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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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수해복구 위한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 봉사자 수해복구 현장    8월 2일 새벽 기습폭우로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려 수마가 할퀴고 간 제천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천에는 도로 유실, 주택 침수, 산사태 등 300여 건 이상의 피해가 접수되며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그리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등 봉사단체들은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호우가 지속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했다. 자율방재단 회원 26명은 신백동의 주택 침수지를 방문하여 집안에 가득 찬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들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적십자봉사회는 용두동 하소 1통과 화산동 무지골 회관 등으로 구역을 나눠 총 50명의 회원들이 침수지역 토사 처리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며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구역을 봉양읍과 남현동 고명동 등 3곳으로 나눠 침수된 주택의 복구와 빨래수거 및 세탁봉사 활동에 힘썼다. 아울러, 관내 군장병도 자원관리센터에 61명 화산동 무지골 현장에 10명이 수해복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이 밖에도 각 읍면동 별 직능단체와 본청 담당부서 직원들이 현장에서 수해복구 및 피해현황 파악을 위해 땀을 흘렸다.   한편, 시에서는 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찰과 사전대피 등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멀리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 정도가 워낙 크고 심각하여 장비 및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제천을 되찾기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시민행복과(☎641-5281)로 문의하면 된다.     ▲ 봉사자 수해복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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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재)제천문화재단 전시장“窓(창)”두번째 이야기
      ▲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9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에서 <두번째이야기> 를 운영한다. 6월 개장 이후 2개월 씩 순차적으로 지역예술단체의 작품들로 전시되는 전시장 “窓(창)”의 이번 두 번째 전시에서는 제천시공예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를, 지역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코로나 19의 상황이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만큼 관람객께서도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열화상 카메라 등의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 안내로 재단은 시설 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시장의 명칭인“窓(창)”은 제천문화재단 비전(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의 창)을 바탕으로 많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제천문화재단과 “窓(창)”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는 의미로 지어졌다.   전시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장 窓(창)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jecheonculture), 인스타그램(www.instagram/jecheon_cultur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재)제천문화재단(☎645-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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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진구 & 공승연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낙점
          ▲ 개막식 사회자 진구와 공승연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객의 일상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선한 뜻에 동참한 것이다.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배우 진구와 연기는 물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공승연은 오는 8월 13일(목)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주목받으며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은 배우 진구는 영화 <달콤한 인생>(2005)으로 스크린에 입성한 대한민국의 대표배우이다. 2009년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로 제30회 청룡영화상,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충무로가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영화 <식객:김치전쟁>(2009), <혈투>(2010), <모비딕>(2011), <연평해전>(2015), <원라인>(2016)으로 이어지는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내고 있다.   2014년에는 영화 <26년>(2012)으로 제34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 관객이 믿고 보는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그는 2015년, 음악영화 <쎄시봉>에서 주인공 ‘이장희’역을 맡아 깊은 내공의 연기력 못지않은 출중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에의 남다른 재능 또한 증명했다. 현재 올 8월 방영 예정인 MBC every1의 프로그램 <요트원정대>로 대중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우 공승연은 tvN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2012)로 데뷔,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출연으로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2016), KBS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2016), KBS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2018) 등 브라운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가능성 또한 입증해냈다. <별리섬>에서는 영화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펼치기도 했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비대면 속에서 더 많은 관객과 대면할 수 있는 가장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왔다. 8월 13일(목) 열리는 개막식 역시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한 ‘선포식’의 형태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막식 등의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에서,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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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제천 야영장서 사망자 발생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의 한 캠핑장에서 금일(2일) 야영객이  A씨가 유출된 토사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캠핑장 야영을 철수하던 중 가족을 차에 대피시킨 후 텐트로 돌아가 짐을 챙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핑장 이용객 160여 명은 도로가 막혀 인근 산으실 고개를 넘어 신곡교회로 대피했다.  또한, 산곡동 방초골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실종자 1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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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제천시 산곡동 산으실 저수지 붕개위험 마을 주민들 대피
    ▲  토사가 밀려 내려와 붕괴 위험이 있는 산으실 저수지     충북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천시 산곡동 산으실 저수지가 붕괴위험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마을 이장의 대피방송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하나둘 모였지만 마을회관은 토사와 물이 밀려와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였다. 또한, 토사가 밀려와 주택이 무너지면서 이 마을 60대 부부가 부상을 당해 119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천의 한 야영장에서는 40대 남자가 토사가 덥치면서 사망했으며, 이 곳의 야영객 150여명은 도로가 끊기면서 겨우 몸만 빠져 산으실쪽 고개를 넘어와 산곡교회로 대피했다.     ▲ 무너진 주택에서 구조한 마을 주민을 차량 진입이 어려워 119소방대원들이 후송차량까지 걸어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산으실 마을회관 마당이 토사가 물이 밀려와 차량도 잠기고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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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
