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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
    ▲의림지 용추폭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7,037명으로 전년(47,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하여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청풍 케이블카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000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 시티·러브투어와 관관택시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등 공격적인 외부 관광객 유입 마케팅 추진을 바탕으로 의림지수리공원 준공, 청풍대교 야간 경관 조명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 노력 및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 등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아울러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경쟁력 있는 관광시설 등이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가 중부 내륙 최고의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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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공기와 하늘이 맑아 예부터‘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알려진 제천시가 명산을 찾는 산악인들로 붐비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인 제천은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秘經)’이라 일컬었다.   KTX-이음 개통으로 3개 철도노선과 2개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게다가 과거부터 3도 접경지로 사람이 몰리며 ‘미식’도시로도 유명하다. ▲ 광활한 조망을 자랑하는 제천 백운산(白雲山, 1,087m)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속 시원하게 뻗어졌다. 그래서 백운산은 원시적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온 천지에 낙엽송 군락지가 빼곡이 심겨있기 때문이다. 덕동계곡, 덕동생태숲을 끼고있어 야영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서쪽 십자봉(984m)부터 조두봉(966m), 백운산(1,087m), 보름갈이봉(860m), 수리봉(909m), 벼락바위봉(937m)로 이어진다.                          ▲ 울고넘는 박달재부터 배론성지까지 제천 구학산(九鶴山, 983m)   백두대간 생명력은 백운산을 딛고 구학산으로 옮겨온다. 최초의 신학당 배론성지를 품은 주론산(903m)을 지나, 울고넘는 박달재를 낀 시랑산(691)을 건너 맨끝에 닿는 곳이 청풍호다.    구학산은 흙이 많은 육산이지만, 정상부에서 서쪽 방향은 튀어나온 바위로 이뤄져 경관이 뛰어나다. 동쪽으로 감악산(885m), 석기암산(905m), 용두산(871m)이 이어져있고, 남쪽으로는 어렴풋이 제천시가지가 아래로 보인다.                             ▲ 의림지, 점말동굴 품은 진산 제천 용두산(龍頭山, 871m)   산세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 명명된 용두산은 제천의 진산(鎭山)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를 이루고 용추폭포를 지나 청전뜰에 도착해 벼들의 양분이 된다. 남녘으로 솔밭공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가 보여 화폭에 담긴 그림같다.    산을 좋아하지만 등산이 어렵다면 최근 개장한 의림지 치유숲길도 있다. 무장애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진산인 만큼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등 코스도 다양하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이를 잘 따라가면 된다. 한편 의림지 근처에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 누워라정원, 용추폭포 등 그 일대가 관광지로 잘 조성돼 있다.                               ▲ 소나무 일색인 외유내강 산 제천 송학산(松鶴山, 818m)   솔 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산길을 만나고 싶다면 송학산이 제격이다. 푹신한 솔잎이 느껴지고 청산의 푸른 대기가 몸을 스친다. 과거에는 화강암 채석장이 여덟 개나 있을 정도로 질 좋은 화강암이 많다. 그러나 그 산세는 부드럽게 이어지므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별칭을 붙였다.    길지 않고 능선이 급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산으로, 산행 도중에 볼 수 있는 채석장의 흔적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정상에 서면 동북으로는 영월의 주천강이, 남쪽으로는 승리봉(696m)이, 서쪽으로는 원주의 치악산(1,288m)이 산세를 자랑한다.   ▲ 제천명산도 식후경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藥菜樂)’,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구석기 유적지 점말동굴부터 의림지까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다”라며, “특히 북부권과 시내권은 ‘역사여행’을 떠나기에 알맞다. 박물관(의병전시관, 자양영당, 한국차문화박물관, 세계기독교박물관)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까지 다양하다. 3일, 8일에는 역전장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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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포토뉴스]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올해 물놀이는 제천에서”
      제천시가 1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 및 시민들로 온종일 붐볐다. 한편 시는 지난 20년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간은 ▲물놀이마당(1,623㎡), ▲농경문화체험장(10,675㎡), ▲기타시설(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등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기타 의림지 수리공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개발1팀(☎043-641-6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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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기획기사]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의림지 전경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약 9천평)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전경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용추폭포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1,623평) 규모다.    ▲솔밭공원과 수로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3,234평)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및 누워라정원 전경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에코브릿지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삼한의 초록길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수리공원 농경문화체험장   ▲수리공원 물놀이장   ▲수리공원 전경 ▲수리공원 주차장   ▲수리공원조감도   ▲수리공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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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특집
    2023-06-22
