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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 권상하 초상 제천시에 기증
    ▲권상화 초상   제천시는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으로부터 권상하 초상과 초상함을 기증받았다. 유물을 기탁한 옥소 권섭(權燮, 1671~1759)의 후손인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에서는, 2012년부터 초상화를 기탁 받아 관리 중인 제천시에 “많은 사람이 공유해야할 소중한 자산”임을 들어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제천 신동의 문암영당에서 모시고 있던 유물로 18세기 문인의 복장을 입은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초상화 주변의 장식 또한 수놓은 비단에 쪽물을 들이는 등의 방식이 남아있어 그 가치가 높다.   ▲사진=기증식 모습    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까지 기증 여부 심의 및 화상공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8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기증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권상하를 그린 초상화 3점 중 작년에 문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건희 콜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이명기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제외한 2점의 권상하 초상이 제천시에 모이게 되었다.   제천시에서는 지난해 황강영당에서 기증한 권상하 초상과 초본을 포함해 초상화 2점과 초본 2점을 모아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 추진 중인 소중한 유물이나 대중에게 공개하기에는 상태가 좋지 않아 보존처리를 마친 후 공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권상하(權尙夏, 1641-1721)는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로 스승이 유배당하자 벼슬에 뜻을 버리고 제천에 내려와 후학을 양성하였다. 옥소 권섭의 큰아버지로, 권섭은 14세에 아버지와 사별하고 권상하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권섭과 권상하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강상찰』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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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22-03-29
  • 촬영 명소 단양 온달관광지, 새 단장 기대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 각광 받는 단양 온달관광지가 대대적인 변신을 위해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군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7억2000만 원을 들여 수당황궁, 낙양성문 등 드라마 세트장 5개 동의 지붕 기와 보수공사 및 방수, 타일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38억 원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세트장 시설물 총 32개 동의 보강 및 개축을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문체부의 ‘2020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은 온달관광지 내 화장실, 보행로, 장애인 주차구역 등 전반적인 시설물 정비사업을 지난해 10월 완료했다. 2020년 7월에는 30억 원을 투입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온달전시관이 전시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고 재개관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기도 했다.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에는 전국 최초로 천연동굴 무(無)장애 시설 설치사업 검토가 진행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관광 활동을 보장하는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약 없는 관광도시 단양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유명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지로 현재까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궁, 저잣거리 등 시대상을 반영한 드라마 세트장 외에도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전시관 등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잘 구비돼 있단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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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산책
    2022-03-25
  •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개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3월 25일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퍼포먼스 및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비 등 70억 원이 투입된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생활 향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570㎡ 규모로 건립됐다.   ‘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함께 돌봄센터, 2층 동아리실 5실, 3층과 4층에는 산책도서관 및 소공연장, 5층 산책정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산책’의 운영을 맡은 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개관식 이후 오는 6월 말까지 공연·전시 프로그램 기획, 동아리실 및 내부 시설 무료 대관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용객 수요 등을 반영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이 문화활동을 원하는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연호 이사장도 “시민 밀착형 문화시설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이 문화·예술이 숨 쉬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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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충주시, 종교시설·예술인 재난지원금 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종교시설 및 문화예술인을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6억3,800만 원(시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예술·종교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종교시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제한을 받은 종교시설로 종교시설 관련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시설별로 200만 원이다.또한 문화예술인에게는 충주시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100만 원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정부방역지원금 100만 원 등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문화예술인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가진 자이다.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은 4월 15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및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정부방역지원금을 신청했으나 대상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충주시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빠짐없이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라며 “특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까지 놓인 종교시설 및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지급대상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타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043-850-59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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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단양군,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박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먼저 맞춤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으로 ▲단양 일주일 살기 ▲맞춤형 콘셉트 투어 ▲철도상품 공동마케팅 ▲다채로운 걷기길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단양 일주일 살기(단양일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4인 이하 10∼15개 팀을 초청해 지역 탐방 후 숙박·상품권 보상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책으로 군은 인지도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해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단양호 달맞이길 등 야경 투어와 온달관광지, 정감록명당체험마을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기행 등 맞춤형 콘셉트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 해 개통된 KTX-이음을 겨냥한 철도 여행상품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달빛 투어,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 행사 등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재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단양관광 팸투어, SNS 바이럴마케팅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재방문 시책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하향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군이 추진하는 다채로운 채류형 관광상품은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효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에코순환루트 인프라구축사업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한다.    이를 위해 도비 48억 포함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지·체험·교통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디지털 관광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뉴딜 시대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내달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 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2025년 연말 준공과 함께 각종 관광 사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 스마트 관광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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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충북 대표 여행상품에 제천 상품 7개 선정
