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
Home >  뉴스  >  문화.관광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관광 기사

  • 청풍호 수석 꽃돌전시관 개관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6일 청풍면 청풍호로 56길26에서 청풍호 수석 꽃돌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청풍호 수석 꽃돌전시관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박영기 시의원, 이재신 시의원, 청풍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전시관 견학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되어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되었고, 이중 청풍명월수석박물관(현 청풍호 수석 꽃돌전시관/명칭 변경하여 개관) 리모델링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으로써 부지 1,718.8㎡, 리모델링854.92㎡, 증축 218.52㎡로 건립되었다.     2020년 12월 준공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청풍호 수석꽃돌 전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석)와 면민들의 노력으로 전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전시관 내부에는 전시실, 체험학습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복지문화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이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제천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청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32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연결하여 농촌의 생활편의 시설 증진 및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2-07
  •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는 “용추폭포 설경”작을 출품한 김영수(대구)씨가 선정되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7점이 공개됐다. 5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입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전국 각자의 사진작가와 동호인이 총 787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10점 등 총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용추폭포 설경”작을 출품한 김영수(대구)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광주(충주)씨의 “월악산의 가을”, 백돈현(성남)씨의 “비룡담 물길을 걷다”작이 각각 선정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간을 위해 애쓰셨을 고민과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제천시에서 값지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2024년 2월 말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제천시 소유 공공저작물로 등록하여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 각종 시정, 관광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제천 사진DB(http://iphoto.jecheon.go.kr) 및 제천시 관광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에서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2-06
  • 충북 관광객, 셋 중 한 명은 단양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일번지 단양군이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단연 발군이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백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백만 명에 달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도담삼봉   무려 2백만 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구담봉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담봉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순봉(玉脣峯)도 볼 수 있다. 59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올라 세 손가락 형태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걸으면 절벽 끝에서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1945년 건립된 단양 구인사는 전국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으며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를 자랑하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구인사   소백산 기슭 아래 길게 펼쳐진 절과 자연경관의 어우러짐을 보기 위해 3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구인사와 단양군은 지난 8월 세계잼버리 행사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영한 일본 대원 1,557명을 초대해 템플스테이,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일본 잼버리 대원의 모친은 서툰 글씨로 쓴 손편지를, 일본 스카우트 연맹에서는 감사패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사인암,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양방산전망대 등 25개 관광지에 243만 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 대표 관광지 단양에서 다양한 체험과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단양군을 방문하는 만큼 주마가편의 자세로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생활여정
    2023-11-30
  • 단양군, 대한민국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 명사 초청 특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명사는 대한민국 씨른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다.    강의는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인생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씨름에서 배운 근성과 인내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뒤집을 수 있다”며 선배 선수로서 후배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조력자 위치의 관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만기 명사의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내 주변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어 오는 12월 12일 라미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트렌드 읽거-메가시티 충청, 그리고 단양’과 12월 14일 강래경 한국강사협회 회장의 ‘행복을 자랑하지 말자’ 특강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ok.danyang.go.kr/) 또는 전화(043-421-7909)로 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의 화합, 나눔, 성장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단양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1-29
  • 단양군, 생존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으로 오는 29일(수) 오후 2시, 7시, 30일(목)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재난 영화다. 군 관계자는 “이달 영화는 최신영화 및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1-28
