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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선보여
    ▲제천시, 의림지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인공폭포 일원에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였다.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의림지 미디어파사드는 인공폭포와 의림지의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6개의 콘텐츠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게 된다. 6개의 콘텐츠는 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하고 상징화 하여 영상화한 2개의 메인작품과, 사계절을 표현한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의 모습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파사드의 운영시간은 동절기에는 오후 7시 7시30분 8시, 하절기에는 8시 8시 30분 9시 등 총 3회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 파사드와 더불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의림지를 위해 ‘누워라 정원’ 과 의림지 산책로의 야간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하였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결합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 곳곳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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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우리한글박물관 ‘공병우’ 특별전 열어
    ▲우리한글박물관 ‘공병우’ 특별전이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7일까지 열린다.ⓒ석의환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우리한글박물관(관장 김상석)에서는 공병우 박사 서거 27주기를 맞이하여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7일까지 ‘공병우’ 특별전을 연다. 우리나라 최초의 안과의사이며 한글 기계화 선구의 역할을 한 공병우 (1906-1995) 박사는 1949년 세벌식 한글 타자기를 발명을 시작으로 1990년대까지 타자기 및 한글문서편집기 등을 개발하였다. 또한, 한글 문화원을 설립하였고 맹인을 위한 점자용 타자기도 개발하였다.      한글의 선진화를 위해 젊은 과학자들에게 한글 문서 편집기의 필요를 가르치며 한글문서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과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문서편집기 한글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런 공병우박사의 한글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우리한글박물관이 특별전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상석 관장이 수십 년간 수집한 공병우타자기와 한글타자기 뿐만 아니라 특별히 공병우박사가 생전에 신고 쓰던 신발과 모자가 사후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하였다.    ▲김상석 관장은 개회식에서 평생 한글사랑을 실천한 공병우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석의환 기자   김상석 관장은 개회식에서 “이렇게 뜻깊은 공병우박사의 특별전을 열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평생 한글사랑을 실천한 공병우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대표가 공병우박사의 소박하고 한글에 대한 헌신적인 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원 20여명을 포함 50여명의 관계자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상용씨와 가수 이유리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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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석의환 기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제천문화회관에서 작지만 아주 뜻깊은 춤 공연이 열렸다. 13일(금)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회장 박춘기)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회원들 중심으로 전통 춤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윤미애(한국 춤 연구소 '나비' 대표)씨의 사회와 해설로 진도북춤(정이화, 오소영, 김명숙, 이춘자, 김화영 춤)을 시작으로, 이매방류 살풀이품(강도원 춤) 교방검무(최정자 춤) 교방 살풀이 춤(남인숙 춤) 한량 무(김순환 춤) 태평무(박춘기 춤) 버꾸 춤(정이화, 김혜영, 김용임, 장미덕, 서경희 춤) 그리고 수요한 춤동아리 회원 전원이 함양양잠가와 진도아리랑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쳤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삶의 연륜이 많은 회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춤사위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 점의 실수 없이 모두 소화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석의환 기자   박춘기 회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서 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없지만,  앞으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윤미애대표는 “문화재단의 지원금이 비롯 적기는 하지만 그런 지원금이 빌미가 되어서 이렇게라도 공연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움속에서도 공연을 잘 소화해준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오후 3시라는 불리한 공연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배동만 제천시의장을 비롯 6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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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 제14회 신인음악회 및 제29회 내향음악회 개최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가 12일 제14회 신인음악회 및  제29회 내향음악회를 개최했다.ⓒ석의환 기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12일(금) 충북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2021 제14회 신인음악회 및제29회 내향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예총 제천지회(지회장 유필상)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제천지부(지부장 최장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지역 예술 애호가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김진희(백운중학교)교사의 사회로 테너 김달진, 대금 박종현, 소프라노 곽레나, 바이올린 어지원, 클라넷 김종영, 피아노 서수빈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김진희 교사의 지휘로 백운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백운오케스트라가 영화 주제음악 6곡을 연주했다.   백운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영화음악은 태극기 휘날리며-에필로그(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프롤로그-먼길(영화 왕의 남자), 짜파구리(영화 기생충), 비엔나 피아노학원(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Mission : Impossible Theme(영화 미션임파서블)이다. 