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대한민국 종교 문화·역사…제천에서‘한번에 보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가 남한 최초 구석기 유물 발굴지 ‘점말동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등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 종교 문화 및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과거부터 제천은 대한민국 국토 중앙 교통요충지, 월악산·금수산 등 빼어난 산세, 농경문화·호서학파 기원 ‘의림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역사도시’로 오랜 세월동안 형성됐다고 알려진 도시다.    사실 제천은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어 농경 발전이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진 도시다. 이렇듯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긍심과 주체성을 가지고 국가의 위기엔 선봉장에 섰다. 몽골, 왜구 등 외세의 침략에 호국의 선봉장에 섰고, 권상하 등 걸출한 선비를 배출해 유교 학풍을 이끌었으며, 조선말기 을미의병을 일으키며 일제강점기 구국 의병운동에 신호탄을 쐈다.    제천은 시대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 말 그대로‘한국 역사의 산증인’이다. 한편 시가 보유했다고 밝힌 자원은 고대 민간신앙부터, 삼국시대~고려시대 불교, 조선시대 유교·천주교, 현대 세계기독교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 민간신앙 : 칠성봉 규장각에 보관된 제천현 지도(1872년경)에 표시된 칠성봉은 북두칠성(국자) 모양의 작은 봉우리들이다. 흔히 민간신앙으로 분류되는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 장수, 재물을 관장한다고 알려진 칠성신을 섬기고 있다. 과거 선조들이 제천에 터를 잡은 것도 이 기운을 받기 위함이라 여겨지며, 실제로 현재까지 칠성봉 주위로 시내 중심가가 형성됐다. 지난 2월까지도 제10회 칠성봉기원제를 봉행하며 시민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명칭은 각각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이다.   <정방사(662년 창건,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2길 165)>   ▲ 불교문화 : 정방사, 장락동 7층 모전석탑, 덕주사 신라 문무왕 2년(662년) 때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사찰이다. 해발고도 1,016m 금수산 신선봉 능선에 있다.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해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를 비롯한 각종 탱화(불화·佛畫)들이 봉안돼있다. 수를 놓은 비단결처럼 아름답다는 금수산 자락과 청풍호반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제천에서도 ‘비경’으로 꼽힌다.  
    • 뉴스
    • 기획특집
    • 문화가산책
    2023-03-02
  • 영월군, 재해위험 해소 위해 국·도비 등 총 310억 예산 투입
    ▲ 영월군청전경(사진=영월군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금년도 재해위험정비사업으로 10개 지구, 국비155억, 지방비155억 등 총31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재해위험지역 개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해소, 산사태피해 예방 등 재해위험 요소를 해소해 나간다고 밝혔다.   침수피해 우려지역 해소를 위한 재해위험지역 개선사업은 팔흥교 재가설(196억)과 벌말소하천 정비사업(23억) 2개 지구로 국비 102억원을 포함, 총 219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상반기 중 인허가사항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해소사업은 청령포지구를 포함한 총 5개 지구에 대하여 국비41억, 지방비 41억 등 총 82억 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으로 법흥리외 2개 지구 주택지 인근사면에 대하여 변위계, 제어기, 방송시스템 등 설치하기 위하여 구역별 3억원씩 총 9억원을 확보, 금년 상반기내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김재구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정부로부터 국·도비 사업비 확보에 매진하여 인명피해 제로화 등 영월군민들이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2-01-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