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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3 10:46   조회수 :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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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자료사진 (2).jpg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산골마을 수산면 상천리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는 

기존 마을에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숯가마 시설을 철거하고 지역주민 오랜 염원이었던 

복지문화센터 건립으로 향후 문화·복지측면에서 지역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주댐 상류 청풍호반길을 따라 가다 보면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이장 안경태)라는 마을이 있다상천리는 한강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금수산과청풍호반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산골마을이다이곳 산골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어 이를 소개 하고자 한다이 마을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의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은상(전국 2)을 수상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자료사진 (1)-horz.jpg

 

상천리는 이미 지난 2015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장류체험장을 기반으로 하여 마을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고주민교육/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공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만들어 오고 있었다이러한 마을주민의 열정과 노력은 최근 마을만들기사업(10종합개발선정으로 이어져 세부설계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마을에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숯가마 시설을 철거하고 지역주민 오랜 염원이었던 복지문화센터 건립으로 향후 문화·복지측면에서 지역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 대표인 안경태 이장은 과거 농촌에서 이루어지는 시설중심의 단발적인 사업만으로는 지역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사람이 중심이어야 하고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였다. 

 

관련 사업의 시행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사업관계자는 상천리 주민 스스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하며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 중인 KRC충북지역개발센터를 통해 현안문제해결시설물활성화신규사업발굴과 기획을 위한 컨설팅 등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제천시의 작은 산골마을이 어떻게 자신들의 미래농촌을 만들어 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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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산골마을 수산면 상천리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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