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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편제 김명곤과 함께하는 '푸르른 날 가곡음악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우리 겨레가 애창해온 추억의 한국 가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축제가 열린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한국 가곡 100년의 역사를 드라마 콘서트 형식으로 담아낸 <푸르른 날, 우리 가곡 축제>를 6월 4일(토요일) 오후 5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연다.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0년에 이르는 우리 가곡들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김명곤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변사 연기를 펼치며 진행한다.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로도 유명한 김명곤 전 장관은 무성영화 해설자인 변사 역할을 맡아 이 시대의 광대답게 구수한 입담을 풀어놓으며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우리 귀에 익은 애창 가곡들이 일제강점기 제천 의병들의 활약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어우러지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1920년대 ‘가곡이 탄생’부터 광복과 6.25전쟁 등 현대사의 굽잇길에서 우리 겨레의 사랑과 애환, 희로애락이 담긴 20여 곡의 가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최초의 가곡으로 꼽히는 홍난파의 ‘봉선화’를 비롯해 김동진의 ‘가고파’, 윤용하의 ‘보리밭’, 장일남의 ‘비목’, 정지용의 ‘향수’ 등 주옥같은 가곡들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변사 김명곤 선생은 서울대 연극반에서 연극활동을 시작해 국민영화 ‘서편제’로 청룡영화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고 국립극장 극장장과 문화체육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또 소프라노 박수진 장서영, 테너 구태환 허천수 최원진, 바리톤 김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오페라 무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충북 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제천 시내 지정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학창 시절부터 즐겨 불렀던 그리운 가곡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를 딛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과 별도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2022 제천 호숫가음악제>는 올가을에 2일간의 일정으로 의림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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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제천 의림지뜰에 노란 물결 유채꽃 가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6월초까지 유지 될 예정인 싱그러움 가득한 유채꽃길은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 농로 양쪽에 500m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또한,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의림지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으며 산책명소로도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은 이번 주말부터 개화 절정을 이루어 봄의 끝자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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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1
  • 단양군 어상천면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지난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상을 닦던 스님이 발견했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으며,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지난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상을 닦던 스님이 발견했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으며,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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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충북 단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야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매력이 가득하다.   시원한 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백 명소로 입소문 났다.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낮과 밤 모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코로나 시대 최적의 힐링 코스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빛터널 인근엔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액티비티 테마파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이끼터널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 수양개빛터널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넘어 감동까지 선사하는 최고의 야경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릴 유망한 관광사업으로 야간관광이 주목받음에 따라 군의 주요 관광명소의 야경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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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알록달록 만발한 단양 강변 야생화, ‘꽃 나들이’ 유혹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녹색 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단양강 수변 인공 사면에 조성한 야생화 식생대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985년 신 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2020년 10월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해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에 나섰다.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및 단양역 앞 2.4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꽃씨 파종과 시비 작업에 정성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올해도 3만1379㎡의 면적에 금영화와 숙근천인국,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 덕분에 단양 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황홀하고 행복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단양 강변을 온통 금빛으로 물들여 큰 감동을 선사하며, 추억 속 명소로 자리 잡은 코스모스 꽃길은 올해에는 꽃양귀비 길로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1.2km) 1만1240㎡ 규모의 꽃밭에 작년 11월 꽃양귀비를 파종한 단양읍은 올해 3월 꽃양귀비와 금영화를 2차로 파종했으며, 성공적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틈틈이 잡초 제거와 물주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달 초쯤에는 빨강과 분홍색의 수만 송이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까지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에도 곧 수만 송이 장미가 꽃을 피워 장미꽃의 마법이 관광객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다년간에 걸친 단양강변 꽃길 조성 프로젝트로 우거진 잡풀과 쓰레기가 사라지고 계절감을 살린 꽃들이 활짝 피는 힐링 꽃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보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꽃 산책을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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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휴양지로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관광공사는 완연한 봄기운에 야생화가 만개하는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2017년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개 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 등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에 더해 최고의 뷰 맛집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지었으며, 숙소가 모두 독채형으로 구성돼 좀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루어졌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웅장한 