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김문근 단양군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역 현안 건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 및 노지수박 농작물재해보험 지역확대 등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4.25 16:36   조회수 : 2,10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사본 -수시 보도 2) 송미령 장관에게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김문근 군수.jpg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대상에 포함했으나 단양군은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대상지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송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486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문근 단양군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역 현안 건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