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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구경시장, 인기 먹거리 한자리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라는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경시장은 ‘먹는데 우선 욕심부린다’는 먹부림족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먹거리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먹거리 중 하나인 마늘 만두는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만두소가 꽉 차있으며 만두피에 찹쌀을 사용해서 식으면 더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종류는 새우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초벌 찜한 만두를 포장해 갈 수도 있다. 구경시장 먹거리에서 빠지면 서운한 게 바로 마늘 골목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마늘순대집이다.    마늘순대는 보기에도 안에 마늘이 꽤 많이 들어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해 음식이 아니라 마치 보약 한 접시를 먹는 기분이라고 관광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말한다. 여기에 순대 하나만 시켜도 푸짐하게 따라오는 깍두기, 배추김치, 풋고추 등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구경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가다 보면 구경시장 중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마늘통닭집을 만날 수 있다.   마늘통닭은 반죽옷을 얇게 입혀 튀김 통에 넣은 다음 통마늘과 파를 뿌려 같이 튀긴다. 튀겨진 마늘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한데다가 튀긴 통마늘과 파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고, 특유의 양념을 얹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흑마늘을 재료로 한 흑마늘빵은 생김새가 육쪽마늘을 닮아 단단해 보이지만 찰보리로 반죽해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흑마늘 단팥소와 궁합이 일품이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즉석 어묵튀김,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단양팔경과 함께 구경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구경시장 먹거리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기다리는 줄이 길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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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물 만난 단양 관광1번지 이색 페스티벌 기대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수상레포츠 활성화 일환인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13∼14일까지 2일간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남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 체험과 대회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계기로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대회 참가 기구 시연, 무동력 수상자전거 대회, 윈드서핑 초보·전문가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상상의 거리에서 플라이보드 공연 및 참여 수상레저기들의 개막을 알리는 시연을 시작으로 짜릿하게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자전거,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한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운영으로 액티비티한 남한강의 역동적인 재미를 더한다. 2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 플라이보드가 공연되고 수상자전거 대회 예선과 준결승․결승이 차례로 치러지며, 오후 16시까지 위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6시∼17시까지는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운영하며 바나나보트 체험 및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양시설, 쉼터, 탈의시설, 화장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퇴장로 확보 등 안전요원도 항시 배치된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남은 기간 착실하게 준비해 단양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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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한국민속촌, 경기남부 최대 규모의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8일 오픈
    - 차량 230여대 수용으로 경기남부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극장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의 입장권 이벤트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민속촌이 경기남부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극장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을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은 구 용인자동차극장을 리뉴얼해 탄생한 만큼 용인, 수원 및 수도권에서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의 예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만차로 인한 헛걸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 입출차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관람객들의 쾌적한 방문이 예상된다. 영사기 교체 등을 통해 관람객은 실내 상영관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해진 밝기와 최대 21미터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서 실감 나는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는 양념치킨,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극장 입구에는 각종 튀김류를 판매하는 면사무소와 이마트24가 있다. 극장 내부 매점에는 멀티 자판기를 설치해 다양한 주전부리를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8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심야공포촌’도 즐기고,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서 즐거운 영화관람도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예매사이트인 모노플렉스, 디트릭스를 검색하면 바로 예매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개요 한국민속촌은 30만 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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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기적의 정원 ‘단양 시루섬’ 여름 풍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시루섬. 둘레 5km에 23ha 남짓하던, 섬이 아니면서도 섬이었던 마을 중도리 지금부터 50년 전 어느 여름날. 정확히는 1972년 8월 19일부터 사흘 동안 내린 비는 50년이 아니라 500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을 애틋함을 남겼다. 한 폭의 옥양목을 깔아놓은 듯 희고 매끄러운 백사장 은어 비늘처럼 눈부시던 억새 너울, 마을 한가운데 기세 좋게 자리 잡고 있던 소나무 숲 인심은 또 얼마나 후덕했었고 대문도 없이 사는 마을엔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아, 어느 집이고 들어서면 벗이요, 객이었던 마을 한편 단양군은 ‘기적의 섬’ 시루섬 인근 단양역에서 오는 19일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상오 작가의 ‘아! 시루섬’ 中(사진=단양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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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려하기로 전국에 이름난 충북 단양강의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이 무더운 여름 힐링 휴가지로 인기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명승지들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도담삼봉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사인암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 여행의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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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기지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이 지난해 2,806명과 비교해 상반기에만 4,155명으로 148% 증가, 하반기 사전예약도 5,000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 관광객 30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의 소비를 제천관내에서 하고 제천의 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시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또한, 청풍호 유람선 탑승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으며, 전통시장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하루 일정을 동행하여 안내와 해설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가를 위해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 교인 450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주변 식당에서 점심도 먹으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연간 방문객이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던 사업인 만큼, 러브투어와 연계해 관내 식당 및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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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단양 여름휴가 절정 … 피서객 17만 여명 몰려
