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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 더 맵시 38번째 초대전
      <중부저널 강문구 기자>생활 속 문화 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충북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 ‘갤러리 더 맵시’의 제38번째 초대전이 오는 4월 5일(화)부터 6월 30일(목)까지 열린다. 갤러리 더 맵시는 우리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 생활 가까이에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38번째 전시회에는 이은영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미루와 그림자>의 원화는 원작과 함께 읽으면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원화 외에도 길 위에서 만난 우리 삶의 한 장면을 실크스크린, 목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여 익숙한 풍경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상천 관장은 “그림책과 함께 하는 원화 전시로 아이들도 즐겁게 작품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실크스크린, 목판화, 동판화 등의 작품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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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단양군,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 올 하반기로 연기
    ▲2019년 개최된 단양군 쌍둥이힐링페스티벌(사진=단양군청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의 이색 축제인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6일 군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팬더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방문객 및 군민 안전을 위해 올해 4월 예정됐던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의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참가자의 다수가 어린이인 점과 정부의 지역 축제 기본 지침에 따라 행사가 축소될 경우 방문객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 행사 목적 달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최종 행사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3년간 개최된 페스티벌 참가자의 63.8%가 타 시도 거주자였단 점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단 점도 고려됐다.   2016년 단양군이 국내 최초로 개최해 화제를 모은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은 전국 유일 쌍둥이 축제로 소백산철쭉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와 동시에 치러지며, 전국 쌍둥이 참가자와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 축제장을 가득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 코로나19 감염병이 창궐하며, 2020년부터는 2년 동안 축제가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군은 지난달 말 코로나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코로나 집단면역 이 확보되는 시점인 올해 9월 또는 11월경에는 행사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해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표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홍보에 주력하기 위해 주요 축제 일정을 올해 초 신속히 결정했다.   제38회 소백산철쭉제는 6월 2일∼5일, 제24회 온달문화축제는 9월 30일∼10월 2일로 예정됐으며, 사계절 즐기는 문화관광축제 추진 방침에 따라 군은 내년도 1월경 ‘제1회 단양소백산 겨울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상반기 예정된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연분홍 철쭉이 상징적인 시의성이 중요한 축제로 연기가 불가능함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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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매주 월요일 휴장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164일 만에 39만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본 시설을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휴장함으로써 부대시설의 재정비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으로, 그 외 추석, 설날, 근로자의 날에도 휴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개장 이후 무료로 운영해온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난 4월 1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만7세 이상 일반인은 3천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낸 입장료에서 제천화폐 2천원을 환급받아 관내 가맹점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시민의 입장료 1천원이다.   시는 유료화에 대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제천화폐로 환급하여 관광지 주변 상권 및 제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제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호자를 동반한 만6세 이하 어린이와 수산면 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앞 전망대까지 제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5시 20분 이용객의 입장을 마감한다.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관광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휴장일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을 바라며, 유료화 전환 이후 제천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의 매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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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
    ▲도담삼봉을 바라보는 정도전 동상(사진=단양군청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하늘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 논이 됐으며, 이곳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은 그 논을 선인옥답이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이 때문인지 이 선인옥답에는 사랑, 건강, 사업 등 마음에 담아 뒀던 소원을 빌기 위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단양엔 소망을 들어주는 또 하나의 할미 전설이 있는데 바로 다자구할머니다. 옛날 옛적 죽령 일대는 도적 소굴이 많아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느 날 다자구 할머니가 묘책을 발휘해 도적 떼를 소탕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군사들과 주고받던 수신호가 ‘다자구야, 들자구야’라 해서 다자구 할머니라 불렸는데 후에 주민들은 산신당을 짓고, 할머니를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    대강면 용부원 마을 주민들은 다자구할머니 산신당에서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 두 차례 날을 정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 밖에 단양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 공원, 온달관광지 등 관광명소들도 사랑에 얽힌 감동 스토리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여행을 더 재미있게 하는 조미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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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단양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 선정 쾌거
