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이상천 예비후보 공약발표

- 제천비행장 부지 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와 시민공원 및 광장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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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8 12:14   조회수 : 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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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이 2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이다.

 

먼저,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하여 주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소신과 열정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선7기를 시작했던 4년 전의 그날처럼 캠프에 합류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저에게 주어진 일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노력하였으며, 앞으로의 35일 또한 사명과 의지로 제천의 발전과기적을 위해 마지막 1분 1초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가 가진 마음의 전부이자, 시민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지향하는 바는“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 경험하면 또 오고 싶고,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은 앞으로도 저의 유일한 목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 저는 세가지 핵심 공약을 먼저 시민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째, 제천비행장 부지 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와 시민공원 및 광장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경제활력형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스포츠 여가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가장 매력적인 소비분야이자, 가장 지속성 있는 행복 인프라입니다. 또한 메이저 스포츠 종목은 물론 어린이,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 스포츠, 마니아 종목으로 분류되는 전문 스포츠의 영역까지 일상적으로 즐기고 누리며, 기꺼이 소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시설 외부에는 편리하며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겸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산책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함에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역 스포츠 기반 확보는 물론, 전국의 스포츠 마니아와 애호가들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등과 함께 관광과 스포츠가 결합된 독특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천비행장 부지는 총160,000㎡로 스포츠가치센터는 이중 52,000㎡(전체 부지의 32.5%)를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입니다. 총사업비는 550억원으로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유치하고자합니다. 아울러, 비행장 잔여 부지에 대한 계획은 시민여러분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수렴 반영하여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시민의 뜻으로 함께 계획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제천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하여 시민여러분께서 직접 도시를 경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의 힘겨운 노력으로 우리시는 막대한 규모의 도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수의 수익형 도심관광 인프라의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의 각종 유원시설과 식음시설 체험시설을 비롯해, 용두산 모노레일, 의림지 경문화체험장과 자동차극장, 신월동 국민체육센터와 탁구센터, 도심내 시민 주차타워 등의 공영주차장, 종합실내체육센터 및 남부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 여성문화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의 공공시설, 물놀이장및 스케이트장 등 수익형 도시인프라와 다양한 축제․경제활성화 프로그램 등은 물론,청풍랜드와 출렁다리, 오토캠핑장 및 휴양림 등 문화관광시설에 이르기까지 시민 주도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수익구조 또한 견인할 것입니다.

 

제천도시관리공단에는 기본적인 행정 인력만 120여명 이상이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연간 운영비는 18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전망하고 있습니다. 초기 운영비는 시에서 일부 지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되나, 안정적 운영단계에서는 모두 자체 수익금으로 충당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을 시민여러분이 직접 운영하고, 운영수익을 다시 시설 운영비로 충당하거나, 추가적인 고용창출,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 등에 재투자하는 등 도심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선순환 지역경제 동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셋째, 충북관광공사를 유치하여 우리 제천을 충북 관광허브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의 출발지이자 전진기지로서 방점을 찍겠습니다.

 

관광공사는 충청북도 도지사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입니다. 또한 충북의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정책으로 발전시키고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한 관광컨트롤 타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의림지 용추폭포와 청풍호 케이블카 등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충북관광공사를 유치하여, 우리시가 충북의 관광은 물론 국가 관광을 견인할 수 있는 강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여러분!

이로써, 우리 제천은 시민 모두가 하나의 배를 탄 지역공동체로서 공동의 이익과 공동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다지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소득, 소비 구조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제천시라는 하나의 회사를 시민 모두가 함께 경영하는 내실

는 도시로서의 뼈대가 마련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제천호라는 배에 저마다 역할을 가진 공동운명체이자, 희망과 가능성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여서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으므로 오늘을 살아갈 이유 또한 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무엇을 해왔는가가 증명합니다.

 

하나의 제천,

하나의 행복,

하나의 희망,

저 이상천은 해왔으며, 할 수 있습니다.

 

저를 믿고, 우리의 저력을 믿고, 제천의 역사를 믿고

함께해주실 것을 당당히 부탁드립니다.

준비되어있는 다른 공약들은 다음 기회에 보다 상세히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오로지 제천의 변화를 위해 31년을 혼신의 힘을 쏟아왔습니다. 지역의 모든 현안들은 제가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고 눈을 감아도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고민하는 깊이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주시고 아이디어도 주십니다.

 

작은 예로 임신을 하면 발의 사이즈가 변한답니다. 그래서 새로 신발을 사야 하는데 미국의 작은 신발기업이 임산부 신발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작지만 이런 세심한 공약도 섬세하게 다듬어서 기자회견이나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유권자들은 그동안 느꼈던 생활의 불편이나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후보에게 쏟아내고 후보들은 그것을 정책으로 다듬어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낮은 자세로 시민께 더 가까이 가서 많이 듣고 배우겠습니다. 

 

또한, 더 나은 제천을 위해 오로지 좋은 정책과 설득력 있는 비전으로 승부하겠습니다. 반듯하게,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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