  • 제천시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 1,828억 편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828억원이 증액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9월 14일 개회되는 제31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제천시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1조 1,300억원보다 1,828억원(16.18%)이 늘어난 1조 3,128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738억원 증가한 1조 1,805억원, 특별회계는 90억원이 증가한 1,323억원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37억 7천만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9억 4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 22억 9천만원 ▲일반택시․시내버스․전세버스 기사 한시지원 9억 7천만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원 ▲벽지노선 손실보상 15억원 ▲공익직불제 시비 추가지원 21억 5천만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5억 6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민의 일상과 직접 직결되어 있는 시민 건의사업인 소규모 숙원 사업으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82개 현안사업에 총 38억원을, 그 외 ▲디지털타운 조성 10억원 ▲신백 테니스장 조성 1억원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3억원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10억 8천만원 ▲제천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설치 12억원 ▲봉양읍 제천천 취입보 정비 10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제천시는 “이번 추경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 및 삶(일상회복)과 직결된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편성했다”며, “함께 첫발을 내딛는 제9대 제천시의회와의 공고한 협치를 통해 추경예산안을 확정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본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오는 9월 23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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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제천시의회 자치위, 첫 행보는 ‘현장확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순)는 첫 의정활동으로 지난 25일 오후 소관부서 주요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자치위는 ▲제천문화재단 ▲제천시청소년센터 ▲세명대 상생캠퍼스 ▲드라이브인 아트홀 조성사업지 등 총 4개소에 방문하여, 집행부의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지난 6월 동현동에 개관한 제천시 청소년센터에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안전대책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센터 운영에 있어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내실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에 마련될 자동차극장 ‘드라이브인 아트홀’조성사업지에서 팬데믹 시대 관광수요에 맞는 콘텐츠 발굴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영순 위원장은 “우리 시 현안사업의 명확한 이해와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확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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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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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제천 100리의 물길, 과거·현재·미래를 잇다
    ▲삼한시대 축조된 제천 의림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올해 가동을 시작한 제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물의 도시 제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변화의 시작은 비룡담과 의림지로, 삼한시대 축조된 의림지는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제천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하지만 농업용저수지라는 한계로 인해 농번기 수위저하와 수질악화라는 단점이 있었으나 본 사업 덕분에 만수위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의림지의 경관적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의림지, 비룡담, 한방치유숲길, 의림지 수리공원, 용추폭포, 삼한의 초록길, 달빛정원과 앞으로 들어설 드림팜랜드 등과 더불어 최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비행장과 연계하게 된다면 더욱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은 다시 아래로 흘러 의림지뜰의 농업용수로 이용되며, 이후 하소천과 장평천으로 가게 되는데, 공급되는 물은 수량적으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질적으로도 1차 처리와 자외선 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물길이 지나간 곳의 수생태계는 더욱 활발히 살아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제천 비룡담   펌프 압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출 수압을 활용하여 조성된 높이 4m, 길이 50m의 워터 스크린과 올해 들어설 순환 데크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물길 100리 관광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시가 만들어갈 물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는 우리의 미래를 이어나갈 훌륭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사업비 120억원(도비 21억, 시비 99억)이 투입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현대적 수리시설인 장곡취수장, 고암정수장과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하나의 물길로 연결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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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개방
    ▲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전경(사진=제천시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주차장 조성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되었다. 주차장은 271대(소형250, 대형7, 장애인14)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연중무휴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일원에 화단 조경 식재를 비롯한 자동차극장 조성, 하반기에는 농경문화체험장 및 물놀이장 추진이 예정된 관계로 시에서는 주차장 내 현수막 게재를 통해 일부 통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내 시설물공사가 완료되면, 우리지역의 대표관광지인 의림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
    • 문화.관광
    2022-01-27
  • 제천시, 국회 찾아 특별교부세 확보 현안사업 건의
