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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인협회, 시비공원 시비 제막식 거행

- 故신갑선 시인의 변두리풍경, 故권오순 시인의 구슬비, 故정운엽 시인의 출토기 등 3기의 시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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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27 20:40   조회수 : 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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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문규열. 이하 제천문협)는 27일 10시 제천 피제골 시비공원에서 3기의 시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천문협은 신갑선 시인의 변두리풍경, 권오순 시인의 구슬비, 정운엽 시인의 출토기까지의 3기의 시비를 세웠으며, 김창규 제천 시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이재신 부의장, 박영기 의원, 김진환 의원, 윤치국 의원과 작고 시인의 유가족, 문인협회 회원 및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가족 인사말에서 故정운엽 시인의 딸은 “어린 시절 시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아버지의 이해가 부족했는데, 40이 넘은 이 때 아버지의 시비를 세워주셔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호 제천문화재단(문인협회 회원)이사장은 “권오순 시인과의 옛일을 회상하며 시비공원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다양한 시비들이 많이 세워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천문협 문규열 지부장은 “오늘 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전 김동원 문인협회 지부장과 회원님, 제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천시민들이 시비공원에 많이 방문하여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어들을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라며, “구슬비 시비에 탈자가 있다고 하는데 시비에 새겨진 것은 시인의 시집에 나와 있는 원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노래를 만드는 중에 추가된 운문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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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문규열 지부장이 제막식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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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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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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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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