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

- 충북문화재단 지원, 제천문화회관에서 회원들 중심으로 전통 춤 선보여 -

댓글 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11.14 10:57   조회수 : 1,49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11.jpg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석의환 기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제천문화회관에서 작지만 아주 뜻깊은 춤 공연이 열렸다. 13일(금)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회장 박춘기)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회원들 중심으로 전통 춤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윤미애(한국 춤 연구소 '나비' 대표)씨의 사회와 해설로 진도북춤(정이화, 오소영, 김명숙, 이춘자, 김화영 춤)을 시작으로, 이매방류 살풀이품(강도원 춤) 교방검무(최정자 춤) 교방 살풀이 춤(남인숙 춤) 한량 무(김순환 춤) 태평무(박춘기 춤) 버꾸 춤(정이화, 김혜영, 김용임, 장미덕, 서경희 춤) 그리고 수요한 춤동아리 회원 전원이 함양양잠가와 진도아리랑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쳤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삶의 연륜이 많은 회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춤사위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 점의 실수 없이 모두 소화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22.jpg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석의환 기자


333.jpg

 

박춘기 회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서 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없지만,  앞으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윤미애대표는 “문화재단의 지원금이 비롯 적기는 하지만 그런 지원금이 빌미가 되어서 이렇게라도 공연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움속에서도 공연을 잘 소화해준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오후 3시라는 불리한 공연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배동만 제천시의장을 비롯 6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태그

전체댓글 1

  • 27107
윤미애

공연 순간을 오롯이 다시 한번 감상 할 수 있게 좋은 영상으로 마무리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소리 소문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기만을 소원 하였는데 회원 분들한테 추억이 될 듯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