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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11 06:29   조회수 : 3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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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예상도(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 의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10일 군은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전, 오후로 나눠 단성·대강면사무소에서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개진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당초 실시계획의 수정·변경을 거쳐 오는 4월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하반기부터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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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성면 주민설명회(사진=단양군제공)

 

340억 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9월부터는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레일코스터 총 160(4인승)가 운영되며, 단성역에서 죽령역 방향으로는 풍경열차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역사의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단성역에는 매표소, 문화몰, 문화테마파크를 설치하며, 죽령역에는 승·하차장, 죽령마켓, 1942기차테마파크를 조성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기는 체험·체류형 관광거점 시설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군은 사업 대상지 주민과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 죽령역 진입도로의 노선지정 공고를 내고 보상협의 및 승낙서 징구 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4월부터는 예산을 확보해 토지 보상을 추진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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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폐철도 관광자원화’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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