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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의회 올해 조례 키워드는‘안전’
    ▲지난 3월 해빙기 안전점검_신청사 공사현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이었다. 도의회는 올해 2차례 정례회와 4차례 임시회를 통해 189건의 조례를 제·개정 했다. 도의회가 이들 조례안과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과 연관된 ‘피해(4건)’, ‘재해(2건)’, ‘재난(2건)’ 키워드도 함께 검출되었다.   국가의 주요 정책이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처럼 지방행정에서 조례안도 마찬가지다.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조례로 만들어져 시행되기 때문에 국회의 법안처럼 지방의회의 조례안도 사회 현상을 반영한다.   ▲지난 8월 충북도의회 집중호우 관련 브리핑    지난 7월 집중 호우를 비롯해 냉해, 폭염, 화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올해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했다.    올해 제·개정된 189건의 조례 중 ‘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 8건이다.   ‘피해’, ‘재해’, ‘재난’을 키워드로 한 조례도 8건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폭염피해 예방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스토킹 예방 및 피해 지원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것들이다.   이중 ‘충청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안전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점 관리대상과 해당시설의 컨설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산업경제위원회 냉해 피해 과수농가와의 간담회_의원휴게실   도의회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 중 두 번째로 많은 키워드는 ‘주민’으로 6건이었으며 ‘도민’도 2건이다. 이는 12대 의회가 지향하는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와도 맥을 같이한다. ‘주민(도민)’ 키워드 속에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은 물론 주민자치회 활성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고려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도 있다.   고려인 주민의 실태조사와 처우 개선 등을 담은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은 충북도의회가 개원 후 처음으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의회의 올해 조례 중 세 번째로 많은 키워드는 ‘청소년(학생)’으로 △청소년활동 진흥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학생 보건교육 등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례안이 6건이다.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은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까지 파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이나 대책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들 키워드 외에도 장애인, 여성을 위한 조례안이 각각 2건씩이며 우리 지역 농어업(2건) 및 농어촌(2건), 농산물(1건), 농작물(1건) 등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들도 눈길을 끈다.   도의회는 이들 조례 제정을 위해 올해 공청회 및 현안 관련 토론회를 18회 열었으며 11건의 학술연구와 7건의 의원 연구 활동도 진행했다.       황영호 의장은 “올해는 충북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도 재난 재해가 많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우리 도의회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게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만큼 내년에도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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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공부하는 충북도의회 조례 제정 빛났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_본회의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해 7월 출범한 제12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의 1년 6개월은 ‘공부하는 의회, 조례 제정으로 빛났다’로 요약할 수 있다. 12대 의회는 11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보다 22일 적은 회기(13회 193일)에도 불구하고 조례 제정에서는 47%나 앞섰다. 35명의 의원 1인당 5.5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   도의회는 11일 12대 의회 1년 6개월의 성과를 공개하며 2024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12대 의회의 1년 6개월 성과는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견제자’ 역할 수행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민생중심 의정활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   ▶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12대 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1년 6개월 동안 13회의 정례·임시회에 193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는 11대 의회 13회 215일보다 22일 적은 일정이다. 하지만 의안처리 면에서 12대 의회는 11대 의회(330건)보다 41.8% 많은 468건의 조례·규칙, 예·결산, 동의·승인 등을 처리해 알찬 회기 운영의 묘를 보여주었다.   의원들의 조례 제정은 건수 및 내용 면에서도 탁월했다. 12대 의회 35명 의원들은 1년 6개월 동안 191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는데 이는 11대 의회 130건보다 47%나 많다. 특히,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중대재해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청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의사상자, 경계선지능인, 외국인주민, 한부모가족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또 양봉, 내수면어업, 종자산업, 지역특화작목, 토종농작물 등 지역의 산업을 유지 발전시키고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도 12대 의회에서 제정됐다. 의원들은 자체교육과 전체의원 연찬회를 통해 법령 및 조례 분석,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 심의 방법 등을 익혀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강화했으며 환경, 생태, 철도, 관광 같은 다양한 주제의 연구모임을 만들어 ‘공부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   12대 의회가 정책 중심 의회가 되는 데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도의회는 지난 5월 17명의 정책지원관을 구성 완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배정해 전문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결과로 충북도의회는 개원 후 처음으로 지난 11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조례청구, 충청북도의회가 나서다’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9.6.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견제자’ 역할 수행 12대 의회는 충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과 청남대 시설·공간 조성, 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 같은 현안들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관계 법령 및 절차 등 원칙에 입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11월 2~15일 진행된 2023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286건, 건의 149건 등 435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이는 지난해 지적사항 393건(시정·처리 309, 건의 84)보다 10.7% 많다. 또 2024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심사에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반영해 절차적으로 미흡한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 또는 감액했다.   12대 의회는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도정 전반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지난 6월 23일 제40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을 정도로 매회기마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열기가 뜨거웠다. 12대 의회 의원들은 1년 6개월 동안 11대 의회보다 15회 많은 102회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대집행기관질문을 포함한 도정 및 교육시책 질문 횟수는 훨씬 앞선다. 11대 의회에서 9명의 의원이 38건의 질문을 했다면 12대 의원들은 16명이 3.8배나 많은 145건을 질의했다. 