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공동기자회견

- 충북과 제천 상생발전방안 및 민생지원 5대 공약 발표 4일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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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4 10:11   조회수 :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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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청북도지사에 출마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제천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은 금일(4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동 기자회견문은 총 5가지 협의안이 담겼다. 2년여 긴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민생을 위한 공약 두가지와 제천의 경제를 견인할 현안 사업 3가지이다.

 

1.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2. 농민수당 임기 내 100만원 실현

3. 제천의 기간산업이 될 첨단기업 유치

4. 충북관광공사 제천 설립

5.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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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 옆에서 국가를 운영하는 시스템 전반과 정책 실행의 프로세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물줄기를 바꿀 중앙정부 핵심 관료를 비롯해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며 본인을 소개한 후,

 

 “제천시장 재임 시 96.4%라는 경이로운 공약이행율을 기록한 이상천 후보님은 31년여 제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민과 함께 열정으로 일해 오신 기획통 행정가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제천을 당당한 도시로 반석에 올려 놓으신 분으로 정평이 자자하다”며,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노영민 후보가 민생관련 공약을 이상천후보는 지역 경제 현안 관련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선거전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공동 공약이 충청북도와 제천의 민심에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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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공동기자회견문이다.

 

공동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충북도민여러분! 그리고 제천시민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 노영민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충북도민 여러분과, 정부 방역 지침에 희생과 헌신으로 협조해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이상천 후보는 지속적인 정책 연대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동체 충북 실현과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위한 제천 5대 공약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천 후보님은 제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약 이행률 96.4%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이 후보님은 30여년 간 제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민과 함께 열정으로 일해 오신 기획통 행정가입니다. 또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제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치유도시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저는 3선 국회의원으로 입법과 예산을 통해 충북의 현안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며 충북 도민들에게 검증받은 일꾼입니다.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 옆에서 국가 운영 전반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또한 저는 충북에서 태어나 충북도민과 핵심 현안을 해결하는데 함께 한 경험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제가 비서실장으로 재임하던 2020년 여름이 생각납니다.

제천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충주와 제천 지역 충북선 일부 선로가 유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만 왔다하면 문제가 생기던 지역이었습니다.

수해에 취약한 선로 구조가 문제였습니다.

반복되는 피해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충북선 고속화의 일환으로 철도 직선화 역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함께 충주 삼탄에서 제천 연박까지 강호축의 핵심인 고속철도 직선화 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태울 수 있었습니다. 수해 예방과 충북선 고속화 기반 마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입니다. 중앙에서 축적한 저의 경험과 능력에 이상천 후보님의 강한 추진력과 열정을 더하겠습니다.

 

노영민과 이상천이 사람과 경제가 함께 꽃피는 충북,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민 성공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공동체 충북을 통해 균형잡힌 지역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충북과 제천 5대 공동 현안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습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얼어붙은 도내 소비를 일으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3,000억 규모의 3無 대출을 실행하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의 위기를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형식의 3無 대출을 실행하겠습니다.

 

두 번째 현 50만원의 농민수당을 2026년까지 100만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농민수당은 도농간의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살맛 나는 농촌, 농민이 잘사는 충북’을 위해 앞으로도 농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제천의 현안 사업에 관련한 세가지 항목도 함께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 세가지는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님이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제천시장 후보 이상천입니다.

저는 지역의 민생 경제를 업그레이드할 공약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셋째,

제천의 기간산업이 될 첨단기업 유치입니다.

기간산업(key industry)은 한 나라 경제의 사활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라는 뜻입니다. 즉 대한민국 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을 말합니다. 제천 경제 전반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의 기업이 유치되어야 제천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데에 노영민 지사 후보님과 의견을 같이했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제4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하고 기간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을 유치해서 조기에 분양을 완료하겠습니다. 그리고 제5산업단지도 빠르게 밑그림을 그려 갈것입니다.

 

넷째,

충북관광공사를 설립하고 제천에 유치하겠습니다.

제천은 명실상부한 충북 1위 관광도시로 도약했습니다. 제천, 단양이 가히 충북의 관광실적을 쌍끌이로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두 도시의 관광객 통계가 충북 전체의 63%에 달하고 북부권 세도시를 합하면 75%에 이릅니다.

 

충북 전체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관광공사(RTO)설립은 당연하고도 당면한 과제이고 그 중심은 북부권 제천이 되어야 함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제천에서 충북의 관광을 세계적인 테마관광으로 확산시켜 가겠습니다.

 

다섯째,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을 공동 추진하겠습니다.

5만2천 제곱미터의 규모로 추진되는 스포츠가치센터는 550억원 전액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이 지원되는 공모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제천비행장 부지를 활용해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다목적 실내 코트, 스포츠클라이밍, 가상스포츠 체험시설, 야외 축구장, 육상트랙, 국궁장, 가족 캠핑장, 편의시설 등 스포츠 프로그램 58개가 운영되고 다양한 편의시설로 중부내륙권 최고의 스포츠 파크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상 다섯가지 공동 사업이외에도 수시로 정책TF팀을 운영하고 충북도과 제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할것입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제천시민 여러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 최고의 국정을 온몸으로 담당하셨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님의 경험과 시멘트 산업의 쇠퇴와 초고령화로 활력을 일어가던 제천의 성장동력을 찾아 열정으로 변화를 이끌어 낸 이상천의 강한 추진력으로 강한 충북! 강한 제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충북을 세계속에 우뚝 세우고 제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도시로 성장시킬, 준비된 충북전문가 노영민과 이상천에게 압도적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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