    ▲충북 단양군이 추진 예정인 썸머 페스티벌 조감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군은 ‘수상스포츠의 메카-단양 구경 가자’를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1차(서류) 및 2차(현장 및 발표) 평가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는 스포츠 자원과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발전 기반 마련과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전천후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단양강(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이색스포츠 대회인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양강 일원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상진나루 등을 활용한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 카약아카데미, 썸머페스티벌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개최되는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지난해 11월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이 단양강 일원에서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끝마쳐 수상스포츠 도시로서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선수단과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을 정도로 단양군은 전지훈련 최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각종 수상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과 연계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극대화된 관광 시너지 효과 거둔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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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녹색쉼표 단양군, 명물 가로수 복자기 보호 팔 걷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녹색쉼표 단양군이 버섯모양 명물 가로수로 유명한 단양읍 도심의 복자기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30일 군은 최근 일부 복자기 가로수에 잎 황화, 잎마름 등 수세 쇠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1억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일간 2022년 복자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단양읍 성신양회 연립주택∼소금정공원 구간으로 복자기 10주에 대한 외과수술과 함께 231㎥규모 토양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복자기 가로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충북나무병원에 생육 관련 진단을 의뢰했으며, 폭염, 염류 장애 등으로 인한 쇠약 현상 방지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영양제 주사, 엽면 시비, 가로수 및 토양 관수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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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제천시, 배론 관광편의시설 조성 완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배론 관광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배론성지는 제천10경으로 연간 60만 명이 찾는 한국 천주교회의 성지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2020년 4월 천주교 원주교구와 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천주교 원주교구에서 기부채납을 받은 시는, 국비 포함 총 1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거쳐 본 시설을 조성했다.   관광편의시설에는 버스전용 주차구역 35대를 포함 총 122대의 대형 주차장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또한, 300여개의 생산농가가 40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천로컬푸드 직매장인 배론성지점이 입점해, 관광객과 순례자들에게 제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관광인프라 보강이 배론성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 수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현재 북부권 관광자원개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론성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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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제천시,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충북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감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29일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심사에서 단독 응모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다고 30일(수)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제1호 건설업 등록업체인 삼부토건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우, 반도체 장비업체인 ㈜코디엠이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는 2024년 까지 약1,200억 원을 투자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약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컨소시엄(우선협상대상자)사와 사업제안서에 근거하여 조속한 시일 내 투자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사(3개사)는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1년 내 총사업비의 15%금액을 출자하여 사업 법인을 설립하여야 하며, 그 기간 동안 제천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의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법인과 사업추진을 위한 본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 체결당시의 감정평가 금액으로 사업부지(현 청소년수련원)를 매각할 예정이며, 총사업비의 1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이행보증금으로 제천시 지정금고에 납부하여 사업추진 안정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민선7기 핵심공약이자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의림지 일원 대형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는 점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천관광의 큰 발전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리조트 개발사업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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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단양군, 중앙선 폐철로 활용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 박차
    ▲충북 단양역 전경(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에 이어 폐선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군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주관하는 민간 제안사업 심의에서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1.7km) 구간에 대한 개발 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양역∼심곡터널(1.68km) 2만7977㎡ 부지에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카페, 휴식 공간과 함께 다이내믹한 놀이 시설의 도입이 예정돼 여행자들로 붐비는 단양역사의 관광명소 대변신이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중앙선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8.2km)에는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등 관광시설이 도입되는 340억 규모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폐선 된 철도부지가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 여건이 좋아진 사업 대상지 일원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인기 관광시설이 집약돼 향후 지역 활력을 주도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시루섬생태탐방교 개장 일정에 맞춰 단양역∼심곡터널(1.7km) 구간 개발사업을 완료해 관광 흥행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의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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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제천 청풍호 수경분수 4월 1일부터 가동 재개
    ▲제천시 청풍호 수경분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청풍호 수경분수의 가동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150미터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한 하늘·햇살분수 등 4개의 보조분수를 갖춘 청풍호 수경분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풍호의 풍광과 어우러진 시원함을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내달 수경분수 가동에 앞서 내부청소 및 시험가동 등 준비를 마친 시는, 오는 10월 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씩,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풍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풍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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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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