질문 내용도 충청북도 재난 대응 시스템을 비롯해 공공의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후위기 대응, 미호강 맑은물 사업, 학교폭력 예방 대책, 충북 유보통합 추진 같은 지역 현안들을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우리 지역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12대 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11월 28일에는 의사일정을 연기하고 국회에서 열린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보장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반대 성명서 발표_의회현관   ▲2023년 11월 28일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_국회   ▶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민생중심 의정활동 12대 의회는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도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간 115곳의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118회의 간담회를 열어 정책적 대안을 마련했다.   12대 의회의 현장 방문은 11대 의회(68곳)보다 69.1% 많았고 간담회 역시 11대 의회(93곳)보다 26.8% 많이 열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도 11대 의회(24회)보다 6회나 많은 30회 개최했다.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청주가정법원 설치, 충북AI영재고등학교 설립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17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2023년 7월 12일 제12대 의회 출범 1주년 기념    도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도민과 함께 희망 만들어 가는 도의회 12대 의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은 도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도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충북도의회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알찬 회기 운영은 물론 현안 중심의 냉철한 행정사무감사, 도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로 의회다운 의회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의장은 “지난여름 대규모 폭우 피해를 비롯해 구제역, 과수 냉해 등 도민의 아픔을 보듬고 지원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에 35명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성찰의 순간들도 많았지만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속에 겸손한 자세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년 계획에 대해 황 의장은 “국가적으로는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있으며 12대 의회도 7월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며 “어렵고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도민, 국민, 나아가 인류가 소통 화합하는 조민유화(兆民有和)의 정신으로 우리 의회도 도민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한 동반자 겸 견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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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제천비행장‘부지 활용방안 밑그림’준비 착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국과장 및 시의원, 용역수행자인 ㈜옥토기술단을 포함하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제천비행장 용도폐지에 따라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해 시민기대를 충족하고 공익목적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황 및 여건분석, △소유권 이전 방안 검토와 타 지자체 유사사례 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세부 시설계획 및 연차별 개발계획, △시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사와 용역 연구방향, 수행계획, 절차 및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조성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전했다.   특히 시에서는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행정문화복합공간, 힐링생태공간 등 크게 3개 개별공간을 핵심 콘셉트로 기본구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각각 개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제천시 소유권 이전은 오래된 제천시민의 숙원사업이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사업에 잘 반영해 제천비행장이 창의적인 도시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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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정비 결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도의원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5.7% 인상된 4,122만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도~2026년도 월정수당은 직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으로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1,800만원으로 결정되어 전체 의정비 총액(월정수당+의정활동비)은 3.9% 인상됐다.    이는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제시한 인상안으로 2022년도 월정수당인 3,900만원에서 222만원이 인상된 4,122만원이며,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치면, 2023년도 의정비 총액은 연 5,922만원(월 493만원)이 된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8.24.)를 시작으로 2차 회의(9.30.)에서 2023년도 월정수당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1.4% 초과로 결정해, 지난 10월 25일에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낙중 위원장은“의정비 결정시 고려사항인 주민수, 재정자립도, 의정활동 실적, 공무원보수인상률 등을 검토하고, 공청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도의회에서는 이번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의정비 결정 내용을 기준으로 12월에 조례를 개정해 제12대 의회 의정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오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의정비 결정 외에도 충청북도의회에 ‣의정활동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의원 연구사업 등 성과 홈페이지 공개 ‣조례 제․개정 시 의견수렴 과정(공청회 등) 시행 ‣해외연수 시 계획단계부터 성과까지 도민과 공유 등 4가지 제안을 의결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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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이찬구 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종합 발표
      “이찬구 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종합 발표”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 이찬구,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찬구가 민선8기에서 선보일 ‘제천 숙원 해결’과 ‘계층별 맞춤형 제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이찬구의 미래상과 가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가진 사람과 조금 가진 사람의 차이는 개인의 능력과 부지런함에 있었지만, 이제는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는가, 어떠한 환경에서 살아가는가로 결정되는 시대입니다. 공정한 삶이 어려운 사회 실정에 민주주의와 협의를 바탕으로 공동안전망을 만들어 불합리와 불공정으로부터 제천을 지켜내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공약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미래형 정책이 탄생할 것이나 시행은 사회적 협의로 시민 여러분이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저 이찬구가 제시하는 첫 번째 미래상은 ‘직접민주주의 실현’입니다. 