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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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석창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제 22대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권석창 전 의원은 24일 선거사무소(충북 제천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권 전의원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몰려 사무실 두 개 층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며 지지자들을 맞았다.   권석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장현순 시각장애인협회장, 정하모 전 군수, 정근원 전 제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선대위원장으로,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이 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현순 선대위원장은 “권석창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본인과 같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권 후보는 출마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철도 중심지 및 단양 팔경 관광도시로서 부흥했던 지역 경제의 심각한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받쳤던 의병의 궐기로 소멸위기에 처한 제천 단양을 주민들의 힘으로 구해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당이 만들어준 후보가 아닌 주민이 직접 뽑은 일 잘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석창 후보는 불출마설이 보도되자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큰절을 하며 총선 완주 의사를 피력했으며, 오는 28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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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단양군 하상 주차장, 달맞이길 침수 예견된 인재
      최근 잇따르는 단양군 주차장, 강변도로의 침수 문제는 사용 허가 당시부터 예견된 문제이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충주호 상류인 단양 지역에 위치한 달맞이 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도로로,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난 2월 20일 이후로 침수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겨울에도 4.2km의 구간이 물에 잠기거나 어는 바람에 3개 마을 주민이 경사가 심한 산길로 우회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단양·제천 국회의원 이경용 후보 측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주댐 상류에 2009년과 2015년에 조성된 하상 주차장과 강변도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허가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댐 운영에 대한 건의는 애초에 불가능하며, 민원이 발생한다면 피허가자인 단양군이 책임지고 처리하는 조건이었다. 이 후보는 “충주댐 상류의 도로와 주차장 침수 문제는 기후 변화와 극한 강우에 충분한 대비와 인프라 관리가 그동안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견된 인재”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하상 주차장 확장 및 강변도로 타당성 조사 시행을 포함해 기후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단양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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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지역주민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
    ▲서문석 애향회장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6인 가족의 가구주 A씨는  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집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23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이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족들은 교육, 문화생활 등의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로의 이사를 희망했지만, A씨는 매포읍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읍에서 계속 살고 싶어 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매포읍 민간·공공기관 단체인 ‘매화회’ 구성원인 서문석 애향회장은 A씨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 회장은 A씨 가족이 기거할 수 있는 주택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했고 결국 가족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을 구했다.   A씨는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지역의 관심으로 해결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서 회장님의 도움으로 구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매포의 구성원으로 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매화회 회원들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며 매포읍 인구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지역 사랑과 공동체의 힘이 어떻게 개인과 지역 사회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며 “아름다운 매포를 만들어 준 매화회와 서문석 애향회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은 인구감소 위기 타파를 위해 전입 독려 기업체 방문과 전입자 간담회 개최, 출산 축하금 전달 등 각종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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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제천소방서, 특수장비 조작훈련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은 설레지만, 특수장비 조작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24일, 봄철 화재·구조·구급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굴절사다리차와 경량사다리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차량 모두 방수포가 장착되어 있는데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전개 높이 28m, 탑승 가능인원 3~4인(350kg)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경량사다리차의 경우 최대 전개 높이 15m로 비교적 저층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적합하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은 돌발적인 변수가 많기에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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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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