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친일파 자청’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방문 결사 저지 집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장관의 애국심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정부가 내놓은 강제징용 배상안을 '통 큰 결단'이라고 치켜세우며 친일파를 자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오는 16일, 일일 명예도지사로 충남도를 방문하기로 한 일정이 알려지면서 충남도청 공무원노조는 친일파를 자처한 김 지사를 단 하루라도 도지사로 맞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제천의병유족회 등 8개 단체는 14일로 예정된 김 지사의 제천 방문을 결사반대하며 저지집회를 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친일파 자청’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방문 결사 저지 집회   - 일시: 2023. 3. 14(화). 14:30~ - 장소: 제천시청 정문 앞   제천의병유족회, 민족문제연구소 제천단양지회,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제전단양지역위원회 등 8개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합의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국민에 대한 제3자 배상안을 찬성하며 스스로 “친일파”를 자청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제천방문을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신청했다. - 우리는 의병운동으로 일제에 의해 도시가 잿더미로 변한 제천시민을 모욕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과 없는 제천방문을 결사 반대하며, 방문 강행 시 적극 저지할 계획이다.   [‘친일파 자청’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방문 결사 저지 참가단체 성명서] 지난 3월 6일은 1910년 경술국치에 버금가는 국치일로 받아들인다. 윤석열 정권은 일제강점기 강제로 동원한 피해자들에 대하여 일본 전범기업이 아니라 한국기업이 마련한 돈으로 피해배상을 하겠다고 결정함으로써 역사와 정의를 부정하고 일본에 굴종하는 길을 선택했다.   일본 전범기업들은 앉아서 면죄부를 받았고, 일본 정부는 동아시아 침략과 대한제국 식민통치를 정당한 행위임을 인정받았다.   우리 16만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역사 인식과 굴종외교를 강력히 규탄한다. 온 국민이 윤석열 정권의 폭거에 치를 떨며 분노하는 와중에 김영환 충북지사가 SNS에 올린 글이 우리를 또 한 번 엄청난 충격과 분노에 빠뜨렸다.    지난 3월 7일 김영환 지사는 자신의 SNS에 “나는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욕적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나섰고, “일본의 사과와 참회를 요구하지도 구걸하지도 말라”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이후 김영환 지사는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반성과 사과는 커녕 “애국의 글이 친일로 변해버렸다”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이렇듯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김영환 지사가 3.14일 3시도정보고회를 위해 제천시청을 방문한다고 한다.   제천의병유족회, 광복회제천지회, 제천농민회, 민족문제연구소제천단양지회, 제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전국철도노동조합제천단양지부, 더불어민주당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회 등 8개 단체는 친일 발언에 대한 반성과 사과없는 김영환 지사의 제천시 방문을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 이는 의병도시 제천에 대한 모욕이고 제천시민, 더 나아가 의병 후손에 대한 폭력이다.   우리는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요구한다.  제천을 방문하기 전에 김영환 지사는 자신의 친일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라! 반성과 사과 없는 제천방문을 그대로 강행한다면 우리는 온몸으로 맞설 것이다.   2023. 3. 11     제천의병유족회, 광복회제천지회, 제천농민회, 민족문제연구소제천단양지회, 제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전국철도노동조합제천단양지부, 더불어민주당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회 일동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2023-03-11
  • (재)제천문화재단, 올해 온세컬쳐마켓 운영…참여 셀러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문화예술체험존 등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2023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세컬쳐마켓’은 문화·예술 산업을 결합한 마켓이다. 음악, 춤 공연 등 문화활동과 핸드메이드 제품, 농산품, 먹거리 부스 등 지역 내 생산품 소비의 장이 융합된 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도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달 마지막주 금, 토요일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전동 그네공원 등 시 유명 관광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4월 첫 행사는 청풍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플리마켓 참여자를 24일까지 30팀 내외 모집한다. 개인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한 판매자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 일반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제천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43-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온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한다는 의미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문화·예술·산업을 결합해 향후 지역 내 융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03-11
  • 제천시 관광협의회-계획공모 관광사업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관광협의회(김태권 회장)우측-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좌측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단법인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와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지난 7일 어번케어센터 6층 회의실에서‘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림지 마케팅 사업을 위해 홍보차량 운영, 팸투어 등 관련 업무를 함께 진행, 특히 홍보차량은 의림지 등 제천 관광지 및 먹거리를 전국을 순회하며 알릴 예정이다. 또한 팸투어는 국내 여행전문 유튜버, 인플루언서, 인바운드 관광가이드, 관광해설사 등을 초청해 제천 관광지를 알리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범 단장은 “제천관광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협의회와 손을 맞잡고, 관광분야 상호간 협력을 긴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회장은 “제천의 대표적인 명승지를 주축으로 다른 관광지 홍보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본다”며 “앞으로도 계획공모 관광사업단과 협업해 제천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03-11