  • 이근규 전 제천시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이근규의 현장속으로 <사람이 좋다 V> ’ 포토에세이를 펴내고,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요내빈들_최성 전 고양시장_제종길 전 안산시장_연태극기 충북홍보대사_김영웅 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_ 이낙연 전 국무총리_이근규 전 제천시장_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_이상천 전 제천시장(왼쪽부터)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 홍성열 전 증평군수, 김영웅 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을 비롯한 외빈들과 이상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 단양지역의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황명선 전 대변인, 이동진 혁신과 도전 상임대표와 이종찬 광복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춘진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 이봉수 노무현대통령 농업특보, 길용우 배우, 이화철 중국 융지아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낙연 전 총리는 ‘40년을 보아온 이근규 동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이다. 애민정신으로 백성을 바라보며 동고동락하는 사람이다.’라고 하며 ‘정치는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시한 제천, 단양지역의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참석자들은 “지역을 위해서는 여, 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 통합, 혁신을 강조해온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폭넓은 포용력과 따뜻한 정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 ‘이근규의 현장속으로 <사람이 좋다 V> ’ 포토에세이를 펴낸 이근규 전 제천시장   ▲저자 사인회 <사람이 좋다 V>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25년 발품을 기록한 포토에세이다. 이 저서에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철학을 담아 제천, 단양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사람이 좋다 V>를 통해 지조와 정의로움을 지키며 사는 의병의 땅, 양백지경의 왕기를 머금은 제천과 단양에 터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라”고 한다. 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온 저자가 25년간 현장을 지키며 지역민들과 함께 울고 웃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1-27
  • 악성 우륵 ‘제천청풍’ 사람 재확인, 100여 년 전 신문 보도내용 발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악성 우륵이 제천 청풍 태생임을 확인하는 100여년 전의 신문자료가 발견되었다. 구한말 시대 1903년 4월 20일자 황성신문 중에 ‘命樂師省熱又曰沙熱今淸風縣人于勒造十二曲’이라는 구절로 (사)내제문화연구회 류금열 전문위원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이는 ‘성열(省熱) 또한 사열(沙熱)이라고 말하던, 지금의 청풍현(淸風縣) 사람 우륵에게 12곡을 만들게 하였다’라는 의미이다.(자료 1~3 참조)   (사)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에서는 오랜 기간 삼국사기 등 역사서에서 언급한 제천 관련 유적과 문화를 조사 발굴하여 오던 가운데 ‘악사 우륵은 성열현사람(樂士省熱縣人于勒)”이라는 구절을 집중 연구하였다. 그 과정에서 청풍에 우륵의 영향이 남아 있으며, 1893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관현악단이라고 할 수 있는 ’청풍승평계‘가 주민들에 의하여 조직되어 1950년 6ㆍ25전쟁 때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악사 우륵은 성열현, 즉 제천 청풍에서 태어나 가야에서 활동하다 가야 멸망 후 제천과 충주에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주로 제천 의림지 부근에서 생활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이미 정약용이 『아방강역고(我韓疆域考)』에서 우륵이 제천 청풍 출신이라고 기술하여 조선시대에 통설로 정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금번 구한말 1903년 당시 황성신문 게재 기사를 통하여 ’우륵은 제천 청풍 사람‘이라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통설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경남 의령에서 우륵의 출생지 연고에 대한 주장은 그 근거가 성립되지 않음이 증명되었다 할 수 있으며, 금번 황성신문 보도자료 발굴로 우륵은 제천 청풍 사람으로 정립하는 공신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사)내제문화연구회 류금열 전문위원은 “뒤늦게 우륵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는 시군들이 있는데 이제는 역사적 근거가 없는 소모적 주장을 지양하고, 우륵은 제천 청풍에서 태어나 가야 등에서 활동하다 가야 멸망 후에는 고향인 제천에서 생활하였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각각 해당 지역에 맞는 홍보와 선양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였다. (관련 자료 1~3 이어짐)   자료 1: 1903년04월20일 황성신문에 게재된 자료 중 ‘우륵 고향 청풍현인’ 부분 발췌 황성신문 1903년 4월 20일자 ‘악사 성열(省熱)은 청풍현 사람 우륵‘ 통설화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 http://www.nl.go.kr/newspaper/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1-24
  •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 정선군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는 정선군 철도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을 타고 정선군(정선역, 민둥산역 하차)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둥산 등산로   정선에서는 태백산맥의 장엄한 산줄기를 볼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동양 최대 규모의 유석폭포를 볼 수 있는 화암동굴 등 풍부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행상품 품질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철도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생활여정
    2023-11-23
  • 찍었다 하면 인생샷! 단양군, 사진 여행지로 인기몰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초겨울 산고수청(山高水淸)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군의 대표 관광지는 맑고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이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양강 잔도는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되며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초겨울 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걸맞은 곳이다.    ▲단양강 잔도   잔도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한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 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석문을 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새한서점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관광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이끼터널 등도 출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여행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단양의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인생 사진을 찍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2023-11-23
  • 단양군에서 겨울 동굴 나들이하세요
    ▲고수동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겨울 이색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동굴 내부는 연중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단양의 평균 기온을 유지하는 암석 온도에 의해 동굴 내부 온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온달동굴(〃261호) 등 천연기념물이 3곳이 있고, 천동동굴은 충북도 기념물 19호로 지정돼 있다.    ▲고수동굴   고수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 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삼봉, 사랑 등 갖가지 형상물을 떠올리게 하는 바위들이 즐비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천동동굴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 종유관이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 밀림과 갖가지의 퇴적물이 즐비해 동굴의 표본실로 불린다.    규모가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색채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 궁전을 방불케 한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은 4억5천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다.    동굴은 석회암층에 연한 희색의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돼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총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은 1∼3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다.    ▲온달동굴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면서 온달동굴로 불려졌다. 군 관계자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한 겨울에도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 겨울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