그동안의 시정은 시청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공청회에 관변단체를 동원하고 시정운영 용역은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공청회는 대부분 오후 2시경에 열리는데 직장을 가지거나 일을 해야 하는 시민은 관심이 있어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참여하지 못함으로 시정은 시장과 공무원들이 주도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31년 반복하면서 시민들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찬성과 반대를 묻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더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혼선도 예상되지만 결국 시민에게 직접 결정권을 돌려드리는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저는 주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을 시정에 도입하겠습니다.     두 번째 미래상은 ‘협의와 숙의를 통한 사회적 갈등의 최소화’입니다. 사회에는 다양한 가치가 공존합니다. 정치나 종교처럼 이미 개인이 정한 것을 제외하면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는 협의를 좀 더 진행하여 전문성까지 다루는 숙의 과정도 필요합니다. 숙의를 통해 생각과 가치의 오류를 줄여나간다면 우리는 더 많은 성공 가능성을 담보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협의와 숙의를 제도화하여 사회 갈등을 줄이고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겠습니다. 상호합의된 약속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저의 세 번째 미래상은 ‘모든 정책의 미래지향’입니다. 지자체마다 성공한 사업을 모방하지만 모방은 과거형 정책으로 경쟁력이 없습니다. 제천에도 옥순봉 출렁다리, 비봉산 케이블카 등 모방사업이 여럿입니다. 모방사업은 처음 반짝 효과를 정점으로 급격하게 경쟁력이 낮아집니다. 세금을 낭비하는 사업입니다. 제천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사업을 지양하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 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지방자치 31년간의 공허한 약속들에 지치지 않았습니까? 주민이 없는 민주주의를 언제까지 할 것입니까? 행정기관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돕고 지역갈등을 최소화하는 일에 앞서야 합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정책화하고 시민 공동의 권익을 보호해야 합니다.     저는 제시된 미래상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끊임없이 질의하여 제천시 시외버스 전 구간 요금을 인하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켰습니다. (9개 구간, 총 인하금액 20,400원) 또한, 10년간 ‘제천비행장 환수’ 운동에 앞장서 제천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권리를 위임해 주시면 제천과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이찬구는 책임지지 못하는 사업공약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사업마다 꼼꼼히 검토해서 방향성에 맞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발표되는 이찬구의 세부 공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천의 경쟁을 뚫고 여러분이 인정하는 당당한 시민 후보가 되어 함께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발표   저는 제천을 미래산업으로 살리겠다는 방향성을 정하고, 우선 실천할 6대 과제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충북의료원 본원을 제천에 유치하겠습니다. 열악한 공공의료의 확충으로 시민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차로 30분을 이동해야 하는 원주, 충주의 의료시설로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감염병과 법정전염병에 대비한 공공 의료기관은 절실한 상황입니다. 충북의료원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 도립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제천에 충북의료원 유치는 가능하고 도민으로서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물류센터’입니다. 데이터 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나 국내 기업인 카카오, 네이버 등 데이터기반 기업들은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고 데이터관리센터는 필수입니다.   미래형 산업인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장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0년 민선 7기에서 유치하지 못한 네이버가 6500억원을 투자한 제2 데이터센터는 제천이 아닌 세종으로 갔습니다. 제천시가 제시한 공간이 산업단지였는데 물이 부족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청풍호에 많은 물이 있음에도 사용을 제시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은 향후 2년이 국내 거대 데이터센터 시장의 변곡점으로 전망합니다. 지난 3월 한 달에만 2개의 해외 연기금이 국내 초거대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대표 IT기업들도 2023년을 목표로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유치를 기반으로 제천을 데이터 산업의 창업 중심도시로 키워 ‘기회의 땅’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충북관광공사를 유치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을 관광자산으로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이 필요합니다. 지역관광공사 설립이 필수이나 충북관광공사 유치가 효율적입니다. 제천의 관광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계획, 구상, 시행방안이 요구됩니다. 충북과 제천의 관광 자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북관광공사’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넷째,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등 여성질병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뿐만 아니라 여성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합니다. 유일한 암 예방접종인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비용을 제천시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제천어학당을 신설하겠습니다. 제천의 교육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교육기회가 제한적인 언어, 인문학 강좌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고 인문학을 통한 사회수준을 높이겠습니다.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통해 외국어를 가르치고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좌를 늘려 제천의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금성과 청풍간 국지도공사를 조기에 준공하겠습니다. 2019년 6월에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금성-청풍 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계속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투입이 늦어 주민 불편과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예산을 앞당겨 확보하여 준공 시기를 앞당기겠습니다. 저는 우선 6개 사업을 시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이 사업들은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토목사업이 아닙니다.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책과 복지에 주목하겠습니다. 무분별한 토목사업은 반드시 중지해야 하고 필요한 공공시설 쪽으로 기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저 이찬구는 그런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 부】 국민의힘 이찬구 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종합     <제천 숙원 해결>   [더 나은 의료!] 충북의료원 본원 유치   [더 나은 경제·일자리!] 데이터센터 유치 제천을 혁신기업도시·창업중심도시로   [더 나은 관광!]   충북관광공사 유치 1. 제천 시내권 관광 인프라 구축 - 500실 이상의 대규모 콘도 미니엄 유치 2. 한국 최초 감리교 목사, 탁사 최병헌 선생 기념을 위한 '탁사 기념관' 건립 3. 제천-청량리 KTX이음 종착지 서울역까지 연장 4. 제천비행장 최종 환수 - 국방부 소유의 제천비행장을 제천시 소유 부지로 최종 환수 후 급한 난개발이 아닌 제천비행장이 가진 특색을 그대로 살려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다양한 축제가 열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개편   5. 자전거 라이딩 레저관광 코스 개발 -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남한강 종주길 제천까지 연장 6. 청풍호 관광특구-생물 자연관 설립   [더 나은 교육!]   제천어학당 신설 1.교육지원금 및 장학금 확대 2. 강제동 초교, 중학교 유치 3. 세명대학교 상생발전 4. 제천시 주관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5. 전 세대 평생학습 기회 확대 6. 국제교류 지원사업 확대 7. 제천 학생 예체능 아카데미 신설   [더 나은 건강·체육!]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1. 스포츠과학센터 건립 - 우수선수 및 공공스포츠클럽 선수 관리 2.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력인증센터 서비스   [더 나은 사회·환경!]   금성-청풍 선형개선사업 조기 준공 1. 제천환경공단 설립 2. 공정한 수의계약 일몰제 도입 3. 한강수계기금의 제천 지원 확충 4.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생태하천 조성 5. 도심 공공와이파이 구축       <계층별 맞춤형 제천>   [노인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건강약자 병원동행 행정서비스 구축 