  • 박승재·유순자 부부, 유물 344점 제천시에 기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에 거주하는 박승재·유순자 부부가 시에 유물 344점을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인 ‘박용원 고택’으로 잘 알려진 박용원의 교지, 생원시 합격 과거시험 답안지, 서적과 간찰 및 각종 고문서 등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제천 지역의 양반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제천 세거성씨인 의흥박씨의 후손인 이들 부부는, 유물을 소중히 간직하라는 조상의 뜻을 받들어 이를 훼손하거나 처분하지 않고 각별히 관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시에 기증원을 제출해 기증 여부 심의, 화상공개 등을 거쳐, 지난 9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증절차가 마무리됐다.    부부는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자는 생각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귀중한 유물을 기꺼이 기증하신 높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관련 부서에서 유물 보존처리를 마친 후 전시와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03-11
  • 제천시 지역 2개 치과의원과 구강관리교실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지역 2개 치과의원과 구강관리교실 업무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10일 관내 치과의원 2개소(허창재치과의원, 우리치과의원)와 드림스타트 구강관리교실 사업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구강관리교실 사업을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 후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 구강위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진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0여명은 3월 중순부터 9월 기간 치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치과들은 비보험 진료비 30%를 후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치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후원을 결심하신 치과의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3-11
  •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 한수면에 1,000만원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은 지난 9일 한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광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수명 대표는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한수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광호 한수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3-11
  • 제천시 정확한 경계결정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10일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백운방학2지구’등 7개 지구(5,176필지)에 대해 지적불부합지구 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 날 회의는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가 위원장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 되도록 인접 소유자간 합의해 경계를 조정했다.    아울러 개인사정으로 경계조정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의 드론 영상을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확정 결과는 60일간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 후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불합리한 부분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오는 6월말 사업완료를 공고하면, 신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043-641-589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토지 경계분쟁을 줄이고 소유자 재산권은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3-11
  • 제천시, 병·의원, 약국 등 의약관련업소 자율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보건소는 4월말까지 관내 병·의원, 약국 등 의약관련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개설자가 관련 법령 위반여부를 직접 점검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업소)은 총 543개소로 의료기관(177), 약국(54),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88),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186), 안경업(24), 치과기공소(14) 등이다. 시에서 보낸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작성해 4월말까지 회신하면, 시는 이 체크리스트 내용, 제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별해 올 하반기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및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등 여부) △약국(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및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주의사항 및 가격표시,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등 여부), △의료기기업소(허위·과대광고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준수 등 여부), △안경업소(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등 여부), △치과기공소(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보존 여부) 등이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형식적으로 점검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되거나, 행정처분과 같은 법적 제재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념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의약관련 업소들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4월 말까지 시 보건소로 회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3-11
  •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제천교육지원청에 지역작가 작품 30여점 전시
      ▲제천교육지원청에 지역작가 작품 30여점 전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한국예총 제천지회(회장 유필상)는 오는 7월까지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에서 ‘인상(印象)’을 주제로 미술, 사진, 시화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활성화(SHOWART) 자체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회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지난 2월 1일 작품대여약정서를 체결하기도 했다.“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 준다”는 괴테의 격언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보고 듣는 인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고,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어떤 인상으로 남는지를 묻는 형태로 꾸며졌다.   ▲제천교육지원청에 지역작가 작품 30여점 전시    유필상 회장은 “이번 전시로 지역 내 시각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예술인들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기획했다”며 “좋은 뜻을 함께 공감하고 후원해 주시는 제천교육지원청 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예술인의 전시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03-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