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단양군,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에 선정

- 소각매립시설 부문 국비 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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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8 10:30   조회수 :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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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도(사진=단양군청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단양군이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였다8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선도모델 선정에서 업무시설군 연구시설군 문화·체육시설군 ·폐수 및 분뇨처리시설군 소각매립시설군 등 각 1곳씩 총 5곳을 선정하였는데 이중 단양군은 소각매립시설 부분에서 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매포읍 소재 군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및 매립)의 폐기물 재활용률을 최대로 향상시켜 탄소중립 환경기초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2년간 전액 국비로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건물 및 시설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폐기물처리장 내 유휴부지에는 재활용 전처리시설을 증설하고 탄소중립 건축물 조성을 통해 제로에너지 시설로 전환하여 군민들의 탄소중립 교육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건축물 탄소 배출 제로화를 위한 창호 개선, 외단열, 쿨루프, 외부차양 설치, 고효율기기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폐기물종합처리장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한다. 손문영 군 환경과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을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에 특화된 탄소중립 롤 모델로 성공적으로 조성해 탄소중립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더 나아가 군의 환경보호 시책이 민간에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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