소백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속의 집의 경우 객실 내부가 향이 뛰어난 편백 나무로 지어져 문의가 많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단양승마장을 비롯해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영춘면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남천계곡 등 우수한 관광 요소가 많아 휴식에 재미를 더한 관광 최적지로 꼽힌다”며, “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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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단양느림보길 발길 이어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 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코스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양강 잔도’가 포함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 1.2km, 폭 2m로 조성된 도보길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 위에 설치돼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서는 도담삼봉(명승 제44호)과 석문(명승 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을 감상하며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 코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봄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다. 물소리 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세 곳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아름다운 길이다.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개 코스로 조성됐다. 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가 배어있어 스토리를 알아가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순수한 도보 여행자를 위한 걷기 길인 단양느림보길은 걸을수록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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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재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오는 5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의 거리(차없는 거리)와 중앙시장 먹자골 일원에서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정부의 엔데믹 전환에 맞추어,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장터의 재개가 위축되었던 원도심 상권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첫 행사에서는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방면(파크랜드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안성훈의 공연과 더불어 스탠딩마술, 버스킹 등과 함께, 컬러캐리커처, 캐릭터 솜사탕, 룰렛게임, 한궁체험, 키다리 삐에로 등의 거리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 아로마, 퀼트, 자개모빌, 공예악세서리 만들기, 롤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천수제맥주 시음행사(매주 토요일 13:00~14:30 중앙시장 먹자골 솔티펍), 신규 스타점포 개장식 및 신메뉴 출시 할인이벤트, 가정의 달 모아키친 현장방문 복권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앞으로 원도심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상권이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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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다시 찾는 일상 회복, 단양 관광 힘찬 기지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켰다. 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7만6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 할 때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위 기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도내 최고 경승지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으로 9만8772명이 넘는 방문객이 단양강 위로 솟은 세 개의 봉우리 앞에서 만개한 튤립과 함께 추억의 인증 사진을 남겼다. 단양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미뤄뒀던 보복 여행을 나온 관광객 3만2546명이 몰리며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집안에서 잔뜩 웅크렸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에게 단양강 잔도는 참아왔던 운동 부족을 해결할 관광 코스로 단연 인기를 끌며 1만 명이 이용했으며, 신비로운 기암절벽으로 이름난 사인암과 구담봉에도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단양의 대표적인 캠핑장 4개소(천동·다리안·소선암·대강)의 예약률도 74%로 집계됐으며, 이는 5월 전체 평균 예약률인 45%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처럼 먹거리 성지로 사랑받는 단양구경시장에도 지역특산품인 단양 마늘이 들어간 순대와 치킨 등을 맛보려는 식객들이 긴 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단양을 찾는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지난 3일 단양관광공사, (사)단양군 관광협의회와 관광정책 실무회의를 갖고 관광사업 업무협의 및 홍보·마케팅 공유 등을 논의했으며, 도로 상습정체 구역 및 도심 주차장에 대한 특별교통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우리 단양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도래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단양 사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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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3년 만에 주민과 관광객 만난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만발한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주제로 3년 만에 주민들과 관광객을 만난다. 6일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8회를 맞았으며,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5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인 2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백발 가수들이 꾸미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백산 산신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다시시작하는 우리’ 개막 콘서트, SHOW킹 버스킹 등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공연이 귀 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셋째 날인 4일에는 제22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죽령옛길 보물찾기,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봄바람 꽃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5일에는 미스터트롯이 낳은 빅스타 나태주와 함께하는 단양에서 꽃길만 걷기 행사가 예정돼 주민부터 관광객 그리고 수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양고등학교 장미터널 입구부터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까지 1.9km 코스 중 일부 구간을 나태주 가수와 함께 걸으며, 꽃향기 가득한 단양의 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걷기가 끝난 후에는 봄바람 꽃길콘서트와 연계해 신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봄바람 꽃길콘서트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태주를 비롯해 조항조, 장혜리, 무룡, 나용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전시와 판매행사로는 철쭉·야생화 분재 전시회,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단양 아트마켓 등이 열리며, 철쭉꽃을 주제로 철쭉요정 거울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사수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년간 안타깝게도 철쭉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올해 치러지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전국 최고의 봄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사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진행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 모습                                ▲제38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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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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