이 도심 관광의 중추적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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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제천문화재단, 방구석시리즈 온라인방송 개최
      ▲ 홍보 웹배너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 방구석시리즈Ⅱ 프로그램으로 온라인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지친 시민이 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구연동화, 공예체험)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화요일, 금요일 19:00) 스트릿피크닉 지역예술인 협연공연 “문화다방” 녹화현장을 라이브방송으로 선 공개 하며, 편집된 영상분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어진 시민들을 위해 저잣거리 제천 “가족과 함께하는 「방구석 공예 체험놀이」” 을 선보인다. 네오사인보드판·무드등 만들기 공예체험과 구연동화를 라이브방송으로 체험하게 된다. 체험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해서, 재단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배포한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행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중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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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제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도 주민신고제 대상 된다
      ▲ 어린이 보호구역 모습   제천시는 6월 29일부터 관내 2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를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달 말까지 동 지역 초등학교 주변 방범용 CCTV와 연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불법주정차 단속을 확대ㆍ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장 주변 10m, 횡단보도 주변 등 4가지 유형이었으나, 이번 확대 조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 출입구로부터 인접한 교차로까지 신고 대상이 추가되어 .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불법 주정차를 주민이 신고요건에 맞게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이다. 단속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초등학교 주변 특성상 토,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내 4대 불법 주ㆍ정차 금지구역은 기존 운영과 동일하게 연중 24시간 적용한다.   제천시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6월 29일부터 해당 신고제를 시행한다. 시행 시작 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정하여 단속 시 계고장을 발부하고 과태료 부과는 8월 3일 주민신고 접수 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행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으로 잘 정착되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민신고제도 또한 조속히 정착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24개소, 유치원 34개소, 어린이집 14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73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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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제천경찰서,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홍보 서포터즈 위촉
    ▲ 위촉식 모습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8일 세명대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위촉하였다. 이날 협약으로 적극적인 범죄예방 및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되며, 경학협력체계를 통한 홍보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제천 시민에게 보다 참신한 방법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수각 제천경찰서장은 “제천경찰서가 시민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 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목소리로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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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재단에 1천만원 기탁
    ▲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6일 김연호 이사장이 제천시 문화예술창달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연호 이사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창달사업에 재단이 힘을 보태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소망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깊은 의미도 전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내토시장 라디오방송 운영,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 ⌜따로 또 같이! 어깨 동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던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많은 역할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재단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 ․ 운영하여 자립성 구축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이영희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4백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제천문화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한 개인(단체)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 문의는 제천문화재단(☎645-49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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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성우 집행위원장 선임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선임된 음악감독 조성우(57) 씨를 선임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집행위원장에 음악감독 조성우(57) 씨를 선임했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6월부터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수장으로 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조성우(57) 집행위원장은 제2회(2007)부터 제6회(2010)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역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   재임 기간에는 국제경쟁부문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등을 신설하고, '제천영화음악상'을 제정하여 국내 영화음악 작곡가들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또한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을 키우는 ‘영화음악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신진 영화음악 작곡가들을 배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아시아 대표 음악영화제로 성장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우(57) 집행위원장은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2000), ’봄날은 간다’(2001),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2005), 박흥식 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등 43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가족의 탄생’(2006), ‘순정만화’(2008), ‘만추’(2011) 등 다수의 작품에도 제작자로 참여했다.   조성우(57)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 전반이 침체되어 있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게 2020년은 16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지난 1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5년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20년 8월 13일(목)부터 8월 18일(화)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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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청전동 장미터널, 진한 장미 향기에 '흠뻑'
          ▲ 장미터널 모습   제천시 청전동 제천소방서 앞에서 청전뜰 솔방죽까지 1km 가량 이어진 장미터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매년 조성 중인 장미터널은 올해는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희)에서 도맡아 가꿔왔다. 이건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지, 잡풀 및 넝쿨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정성을 다해 장미를 가꾸며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수 있게 했다. 터널의 장미는 최근 계속된 맑고 화창한 날씨로 하루하루 만개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터널 입구 양쪽에 대형 고양이 인형을 설치하고 터널 중간에는 장미꽃 포토존을 마련하여 방문자들의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터널을 명품꽃길로 아름답게 꾸며 주신 주민자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미터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마음을 위로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미터널 방문 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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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제천 청풍호 220m 출렁다리 착공
        ▲ 출렁다리 조감도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제천 청풍호에 새로운 관광명물이 조성된다. 제천시는 2021년까지 총 65억 6900만원을 들여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등을 설치하는 ‘청풍 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중부내륙 광역관광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된 이 사업은 국가지정 명승 제48호 옥순봉에 연결되는 다리여서 문화재청의 수회에 걸친 현장실사와 자료보완을 통해 금년 1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어렵게 득하였다.      출렁다리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부락 간 연결길 복원을 통한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옥순대교에서 옥순봉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로 등산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데크로드와 야자매트길 조성을 완료하여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실과 관리동을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건물로 신축하고 주차장을 확충하여 명품 관광지로 손색없는 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 후에는 카약∙카누체험과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시내 권 체류 형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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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6
  •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0년 장학증서 수여
    ▲ 장학증서 수여 모습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5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안태영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학증서는 일반장학생 8명,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명, 지역대학장학생 10명, 만학도장학생 8명, 우수장학생 19명, 특별장학생 4명, 꿈나무 장학생 8명이 받았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에 달려 있다”며,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활기차고 멋진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5월 22일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착공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확대 모집 등 관련 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의 미래를 짊어진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장학생을 특별히 선발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 제2회 제1차 임시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 총 797명을 선발했다. 지역대학장학생 515명, 만학도장학생 85명, 일반장학생 74명, 코로나19 특별장학생 62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19명, 지정기탁 장학생 1명에게 8억 5,68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224명에 2억 5,500여만 원이 늘어나 그 인원과 액수가 대폭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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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6
  • 21대 국회,‘특례군(郡)’법제화 논의 본격 착수 예정
    ▲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6월 4일‘특례군’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인구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한 군(郡)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화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엄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 존립기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지방자치군에 대한 특례 규정 신설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자치군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인구밀도(제곱킬로미터당 평균 인구수)가 40명 미만인 자치군을‘특례군’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안전부장관으로 하여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특례군에 대한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의 특례군 지원 시책 추진에 있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특례군으로 지정된 자치군이 속한 도(道)의 도지사로 하여금 적극 협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전국 24개 군은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특례군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류한우 단양군수가 초대 협의회장 활동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2019년 10월 특례군 법제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충청북도 단양군청에서 특례군 도입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특례군 법제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지방자치군의 경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으로 존립 자체 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지방자치법 상 행정 및 재정 관련 특례는 대도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례군 법제화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이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엄 의원은 “법안의 대표발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해당 법안들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 초심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통해 제천·단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한편, 엄태영 의원은 지난 6월 1일 21대 국회 임기시작에 맞춰 대표 공약중 하나인 제천·단양을 국가지정 관광단지ㆍ특성별 관광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중부권글로벌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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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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