 2. 노인회장 수당, 노인정 운영비 증액 
 3. 노인요양시설에 미세먼지, 바이러스 제거용 정화기 설치 
 4.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5. 70세 이상 노인 장수사진 무료촬영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제천지부 신설 
 2. 재래시장·일반상가 화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 
 3. 고용보험 지원 강화     [청년·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제천 청년네트워크 신설 및 지원 
 2. 정부, 충북, 제천 청년 정책·소식을 한눈에 보는 제천청년정책 전문 홈페이지 개설 
 3. 청소년 활동 지원 확대 
 4.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지원 
 5.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지원 
     [엄마·아빠를 위한 맞춤형 제천!] 1. 공공형 어린이문화체험센터 설립 
 2. 산후조리 지원 확대 
 3.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역량 지원 역할 강화 
 4. 아이돌보미 이용 가족을 모든 영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으로 확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2. 경력단절여성 경력개발지원 
 3.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지원을 통한 청년여성 고용안정화 및 경력단절예방 
 4. 기업 및 공공기관의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5. 생애주기별 여성건강검진제도 도입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특수장애인 주거 코치 활성화 
 2. 장애인 이동·교통권 보장, 편의시설 확대 
 3.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4. 장애인의 방송·문화·체육 이용환경 확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제천!] 1. 다문화여성이 외국어 강사로 구성되는 ‘제천어학당’ 신설 
 2. 다문화가족 영·유아와 아동에 대한 교육 및 돌봄 강화 
 3. 다문화청소년 맞춤형 진로지도 지원 
 4. 다문화여성 역량개발 및 일자리 강화 
                   【이찬구 대표 약력】 ▷ 전. 윤상현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 전. 국회의원 후보 ▷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 기획위원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경제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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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김꽃임 전 시의원, 충북도의원 출마 기자회견
      충북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꽃임(51세)이 금일(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의원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시의원 의정 활동을 통해 검증된 강력한 비판과 견제, 예산 확보에 적임자로 “제천 홀대 끝장내겠다”며, 도의회로 보내줄것을 호소했다. 또한, 제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이고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로 기업 유치를 위한 특별 지원 정책 수립·도비 보조금 대폭 확보, 생활밀착형 정책 등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를 꼭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충북 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꽃임입니다.   사랑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예쁜 봄꽃처럼 여러분의 마음에도 행복의 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합니다. 민선 7기 이시종 도지사 공약 사업은 5대 분야 130개 사업이고, 제천 관련 공약 사업은 7개입니다.   그중 2개 사업은 이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사실상은 1. 충북 자치 연수원 이전  2. 제천 화재 정비 사업  3.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4. 제천 천연물 종합 단지 조성 5. 제천 생태 농업 단지 조성 고작 5개 뿐으로 공약 사업 수가 너무 적어 처음부터 충청북도에 제천 발전을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구조입니다.   이시종 도지사 공약 사업 이행률이 99%라고 하는데, 제천 천연물 종합 단지 조성은 도비 1백억을 투자한다고 계획했지만 올해까지 도비확보액은 48억으로 추진 실적이 미흡하고, 제천 생태 농업 단지 조성은 두 번이나 정부 공모사업에 탈락하여 도비 지원은 0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자되어 진행 중이므로 공약 불이행이어서, 5개 사업 중 3개만 정상 추진으로 제천 공약 사업 이행률조차 너무 초라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또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원래 사업 취지와는 상관없는 이시종 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국가 X축 고속 철도망 완성이라는 강호축에 밀려 제천 미래의 중대한 결정이 시민 공청회 한번 하지 않은 채 제천역은 패싱 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서 정책·예산 등 많은 것을 홀대 받은 제천 지난 이시종 도지사 12년 임기 동안 지역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어 집중적으로 청주·충주·진천·음성만 기업·공공기관 유치 등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하는데, 제천은 세 번째 시의 위상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제는 누구의 책임인지 정확히 짚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누군가는 확실하게 따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8년 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합리적 대안 제시· 강력한 비판과 견제를 하는 시의원으로 이미 검증이 되었고, 6조가 넘는 충북도의 예산을 항목·집행 등 정확히 분석하고 있어 타 시군과 비교한 객관적 자료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 저, 김꽃임 충청북도에 보내주시면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입니다. 현재 제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입니다.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제 활성화에 두어 공공기관·기업유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차별화된 관광 사업을 추진해야 하고, 지난 4년 동안 (2018년~2021년) 제천 인구가 약 5천 명 감소하였는데 일자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우량 기업 유치, 새로운 세대·계층별 일자리를 발굴하여 정주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 꼭 해내겠습니다.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 1. 기업유치를 위한 특별 지원 정책 수립 (균형 발전 특별회계 대상 7개 시군만) 2. 예산 소외 해결하기 위해 도비 보조금 대폭 확보 3. 정부 공공기관·공모사업 유치 4. 제천 청년 희망 센터 설립 (취·창업 지원 및 청년 문제 해소) 5. 생활 밀착형 정책 ·노인 버스 무료 이용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세명대와 연계한 대학 타운형 도시 재생 사업 공모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금액 증대·카드 사용처 확대 ·장애인 복지 확대 ·농촌 소득증대 및 환경개선 ·교육 환경개선 및 인재 육성 ·소방 인력 충원 및 장비 현대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일 임금제 추진 ·택시 통신비 지원   도의원은 역시 김꽃임입니다. 도의원은 김꽃임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대변인 역할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21.   김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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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 공청회 개최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 공청회를 24일 개최한다. (사진제공=충주교육지원청)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은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할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2022. 3. 24.(목)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방안 연구’ 결과와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안)’ 발표 후 개선(안)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로 인해 참석자들의 현장참석이 제한되어 SNS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현장참가대상은 충주시 초등학교 26개교 학부모 대표와 충주시 초등학교 6학년 진학담당교사(희망자)이며, 초등학교 학부모 및 중입배정방식 개선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은 당일 14시 SNS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민의 공청회 발표 신청 및 개선안에 대한 사전 의견제출은 2022년 3월 18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현행 컴퓨터 무작위 추첨에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최종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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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어상천 주민들, ‘어상천IC 설치’ 요청
