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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호숫가 음악제 송년음악회’ 성황리에 공연 마쳐

- 제천출신 성악가 장연주와 피아니스트 주보라 출연 - 수준 높은 공연에 관객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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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9 12:07   조회수 :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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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제천호숫가음악제 송년은악회 포스터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마련된 ‘2021제천호숫가 음악제 송년음악회1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임성민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일부 행사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민 의식을 발휘하여 모두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제천출신의 소프라노 장연주의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베이스 구본수가 ‘I will be there’ ‘바람의 노래’ ‘하숙생를 열창하였다.

 

이어 제천의 피아니스트 주보라가 귀에 많이 익은 모차르트의 곡 아 부 디라이제 마만"의 트위브 변주곡(Tweve Variation on “Ah vous dirai-je Maman”1곡을, 조장원 재즈쿼텟의 베사메무초(Besame Mucho)2곡의 재즈곡을, 그리고 소프라노 양귀비가 함유진의 반주로 첫사랑과 푸치니(G. Puccini)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를 부르면서 공연장의 관객들은 열광하기 시작하였다.

 

마지막 순서는 함유진의 반주와 양재무의 지휘로 이마에스트리(I MAESTRI)가 차치했다. 7명으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이마에스트리는 마스터들의 이탈리어라는 양재무의 설명)의 노래와 함유진의 반주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디 카푸아(Di Capua)오 나의 태양(O Sole Mio)와 조르주 비제(G. Bizet)투우사의 노래(Tereador),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에 나오는 아리아의 하나인 아무도 잠들지마라(Nessun dorma)’을 열창으로 정식 공연을 마쳤다.

 

이어 열광한 관객들이 앵콜을 연호했고 이마에스트리들은 앵콜곡으로 그리운 금강산3곡의 노래로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면서 이날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권희정씨 오랜만에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으로 너무 좋았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라며 공연 평과 함께 바램을 이야기 하였다.

 

홍갑표 ‘2021 제천호숫가음악제추진위원장은 우선 이번 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KBS와 이충형기자, 그리고 예술 나눔 운영진의 노력에 감사하다예산상의 문제로 공연을 자주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천의 보다 많은 기관과 기업이 지역 문화육성을 위해 후원한다면 보다 좋은 무대 멋진 공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런 공연을 통해 제천 출신들의 참여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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