        ▲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 <다시 만난 날들>로 열여섯 번째 문을 연다. 개막작은 개막식이 개최되는 8월 13일(목)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첫 상영을 마친 후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다시 만난 날들>에서 주연과 음악감독의 1인 2역을 맡은 홍이삭은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등장, JTBC ‘슈퍼밴드’에서 팀 ‘모네’로 4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여주인공 ‘지원’ 역을 맡아 홍이삭과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 나가는 장하은은 ‘코리아 갓 탤런트2’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실력자로 러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독주회를 갖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기타리스트다. 영화는 주인공 ‘태일’역을 맡은 홍이삭의 창작곡을 주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인디밴드 세션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주인공 태일이 과거 밴드 멤버였던 지원과 조우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지원이 일하는 시골의 음악학원을 찾아간 태일은 그 곳에서 중학생 록밴드를 만난다.            서툴지만 열정이 가득한 아이들, 그리고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간직한 지원과의 시간은 태일로 하여금 음악 안에서 가장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현실과 꿈의 괴리로 흔들리는 태일과 지원 사이에 발생하는 긴장, 그리고 록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의 성장통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축으로 영화는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음악과 음악인을 조명해낸다. <다시 만난 날들>을 연출한 심찬양 감독은 단편영화 <이상한 나라의 김민수>(2013)로 세계 3대 단편 영화제로 꼽히는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 영화 덕후들을 그린 첫 장편영화인 <어둔 밤>(2017)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해내며 괴물 감독의 등장을 알렸다.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은 심찬양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특정한 것에 몰두하는 ‘덕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고백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다시 만난 날들>의 개막작 선정 이유에 대해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일 것” 이라고 말하며, “두 뮤지션의 탄탄한 음악적 전문성을 무기로 젊고 깊이 있는 성장영화이자 음악영화가 탄생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작” 이라고 평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영화를 준비하고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지만 오프라인만큼이나 흥미로운 영화 프로그램 구성으로 음악영화의 감동을 빠짐없이 전하겠다는 의지다. <원스>(2006),<서칭 포 슈가맨>(2012)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된 작품들을 총 망라하여 상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같은 취지에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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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제천시,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 이상천 시장 대책회의 모습     제천시는 지난 29일 오전 6시 30분부로 제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아침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여름휴가 중에 긴급 복귀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천에는 현재 시간 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31일(금)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천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의 1/2이상이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위험지역 응급조치, 피해상황 관리 등 비상근무에 임한다. 아울러, 급경사지, 비탈면 등에서의 산사태와 지하차도 출입통제 등 사전예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방 및 신속한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부산 등 타 지역의 호우피해가 심각한 만큼 산사태, 저지대 침수, 공사현장 등 취약지역 순찰 및 복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 피해가 절대 없도록 대비와 안전관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 대책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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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 자연폭포와 계곡 조성
      ▲ 자연 폭포 및 계곡 모습   제천시는 도심의 공동화현상 및 주거환경의 노후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원도심인 중앙로 일원은 오래전부터 빈상가 증가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천시는 물의도시 제천의 특성을 살린 생존차원의 도시재생 테마형 가로조성을 위하여 문화의 거리에 자연폭포와 계곡을 연출한 자연형 수로를 지난해 10월에 착수하여 금년 8월 준공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자연수로에는 계곡 및 폭포 3개소와 분수, 그리고 LED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경관연출 등 다양한 계층이 관람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국제음악영화제 개최에 맞추어 그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접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후 방문객 증가를 예상한 중심 상가거리 환경정비와 국내 유일의 경관연출이 완성되면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재생 거점역할을 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구축으로 더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부상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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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제천시, 인구늘리기 사활... 작전명 '012프로젝트'
            ▲어린이 모습   제천시가 인구 감소 가속화에 따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지역의 명운을 건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0세아 아동 1천명이 2년 이내에 제천의 인구가 되도록 한다는 이름하여 '012 프로젝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현재 0세 아동이 609명, 6세 아동이 1,020명으로 1년에 0세아 1백여 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감소 문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다양한 시책꾸러미를 풀어내며 자연스러운 출산·입양 장려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저 출산,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소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 인구정책의 대대적 홍보를 통한 공직자 인식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현물지원 등 일회성만이 아닌 시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양육부담 경감, 가족문화 개선 등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방침이다.   먼저, 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을 초과하는 신청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시간 제한 없이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해당사업 예산을 2021년부터 편성함으로써 국가지원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가계 돌봄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 공무원 '입양 장려' 프로젝트, '출산장려' 난상 토론회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직자 인식개선 시책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2018년 이후 중단되었던 '공무원 학습동아리'를 부활시켜 인구(가족)정책에 한정하여 전 부서가 다함께 참여하는 우수시책 발굴의 장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다문화가정 +1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토론회, 벤치마킹을 통해 맞춤형 지원시책을 구현할 예정이다.   ▲ 이상천 시장과 어린이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 인구감소 현상을 제천의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인식하고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올인 할 생각이다."라며, "전 공직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소통과 공감, 돌봄과 나눔이 지속적으로 실현되는 시민 공감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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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아침밥 나눔 캠페인 참여
      ▲ 나눔행사 모습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제천여고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친구들아~ 오늘 아침 밥은 먹었니” 두 번째 아침밥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장규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하여 등교 시간인 7시 30분부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었다.준비한 도시락은 1365서포터즈 봉사단이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받아 새벽 3시부터 주먹밥과 과일 도시락으로 직접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 회수 및 재활용품 수거에도 적극 동참하였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폐의약품 회수와 재활용품 수거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김성진 센터장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도시락을 기뻐하며 받아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아침밥을 잘 챙겨먹고 힘을 내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아침밥은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영양제공은 물론 두뇌회전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다.”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침밥 나눔 행사는 오는 30일 제일고에 이어 8월에도 관내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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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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