    ▲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 공청회(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어상천면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렸다.  이날 공청회 주재자로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 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날 주민들의 요구는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대전2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 무인IC를 설치해 달라는 것이다. 어상천IC가 설치될 경우 단양과 영월지역 쌍용시멘트·성신양회·한일시멘트 등 시멘트 회사에서 전국으로 시멘트를 수송하는 차량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고, 어상천 수박과 배추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전국 곳곳에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의 제천∼영월 고속국도 실시 설계에 ‘어상천IC’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과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상천IC의 신설은 지역의 교통망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관광 여건도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간절히 염원하는 어상천IC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13년간 충북 제천시 금성면부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까지 고속국도(L=29.07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1조39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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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김달성, 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 선언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김달성 단장이 16일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 출마 선언을 밝혔다.(사진=김달성 단장 제공)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김달성(49세) 단장이 금일(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 단장은 아래와 같이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1.휴양&요양의 도시(시립요양원 설립, 사회공헌형일자리 창출, 실버택지 조성, 사물인터넷 로봇을 통한 노인 자가서비스 확대, 요양기관 직접적 지원확대, 한방을 통한 재활 의료서비스의 재택서비스 상용화), 2.명동로타리-국민은행사거리 구간 일방통행으로 도시 교통체계를 변경(교차형 횡단보도설치, 인도와 차도의 경계석 없는 보행자도로, 상시 불법주정차 단속요원 신설(단속보다 안전과 교통흐름의 중심으로),    3.구걸의 관광이 아닌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으로 변모  4.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폐지하고,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본연의 의미로 전환   5. 기업유치는 소극적 정책입니다. 제천시가 기업을 만드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바꾸겠다.(소순환방식의 지역기업설립, 소극적 지원이 아닌 창업부터 판매, 유통까지 함께 책임지는 공생구조로 전환.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6. 도시 외곽의 대형아파트 신축 규제하고 현 도심의 아파트 재건축 지원을 통해 도심내의 효율성을 증대(도심 재건축 시 철거비 지원, 노후주택 및 상가 매입이 아닌 장기 유상임대 주차장화, 소로중심의 주택 담장철거지원)   7. 인구 유입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구 유출을 막는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수립(청년주거보증금500만원, 결혼주거보증금 1500만원 지원, 청년펀드를 통한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 노인경제문화지역 집중육성을 통한 청년창업의 기회 확대)   8. 질 좋은 공교육 환경을 조성 9. 농민의 생활과 수익에 보탬이 되는 정책 수립(읍면 단위 배송시스템 구축, 소작농 판매중개 시스템 구축, 태양광 사업 지원확대,  읍면 단위 외국인 및 청년 단기간 노동자주거시설 지원)   10. 청년 및 중장년 직업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수립 11. 노인경제문화지역을 선정 및 집중지원정책을 수립(예) 노인전용 이발소, 미장원, 실버호프, 실버식당(청년창업-공간제공 : 주1~2일 일하는 형태   12.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배송시스템과 방식의 통합플랫폼 유통공사를 만들겠다. 13. 보건, 노인복지의 강화를 통해 귀도의 도시로 만들겠다. 14. 눈꽃축제를 환경파괴형이 아닌 자연축제로 전환하고 시민들이 불편하더라도 환경보호정책 수립(쓰레기 재활용 확대 및 규제강화, 재활용포인트적립 및 지역화폐 지급)   15. 다문화 지원확대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주거정책 수립(대학가 주변 원룸촌) 16. 행정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 참여 기회 높이겠다.(공청회이 제도화(사업비기준을 통한 공청회개최를 명시한 조례개정, 조례로 규정한 각종 위원회의 통폐합을 통한 행정이 효율, 제천시 정보공개 투명화, 각종위원회 위원 명단과 활동 공개, 수의계약 업체별 현황을 공개, 정책수렴주간을 통한 전부서의 시민의견과 소통을 강화)   다음은 김달성 출마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022년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김달성입니다.   저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우리지역 정치를 바라보면서 과거의 방식에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못한 채, 그들끼리의 정치를 보고 있을 때면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4차산업혁명, 초고령화사회, 기후위기의 현실은 예상하기도 어려운 혼돈의 시기입니다. 그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여야 할 지금, 우리 지역 정치현실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 정치의 모습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구호),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관광, 축제, 한방산업의 활성화 내새웠었고, 아니면 대규모 이벤트성인 대형병원, 대기업유치 방식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치인만 바뀌었지, 정치인들의 말과 방법은 항상 같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변화하지 못한 정치로 인해 결국 시민 삶의 만족도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30여 년 동안의 정치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저 김달성은 지금껏 다양한 지역현안을 고민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반대운동을 통해 시민에게 알렸고, 지역 정치인들의 자정을 요구하는 것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며 살아왔습니다. 삼한의초록길반대, 노인종합복지관(하나웨딩홀)이전반대, 꽃•조경사업반대, 시설중심 관광산업 반대운동 등을 하였습니다. 반대운동을 진행하면서 힘없는 시민인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인물을 만들고, 배포하고,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대운동은 시민들의 지지 • 응원과 달리 우리지역의 정치인들에게는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될 뿐 무엇 하나 변화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지역정치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제천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에 저는 새로운 대안을 통해 구태정치와의 답습을 끊고, 우리지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조직도, 돈도, 빽도 없는 그저 평범한 시민입니다. 