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엄태영 후보 “경제 파탄 시킨 문재인 정권 심판”

- 엄기영 전 MBC 사장․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원유세, 박창식 전 국회의원․이찬구 전 예비후보는 지지선언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10 13:20   조회수 : 2,65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020-0410)1.jpeg

▲ 엄기영 전 MBC 사장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9일 오후 충북 제천 중앙시장 입구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10일 “이번 총선은 경제를 망가뜨리고,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 후보는 이날 제천 중앙시장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인상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면서 정권심판론을 꺼내 들었다. 특히 엄 후보는 “불공정과 불법의 아이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청년 세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태도, 특권과 반칙 등이 여전히 문재인 정권 전반에 흐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정의·공정과 반칙·특권의 한판 싸움”이라고 규정한 뒤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과 총체적 실정을 막아내고 무너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엄 후보의 9일 유세에는 MBC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본부장을 거친 엄기영 전 MBC 사장과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이룬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원 유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엄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생각도 바꿀 줄 아는 엄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선택을 잘 해야 한다”면서 “진국에 유연한 정치인 엄태영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하고, 유세차량에서 내려 주변 상인들과 인사도 나눴다.

 

같은 날 당내 경선에서 엄 후보와 경쟁했던 박창식 전 국회의원과 이찬구 예비후보가 단양연락사무소에서 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유세차량에 올라 지원 유세를 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 전 의원은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와 국론 분열 등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선거에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또 박 전 의원은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정의․공정․평등을 입에 달고 살던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평등하지 못한지 실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엄태영 후보 “경제 파탄 시킨 문재인 정권 심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