    ▲옥순봉출렁다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2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공모에서 제천 대상 여행상품 7개가 선정되며 수도권 여행객 모객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사업에서 제천시는 ㈜아름여행사의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상품 등 총 7개 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수도권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이는 도내 선정 지자체 중 최다 수치이다.   여행사는 해당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면 충청북도 관광협회로부터 모객 규모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홍보되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이로써 제천시는 국내 유수의 여행사를 통한 서울, 경기 수도권 여행 상품을 운영하게 됐으며 방역제한이 완화되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객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여행사들이 충북 대표 여행지로 제천을 가장 많이 포함했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제천시가 계속해서 중부내륙 대표 관광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대상 2022 충북 대표관광상품 선정 내역 △ ㈜여행스케치 – 제천 힐링! / 의림지 + 한방체험 + 전통시장 맛집여행 △ ㈜테마캠프여행사 – 자연치유 도시 제천! 웰니스 체험여행 △ ㈜해밀여행사 – 여행을 잇다! KTX-이음 충북 힐링 기차여행(제천, 단양) △ ㈜해밀여행사 – 건강을 잇다! KTX-이음 제천 숲테라피 체험 기차여행 △ ㈜아름여행사 -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 ㈜동백여행사 – 청풍호반 케이블카 & 옥순봉 출렁다리, 약초시장 투어 △ 홍익여행㈜ - (전지적 여행시점) 행복 충만 충북행!(제천, 충주,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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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재)충주중원문화재단,‘2022 충주문화버스킹’참가자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022 충주문화버스킹’에 참여할 충주 예술인 및 생활문화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주문화버스킹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예술인 및 생활문화인들의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충주시민이 많이 찾는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의 음악 장르뿐만 아니라 회화, 미디어아트의 시각예술, 연극, 마임과 같은 다원 예술 분야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이 해당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팀으로 충주시 거주 예술인과 충주시에 생활권역을 가진 직장인, 대학생, 중·고등학생, 생활문화동아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지원신청서와 실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2022충주문화버스킹은 중앙탑, 호암지, 수안보 등 인기 장소 외에도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문화버스킹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를 확인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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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걸그룹 ‘드림아이원’ ‘대한민국 국민가수대상’ 우수상 받는다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E&A 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걸그룹 ‘드림아이원’ 이 오는 5월13일 엘르에나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민가수대상’에서 케이팝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다. 드림아이원은 2019년 7월에 데뷔했고 같은 해에 시인상을 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이후 멤버교체가 되면서 3인조로 재편성해 2021년 3인조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3인조로 재편성된 후 1and1 으로 컴백해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다사다난 했던 드림아이이원은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열심히 달려 오고 있다. 드림아이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원정미 대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가수 대상’에서 케이팝 부문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서 매이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드림아이원이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드림아이원은 싱글 1집 ’드림아이스크림‘으로 6인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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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명품 야경 1번지 단양 조성 위해 민·관 맞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는 명품 야경 1번지 단양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18일 충북 단양군은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읍 시가지 내 공공건물 19개소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계절 따라 옷을 갈아입는 도심 야경을 목표로 ‘건축물 스카이라인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관광호텔∼별곡생태체육공원 4km 구간 공공 건축물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온 단양 도심의 밤을 오색찬란한 빛으로 수놓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서 3억35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50% 이내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부담 발생에도 불구하고 민간참여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청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다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고수·적성·삼봉대교 등 주요 시설물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단양 강변 산책로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 등 경쟁력 있는 야경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40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군은 야간경관 관광 자원화 적극 추진을 목표로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으로 총 30억 원을 들여 별곡리 나루공연장, 도전리 어린이공원 등 단양 도심 2.8km 구간에 화사하고 은은한 조명을 연출해 밋밋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단 평가를 받았다.    2021년을 수상 관광 원년으로 선포한 군은 상진리 돛단배 파고라 조형물에 투광등 42개, LED바 12개, 고보조명 1개 등 55개의 갖가지 조명을 설치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는 단양호를 상징하는 대표 야경시설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유망한 관광 사업으로 야간관광이 주목받음에 따라 군은 방문객의 야행(夜行)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주요 관광명소의 야경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군은 비대면 드라이빙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 4km 구간에 78주의 경관 가로등을 설치해 달빛 아래 아름다운 단양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세를 탔다. 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552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양방산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야간 운영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단양 야경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의 야간관광 코스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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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충주시, 탄금레포츠공원 공공디자인으로 새바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주시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도시의 기초를 쌓아가고 있다. 시는 21일 탄금레포츠공원을 기존의 남성 중심, 구기 종목 중심의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힐링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7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이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탄금힐링레포츠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레포츠파크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탄금레포츠공원은 전국적인 인라인스케이트 명소로 불리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개최되어 왔지만, 주변 일대에 휴양공원 및 레포츠 시설이 신설되며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시설이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관련 분야 교수 등의 자문과 함께 지역 협의체 및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탄금레포츠공원은 ‘시니어존’, ‘주니어존’, ‘피트니스존’, ‘그린존’으로 나뉘어 구역별로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우리 생활공간이 변화되는 획기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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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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