하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정치철학에 대한 각오는 누구보다도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웠던 지난 2년 우리지역의 정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습니까? 체류형 관광이라는 명목 하에 구석진 공간까지 찾아가며 꽃과 조경으로 사업을 일관했습니다.    시민의 발걸음도 없는 제2의림지에 60억이 넘는 데크공사 그것도 모자라, 성(城) 조형물과 야간조명, 20억 원의 용추폭포 전망대, 45억이 들어간 청전뜰의 에코브릿지, 점말동굴의 45억 등... 하지만 어느 누구도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지역의 정치인들!! 시민의 볼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지만, 시민을 대변한다고 자청했던 정치인들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저 김달성은 정치도, 행정도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책적 비전도, 소신도 없이 그저 민원성 의견만 제시하며, 인사하고 홍보하는 그런 무능한 정치는 거부하겠습니다!   겉치장에만 연연하고, 형식에 얽매여 추진하는 전시성사업 역시 거부하겠습니다! 부동산 소유자, 건축 • 토목업자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개발중심사업이라면 저는 그것을 거부하겠습니다! 혈연 • 학연 • 지연으로 얽혀 바른말 하지 못해 적당히 도움주고 도움 받는 연결고리라면 그들과 거리를 두겠습니다! 관행이라는 명목 하에 묵인되어 왔던 불합리한 모습에는 표가 떨어지더라도 할 말은 하겠습니다!   제천시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젊은 세대는 줄고, 베이비부머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는 지금의 제천은 생존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과거의 냉철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제천으로의 출발을 위한 자구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의 제천은 형식과 겉치레가 아닌 실용과 실속의 방향으로 대전환해야 합니다. 도시의 외곽확장을 멈추고, 원도심의 효율적 선순환을 고민해야 합니다. 대형토목건설에 기댄 낙수효과 정책이 아닌 시민 삶에 직접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저 김달성은 대형 이벤트성 공약이 아닌 우리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도시로의 기초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우리 제천시가 다른 도시보다 먼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제천은 분명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저 김달성과 제천의 오늘과 미래를 바꾸는데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선8기 제천시장출마자 김달성 배상     김달성 출마자 프로필 ❍ 성 명 : 김 달 성 ❍ 소속정당 : 무소속 ❍ 나 이 : 만49세(72년생) ❍학력 1984년 제천동명초등학교(졸) 1987년 제천중학교(졸) 1990년 제천고등학교(졸) 1998년 대구대학교(졸) 총학생회장 역임   ❍주요 약력 - 대구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대구경북지역 총학생연합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역임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중앙상임위원 역임 - 제천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역임 - 삼한의초록길반대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역임 - 제천참여연대 정책분과위원장 역임 -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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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제천비행장 반환 필요성 공감”제천시의회 입장문 발표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30일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제천비행장 반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수십 년간 훈련이 전무했으나 여전히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을 통해, 향후 사용에 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행장 용도 폐지 운동과 관련해, “좋은 취지의 활동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이해를 구하지 못하면 오해와 논란을 낳을 뿐”이라며 관련 현수막이 일부 시민들의 거부감을 산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제천시가 비행장 반환 이후 활용 방안 논의할 때, 개발 목적의 정책수립을 지양하고 공청회 등의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비행장 찾기 운동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방법과 절차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의회 또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한 제천시의회 입장문」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하여, 제천시의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제천시의회는 제천비행장 반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조성된 이래 1975년이후부터 훈련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무하여, 군사목적으로도 민간시설로도 사용치 못하는 애매한 상황으로 방치되다, 2004년 제천시와 제5109부대가 제천비행장 개방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여 현재는 많은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천비행장이 군사보호시설로 남아있는 한, 현재와 같은 시민 산책로 등 단순 이용을 벗어난 행사나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방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 또한 엄연한 지금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군사 용도 폐지와 제천시로의 소유권 무상 이전을 통해 향후 사용에 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의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비행장 소유권 이전 또는 반환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용도 폐지가 선행되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자 자극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을 시내에 게시하여 일부 시민들의 거부감을 산 부분에 대하여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활동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충분히 이해를 구하지 못하면 수많은 오해와 논란을 낳을 뿐입니다.    비행장 찾기 운동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 방법과 절차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가올 지방자치2.0 시대는 정책결정에 있어 시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비행장 반환 이후에도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개발 목적의 정책수립을 지양하고,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제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제천비행장이 오롯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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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사람과사람 검색결과

  • 김꽃임 전 시의원, 충북도의원 출마 기자회견
      충북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꽃임(51세)이 금일(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의원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시의원 의정 활동을 통해 검증된 강력한 비판과 견제, 예산 확보에 적임자로 “제천 홀대 끝장내겠다”며, 도의회로 보내줄것을 호소했다. 또한, 제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이고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로 기업 유치를 위한 특별 지원 정책 수립·도비 보조금 대폭 확보, 생활밀착형 정책 등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를 꼭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충북 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꽃임입니다.   사랑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예쁜 봄꽃처럼 여러분의 마음에도 행복의 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합니다. 민선 7기 이시종 도지사 공약 사업은 5대 분야 130개 사업이고, 제천 관련 공약 사업은 7개입니다.   그중 2개 사업은 이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사실상은 1. 충북 자치 연수원 이전  2. 제천 화재 정비 사업  3.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4. 제천 천연물 종합 단지 조성 5. 제천 생태 농업 단지 조성 고작 5개 뿐으로 공약 사업 수가 너무 적어 처음부터 충청북도에 제천 발전을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구조입니다.   