    ▲충북 단양 구경시장에 관광객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도시 충북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5만2,000여 명이 찾아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뺴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천동 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등 전국에 이름난 주요 계곡에도 2만5,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와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피서에 나선 2만4,000여명의 관광객들은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아름다운 단양의 풍광을 무대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9,000여 명이 관람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1만3,000여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해 이색피서지로 각광 받았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 단위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한 번쯤 담고 싶은 버킷리스트 레포츠로 알려진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전국 메카인 두산·양방산 활공장을 찾아 1만6,000여 명이 창공을 누볐다.    대한민국 대표 자연 명승지 중 하나인 구담봉과 사인암 등에도 각각 2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잔도, 장미터널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소백산,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여름 휴가철인 7~8월이면 전국에서 200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1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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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감성과 풍광의 만남’ 단양 남한강 어우름길, 전면 개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변감성도시 충북 단양의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최근 전면 개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한강 어우름길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중 수변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265m 연결로와 45m 교량이 최근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연결로와 교량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약 6km 구간을 모두 잇는 마지막 연결고리로 특히나 수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코스다.    정원과 광장,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고, 단양생태체육공원등의 대형 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돼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카약과 파티 보트 등 다채로운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도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변로∼단양생태체육공원까지는 풍광에 더해 맛집과 커피숍, 각종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풍미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특히 이 길은 느림보 강물길 1∼5코스 가장자리에 있어 도심 방면으로는도심의세련미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도심 외곽 방면으로는 도담삼봉과 석문, 금굴 등 역사 명승지를 만날 수 있다.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잔도하고도 이어져 단양강 따라 걷는 약 4km은 이미 큰 인기를 끌며 전국의 트래킹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한강 줄기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과도 연계돼 단양의 낮과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이용해 탐방로로 트래킹과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이 코스는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국비가 포함된 사업비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개통되면서 도심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수변 관광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홍보에 더욱 박차를 기해 우리 단양이 지향하는 땅길, 하늘 길, 물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색 있는 관광형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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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여름 성수기 휴장 없이 연장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장 없이 연장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시설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정기 휴장 일인 매주 월요일도 시설물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리움은 이번 성수기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 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올해 단양군 여름 성수기 관광종합계획에 따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내 가성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8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 중으로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8만 명에 달하며, 수익금은 155억 원에 달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타 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희귀생물 전시와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성수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에 센터 1층 수달전시관에서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사랑받는 멸종위기종 작은발톱수달에 대한 소개와 먹이 주기 시연 행사도 선보인다. 퀴즈 풀이 이벤트를 개최해 정답을 맞힌 이용객에는 아쿠아리움 10주년 기념품인 어린이 팔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와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방문객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조성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바다 없는 충북의 단점을 보완해 2012년 5월 단양강변에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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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에서는 제천수제맥주와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천 수제맥주축제를 알리고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병행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다양한 지역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즐길 다채로운 먹거리,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한다. 메인공연으로 걸그룹 포시즌, 부활 김재희, 디제이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설이벤트로는 맥주를 싣고 다니는 비어바이크, 무료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맥주걸을 이겨라, 안주만들기 다트게임, 현장노래방, 맥주의온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거리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제천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천수제맥주와 먹거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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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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