공연에서 사회와 지휘를 한 김진희 교사는 “음악적 재능이 미리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연습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입학 전부터 준비와 연습으로 오늘 멋진 연주를 하게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환경으로 인해 이들이 연주를 계속 할 수 없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최장민 지부장은 “500만원이라는 아주 적은 예산으로 이렇게나마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뿌듯하고, 1년에 1회 공연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며,  “1,500만원 정도의 예산만 지원된다면 년 2회의 공연으로 제천시민의 예술적 갈망을 보다 더 충족시킬 수 있을 텐데”라며, 아쉬움과 함께 문화재단의 보다 큰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연에는 장구에 안태원, 피아노에 이국원, 주기영 ,손혜진씨가 수고했으며, 공연장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 200여명의 제천시민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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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2021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 성황리에 성료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정상에서 개최된 2021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됐다.ⓒ석의환 기자   <중부저널 석의환 기자>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박영기)는 지난 7일 ‘2021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를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 정상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장,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양평 이사장과 이사, 주충식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촬영대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통모델 40여 명으로 구성하여 전문 촬영지도위원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전국 사진 동호인들이 지인들과 함께 300여 명이 참석했으나, 사협 제천지부는 코로나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열린 이번 대회를 코로나 백신 2차접종자만 접수를 받아 출입시켜 함께 온 일행들이 출입을 못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아름다운 제천의 모습을 사진동호인 여러분들의 작품으로 다시금 표현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며, “관광제천으로 발돋움하는 이 시기에 마음껏 청풍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고, 새로 개발된 옥순봉 출렁다리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동호회 여러분도 다녀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기 지부장은 “10여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대회가 비 예보와 다르게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빛과 색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행사가 좌초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사가 잘 치러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참석하신 사진동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모델로 참여한 국악협회 박경자 회장은 “전국의 많은 사진 동회인들이 오셔서 힘은 들었지만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에서 활동 중인 손시연 사진 동호인은 “날씨도 좋은 날 아름다운 곳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쁘고,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여 사진동호인들이 작품도 찍고 관광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청풍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촬영 행사에 참여한 전국 사진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혼잡한 가운데 일부 관광객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객 황종선(제천거주)씨는 “조금은 불편해도 볼거리를 보태준 행사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다.ⓒ석의환 기자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석의환 기자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석의환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영평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석의환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박영기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석의환 기자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 개막식 모습이다.ⓒ석의환 기자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서 사진인들이 촬영중이다.ⓒ석의환 기자   ▲청풍호반케이블카 정상에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석의환 기자 ▲청풍호반케이블카 정상에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석의환 기자 ▲청풍문화재단지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김서윤 기자 ▲청풍문화재단지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석의환 기자 ▲청풍문화재단지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김서윤 기자 ▲청풍문화재단지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이다.ⓒ김서윤 기자   ▲청풍문화재단지서 모델들이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중이다.ⓒ김서윤 기자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전통연출모델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석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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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지난 9월 사협 재천지부 제 38회 지부회원전애서 박영기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박영기)에서는 오는 7일(일)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정상에서 ‘청풍호반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침체된 제천시 청풍면 일대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촬영대회는. ‘두학농악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식을 마친 후, 오전 오후 로 나눠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 정상에서 전문모델이 전통예술을 연출하는 모습을 촬영지도위원의 지도하에 촬영을 마치고, 11월 22일(소인유효)까지 작품 출품을 하면 된다. 이후 11월 28일 공개심사를 거쳐 12월에 시상식 및 전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사진 애호가들과 사진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할 수 있다. 박영기 지부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비롯해 지난 10월에 개장한 출렁다리를 보기위해 이미 수십여 명의 작가들이 숙박을 예약을 마친 상태로, 많은 분들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참석하는 분들께서는 필히 백신접종증명서를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협 제천지부는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활동과 전국사진공모전. 국제교류전, 제천옛사진 전시회 등 사진으로 지역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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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제천시, “TASTE JECHEON”미식통합 리플릿 제작