이시종 도지사 공약 사업 이행률이 99%라고 하는데, 제천 천연물 종합 단지 조성은 도비 1백억을 투자한다고 계획했지만 올해까지 도비확보액은 48억으로 추진 실적이 미흡하고, 제천 생태 농업 단지 조성은 두 번이나 정부 공모사업에 탈락하여 도비 지원은 0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자되어 진행 중이므로 공약 불이행이어서, 5개 사업 중 3개만 정상 추진으로 제천 공약 사업 이행률조차 너무 초라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또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원래 사업 취지와는 상관없는 이시종 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국가 X축 고속 철도망 완성이라는 강호축에 밀려 제천 미래의 중대한 결정이 시민 공청회 한번 하지 않은 채 제천역은 패싱 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서 정책·예산 등 많은 것을 홀대 받은 제천 지난 이시종 도지사 12년 임기 동안 지역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어 집중적으로 청주·충주·진천·음성만 기업·공공기관 유치 등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하는데, 제천은 세 번째 시의 위상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제는 누구의 책임인지 정확히 짚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누군가는 확실하게 따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8년 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합리적 대안 제시· 강력한 비판과 견제를 하는 시의원으로 이미 검증이 되었고, 6조가 넘는 충북도의 예산을 항목·집행 등 정확히 분석하고 있어 타 시군과 비교한 객관적 자료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 저, 김꽃임 충청북도에 보내주시면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입니다. 현재 제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입니다.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제 활성화에 두어 공공기관·기업유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차별화된 관광 사업을 추진해야 하고, 지난 4년 동안 (2018년~2021년) 제천 인구가 약 5천 명 감소하였는데 일자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우량 기업 유치, 새로운 세대·계층별 일자리를 발굴하여 정주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 꼭 해내겠습니다. 내일을 바꾸는 5대 과제 1. 기업유치를 위한 특별 지원 정책 수립 (균형 발전 특별회계 대상 7개 시군만) 2. 예산 소외 해결하기 위해 도비 보조금 대폭 확보 3. 정부 공공기관·공모사업 유치 4. 제천 청년 희망 센터 설립 (취·창업 지원 및 청년 문제 해소) 5. 생활 밀착형 정책 ·노인 버스 무료 이용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세명대와 연계한 대학 타운형 도시 재생 사업 공모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금액 증대·카드 사용처 확대 ·장애인 복지 확대 ·농촌 소득증대 및 환경개선 ·교육 환경개선 및 인재 육성 ·소방 인력 충원 및 장비 현대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일 임금제 추진 ·택시 통신비 지원   도의원은 역시 김꽃임입니다. 도의원은 김꽃임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대변인 역할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제천 홀대 끝장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21.   김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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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김달성, 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 선언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김달성 단장이 16일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 출마 선언을 밝혔다.(사진=김달성 단장 제공)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김달성(49세) 단장이 금일(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 단장은 아래와 같이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1.휴양&요양의 도시(시립요양원 설립, 사회공헌형일자리 창출, 실버택지 조성, 사물인터넷 로봇을 통한 노인 자가서비스 확대, 요양기관 직접적 지원확대, 한방을 통한 재활 의료서비스의 재택서비스 상용화), 2.명동로타리-국민은행사거리 구간 일방통행으로 도시 교통체계를 변경(교차형 횡단보도설치, 인도와 차도의 경계석 없는 보행자도로, 상시 불법주정차 단속요원 신설(단속보다 안전과 교통흐름의 중심으로),    3.구걸의 관광이 아닌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으로 변모  4.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폐지하고,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본연의 의미로 전환   5. 기업유치는 소극적 정책입니다. 제천시가 기업을 만드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바꾸겠다.(소순환방식의 지역기업설립, 소극적 지원이 아닌 창업부터 판매, 유통까지 함께 책임지는 공생구조로 전환.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6. 도시 외곽의 대형아파트 신축 규제하고 현 도심의 아파트 재건축 지원을 통해 도심내의 효율성을 증대(도심 재건축 시 철거비 지원, 노후주택 및 상가 매입이 아닌 장기 유상임대 주차장화, 소로중심의 주택 담장철거지원)   7. 인구 유입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구 유출을 막는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수립(청년주거보증금500만원, 결혼주거보증금 1500만원 지원, 청년펀드를 통한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 노인경제문화지역 집중육성을 통한 청년창업의 기회 확대)   8. 질 좋은 공교육 환경을 조성 9. 농민의 생활과 수익에 보탬이 되는 정책 수립(읍면 단위 배송시스템 구축, 소작농 판매중개 시스템 구축, 태양광 사업 지원확대,  읍면 단위 외국인 및 청년 단기간 노동자주거시설 지원)   10. 청년 및 중장년 직업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수립 11. 노인경제문화지역을 선정 및 집중지원정책을 수립(예) 노인전용 이발소, 미장원, 실버호프, 실버식당(청년창업-공간제공 : 주1~2일 일하는 형태   12.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배송시스템과 방식의 통합플랫폼 유통공사를 만들겠다. 13. 보건, 노인복지의 강화를 통해 귀도의 도시로 만들겠다. 14. 눈꽃축제를 환경파괴형이 아닌 자연축제로 전환하고 시민들이 불편하더라도 환경보호정책 수립(쓰레기 재활용 확대 및 규제강화, 재활용포인트적립 및 지역화폐 지급)   15. 다문화 지원확대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주거정책 수립(대학가 주변 원룸촌) 16. 행정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 참여 기회 높이겠다.(공청회이 제도화(사업비기준을 통한 공청회개최를 명시한 조례개정, 조례로 규정한 각종 위원회의 통폐합을 통한 행정이 효율, 제천시 정보공개 투명화, 각종위원회 위원 명단과 활동 공개, 수의계약 업체별 현황을 공개, 정책수렴주간을 통한 전부서의 시민의견과 소통을 강화)   다음은 김달성 출마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022년 지방선거 민선8기 제천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김달성입니다.   저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우리지역 정치를 바라보면서 과거의 방식에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못한 채, 그들끼리의 정치를 보고 있을 때면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4차산업혁명, 초고령화사회, 기후위기의 현실은 예상하기도 어려운 혼돈의 시기입니다. 그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여야 할 지금, 우리 지역 정치현실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 정치의 모습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구호),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관광, 축제, 한방산업의 활성화 내새웠었고, 아니면 대규모 이벤트성인 대형병원, 대기업유치 방식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치인만 바뀌었지, 정치인들의 말과 방법은 항상 같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변화하지 못한 정치로 인해 결국 시민 삶의 만족도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30여 년 동안의 정치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저 김달성은 지금껏 다양한 지역현안을 고민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반대운동을 통해 시민에게 알렸고, 지역 정치인들의 자정을 요구하는 것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며 살아왔습니다. 삼한의초록길반대, 노인종합복지관(하나웨딩홀)이전반대, 꽃•조경사업반대, 시설중심 관광산업 반대운동 등을 하였습니다. 