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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손편지와 함께 성금 기부

-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년 연속 수상 시상금 전액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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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31 18:32   조회수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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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시상금 기부(1).jpg  

▲학생들이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현금이 든 봉투와 정성이 가득한 손 편지를 전달했다.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주)에는 코로나19 등 안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31일 학생들이 찾아와 현금이 든 봉투와 정성이 가득한 손 편지를 수줍게 내밀었다. 주인공은 장락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무지개반(초등) 민서영(5), 함경원(5) 학생이었다. 제천시 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에서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학생들은 3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청소년정책을 제안하여 제천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상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 학생들이 전한 편지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강주 동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성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모산동 비행기장 꿈길사업 추진이란 정책을 제안하고, 최우수상 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상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제천 시민들에게 위로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3-641-658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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