      제천시가 미식도시를 표방하며 육성하는 약채락, 제천맛집, 명동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의 소개를 담은 ‘TASTE JECHEON’ 미식통합 리플릿 10,000부 제작, 배포한다. 리플릿은 △매직키워드를 찾아라! #약채락 #제천맛집 △골목을 누비자! #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 △핫플을 정복하라! #제천카페 #제천핫플 등 총 3가지 미션으로 나눠 제천 미식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천’이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보물은 제천만의 다양한 음식점과 미식여행상품을 알기 쉽게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9월 SRT여행매거진에서 ‘미식투어를 떠나고 싶은 지역 베스트 5’에 당당히 선정된 바 있으며, 제천가스트로투어 미식여행상품은 2시간 동안 제천도심을 걸으면서 5가지 지역특색음식을 맛볼수 있는 상품으로 2020년 6월 상품출시 후 꾸준한 미식가의 발길이 이어져 이용객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체류형관광을 위해서 미식도시제천에서 경험하는 체류형 미식힐링여행인 ‘산골마을 마을 맛여행’ 상품과 관광택시를 이용한 ‘제천미식이와 떠나는 셀프맛 여행상품’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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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2주 연속 “대박 행진”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은 입장객이 10월 마지막 주말 이틀간  4만명 방문.. 개장 10일간 총 8만9천명 방문했다.ⓒ제천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30~31일 주말 이틀간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은 입장객이 3만 4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장 첫 주말에 비해 약 3천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일요일인 31일에는 18,957명이 입장하며 일일 최다 입장객 기록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누적 방문자수는 8만 9천명에 달했다. 시는 주말 이틀간 100여명의 직원을 투입하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 차량 교행문제와 관련해 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갓길 주차 등 교행방해요소를 차단하는 등 빠른 대처를 보였다. 또한,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달빛정원,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등 도심권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며 관광객의 발길을 도심으로 돌리는데 주력했다.   시에서 준비한 2만여 부의 관광 리플렛도 전부 동이 났다. 여행지도, 여행 안내서, 맛집 지도에 물티슈 등 홍보물품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근 관광지도 들썩였다.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과 슬로마켓에도 모처럼관광객이 몰리며 진땀을 뺐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모노레일도 늘어난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인근 식당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제천을 찾은 한 관광객은 “TV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 제천을 주로 접해봤는데 막상 와 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워 놀랐다”면서, “박람회장과 출렁다리에 몰린 인파들을 보니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청명한 가을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차주에도 많은 관광객이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을 수 있다”고 내다본 뒤,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입장 기간 이후에는 1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2천원의 지역화폐를 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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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제천시,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지정
        2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발굴 보고서에서 제천시가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 및 선호도 모두 높은 지역으로 지정됐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겸하는 신규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이 부각되는 가운데,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이름을 올린 제천시는, 산림자원, 농어촌 휴양마을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자원과 함께 KTX-이음을 연계한 철도역, 고속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과 도심 접근성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형별 심층분석사례로는 ▲강원 강릉 (농촌, 전통체험형) ▲부산 해운대구(도심형) ▲강원 속초(휴양형)와 함께 휴양형 워케이션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천시관광협의회에 위탁운영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이 워케이션 대표정책 및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제천시는 올해 4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내 워케이션 사업비 1천만원을 별도 책정하며 워케이션 사업을 준비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 직원대상 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운영중이며, 한국관광공사 신규직원 착한여행 모니터링투어, 진천 법무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워케이션 사업 적격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천시의 워케이션 사업지는 포레스트 리솜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 휴양시설과 대형 회의실, 연회장등을 갖춰 워케이션 적합지로 낙점받았다.    또한 도심과 가까우며 회의실 등 업무공간까지 보유한 제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도 워케이션 사업 추진에 충분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완공되면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중부내륙 최적의 워케이션 관광지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천이 가진 관광자원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여 제천을 워케이션 최적지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도심권 코스관광, 웰니스 프로그램, 워케이션 전담 여행사 지정, 공공기관 연수 유치 확대 등 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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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제천 관광지를 담은 제천 향(香) 상품 출시
    제천시와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개발한 제천 향(香) 상품이 5개월간의 개발기간을 마치고 출시된다.   제천 향 상품은 달빛정원, 의림지, 청풍명월 등 총 3가지 향으로, 디퓨저(방향제)와 섬유탈취제 2종을 개발해 총 6개 상품으로 출시됐다. 도심권 대표관광지 ‘달빛정원’은 도심의 생동감을 표현, 장미와 사과 등 상큼한 향으로 젊은층을 주 타겟으로 제작되었다. ‘의림지’ 향은 라벤더, 라일락 등 식물에 솔잎향을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향으로 30~40대 및 중년층을 위한 상품이며, ‘청풍명월’은 맑고 푸른 청풍을 표현하기 위해 슬로시티 수산의 측백나무 향을 베이스로, 로즈마리, 사이프러스 등을 담아 중후하면서도 상쾌한 향을 낸다. 또한, 모든 상품에는 한방원료인 뽕나무 잎과 황벽나무 껍질을 소량 함유하여 제천의 지역색을 더했다.   시는 해당 상품을 2021 제천 한방 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시범판매를 거쳐 11월 중 정식판매를 할 계획으로, 가격은 디퓨저 1만원, 섬유탈취제 5천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단, 박람회 기간 디퓨저는 9,000원의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제천이 관광 기념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는데 이번 향 상품을 시작으로 보다 대중적이고 상품성 있는 기념품을 개발하여 우리지역 판매자들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본 상품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내 기념품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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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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