       허경재 제천 부시장은 17일 지역 역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엄태영 의원)을 방문했다.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방문 이후 연이은 행보로 제천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 협조 요청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봉양읍 돌모루천 재해복구사업(10억원) ▲금성면 월림1리 BOX교 소교량 재설치공사(5.5억원) 등 재난안전 사업과, 머무는 관광 제천 실현을 위한 ▲제천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20억원) ▲제천 여름광장 조성사업(10억원) ▲제천 의림지천 친수공간 조성사업(10억원)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10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5.5억원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허경재 부시장은 “앞으로도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조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와 함께, 중앙부처도 자주 방문하여 미래 성장동력인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지역발전 현안사업 공유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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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제천시, 역점사업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제천시는 지난 11일 허경재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와 교부세과를 잇따라 방문한 허경재 부시장은,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봉양읍 돌모루천 재해복구사업(10억원) ▲금성면 월림1리 BOX교 소교량 재설치공사(5.5억원) 등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아울러, 머무는 관광 제천 실현을 위해 ▲제천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20억원) ▲제천 여름광장 조성사업(10억원) ▲제천 의림지천 친수공간 조성사업(10억원)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10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5.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허경재 부시장은 “이전재원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안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국회/정당
    2021-05-11

생활정보 검색결과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개방
    ▲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전경(사진=제천시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주차장 조성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되었다. 주차장은 271대(소형250, 대형7, 장애인14)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연중무휴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일원에 화단 조경 식재를 비롯한 자동차극장 조성, 하반기에는 농경문화체험장 및 물놀이장 추진이 예정된 관계로 시에서는 주차장 내 현수막 게재를 통해 일부 통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내 시설물공사가 완료되면, 우리지역의 대표관광지인 의림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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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이상천 제천시장, 정부 예산확보에 중앙부처 방문 나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18일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발품행정에 나섰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농촌공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총 43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였다.   시는 사업에 필요한 430억 원 중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환경부를 찾아 총 838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소각시설 증설사업을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비 11억4천만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제천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사업 25억원 ▲제천 여름광장 조성사업 10억원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하였다.   이상천 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작년 11월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차례의 보고회를 가졌으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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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사회 검색결과

  • 제천시, 도심의 활력을 위한 역동적 시정운영 추진
        “희망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제천시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든 지역에 설 명절을 기점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지난 15일 이상천 시장은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시 주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을 강력히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그동안 수해복구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왔던 제천시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 공사해제와 함께 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먼저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사업을 3월 중 착공하고 충북도 자치연수원 또한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며,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로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의 시발점이 된 제천화폐 모아에 이은 배달모아 앱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매출감소와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브릿지와 상반기 준공 예정인 게스트하우스, 옥순봉 출렁다리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 도심물길 100리 사업, 청풍권 야간경관 사업 등 시 전 지역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머무는 관광도시 실현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그 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연내 제3산단 기업유치 완료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유치와 천연물 및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상천 시장은 “작년 한해는 집중호우와 코로나 지역 감염 확산으로 많은 시민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지역경제 또한 많이 위축되었지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성금모금에서 보았다시피 어려울 때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위대한 시민의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과 선제적 사업 추진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1천2백여 공직자와 함께 역동적 시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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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토뉴스]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올해 물놀이는 제천에서”
      제천시가 1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 및 시민들로 온종일 붐볐다. 한편 시는 지난 20년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간은 ▲물놀이마당(1,623㎡), ▲농경문화체험장(10,675㎡), ▲기타시설(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등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기타 의림지 수리공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개발1팀(☎043-641-6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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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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