반대운동을 진행하면서 힘없는 시민인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인물을 만들고, 배포하고,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대운동은 시민들의 지지 • 응원과 달리 우리지역의 정치인들에게는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될 뿐 무엇 하나 변화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지역정치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제천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에 저는 새로운 대안을 통해 구태정치와의 답습을 끊고, 우리지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조직도, 돈도, 빽도 없는 그저 평범한 시민입니다. 하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정치철학에 대한 각오는 누구보다도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웠던 지난 2년 우리지역의 정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습니까? 체류형 관광이라는 명목 하에 구석진 공간까지 찾아가며 꽃과 조경으로 사업을 일관했습니다.    시민의 발걸음도 없는 제2의림지에 60억이 넘는 데크공사 그것도 모자라, 성(城) 조형물과 야간조명, 20억 원의 용추폭포 전망대, 45억이 들어간 청전뜰의 에코브릿지, 점말동굴의 45억 등... 하지만 어느 누구도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지역의 정치인들!! 시민의 볼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지만, 시민을 대변한다고 자청했던 정치인들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저 김달성은 정치도, 행정도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책적 비전도, 소신도 없이 그저 민원성 의견만 제시하며, 인사하고 홍보하는 그런 무능한 정치는 거부하겠습니다!   겉치장에만 연연하고, 형식에 얽매여 추진하는 전시성사업 역시 거부하겠습니다! 부동산 소유자, 건축 • 토목업자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개발중심사업이라면 저는 그것을 거부하겠습니다! 혈연 • 학연 • 지연으로 얽혀 바른말 하지 못해 적당히 도움주고 도움 받는 연결고리라면 그들과 거리를 두겠습니다! 관행이라는 명목 하에 묵인되어 왔던 불합리한 모습에는 표가 떨어지더라도 할 말은 하겠습니다!   제천시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젊은 세대는 줄고, 베이비부머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는 지금의 제천은 생존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과거의 냉철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제천으로의 출발을 위한 자구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의 제천은 형식과 겉치레가 아닌 실용과 실속의 방향으로 대전환해야 합니다. 도시의 외곽확장을 멈추고, 원도심의 효율적 선순환을 고민해야 합니다. 대형토목건설에 기댄 낙수효과 정책이 아닌 시민 삶에 직접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저 김달성은 대형 이벤트성 공약이 아닌 우리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도시로의 기초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우리 제천시가 다른 도시보다 먼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제천은 분명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저 김달성과 제천의 오늘과 미래를 바꾸는데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선8기 제천시장출마자 김달성 배상     김달성 출마자 프로필 ❍ 성 명 : 김 달 성 ❍ 소속정당 : 무소속 ❍ 나 이 : 만49세(72년생) ❍학력 1984년 제천동명초등학교(졸) 1987년 제천중학교(졸) 1990년 제천고등학교(졸) 1998년 대구대학교(졸) 총학생회장 역임   ❍주요 약력 - 대구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대구경북지역 총학생연합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역임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중앙상임위원 역임 - 제천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역임 - 삼한의초록길반대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역임 - 제천참여연대 정책분과위원장 역임 -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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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생활정보 검색결과

  •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 공청회 개최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 공청회를 24일 개최한다. (사진제공=충주교육지원청)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은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할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2022. 3. 24.(목)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방안 연구’ 결과와 ‘충주시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 개선(안)’ 발표 후 개선(안)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로 인해 참석자들의 현장참석이 제한되어 SNS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현장참가대상은 충주시 초등학교 26개교 학부모 대표와 충주시 초등학교 6학년 진학담당교사(희망자)이며, 초등학교 학부모 및 중입배정방식 개선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은 당일 14시 SNS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민의 공청회 발표 신청 및 개선안에 대한 사전 의견제출은 2022년 3월 18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학교군중학교 입학 배정방식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현행 컴퓨터 무작위 추첨에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최종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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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제천비행장 반환 필요성 공감”제천시의회 입장문 발표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30일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제천비행장 반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수십 년간 훈련이 전무했으나 여전히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을 통해, 향후 사용에 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행장 용도 폐지 운동과 관련해, “좋은 취지의 활동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이해를 구하지 못하면 오해와 논란을 낳을 뿐”이라며 관련 현수막이 일부 시민들의 거부감을 산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제천시가 비행장 반환 이후 활용 방안 논의할 때, 개발 목적의 정책수립을 지양하고 공청회 등의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비행장 찾기 운동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방법과 절차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의회 또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한 제천시의회 입장문」      ‘제천비행장 반환’과 관련하여, 제천시의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제천시의회는 제천비행장 반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조성된 이래 1975년이후부터 훈련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무하여, 군사목적으로도 민간시설로도 사용치 못하는 애매한 상황으로 방치되다, 2004년 제천시와 제5109부대가 제천비행장 개방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여 현재는 많은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천비행장이 군사보호시설로 남아있는 한, 현재와 같은 시민 산책로 등 단순 이용을 벗어난 행사나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방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 또한 엄연한 지금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군사 용도 폐지와 제천시로의 소유권 무상 이전을 통해 향후 사용에 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의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비행장 소유권 이전 또는 반환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용도 폐지가 선행되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자 자극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을 시내에 게시하여 일부 시민들의 거부감을 산 부분에 대하여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활동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충분히 이해를 구하지 못하면 수많은 오해와 논란을 낳을 뿐입니다.    비행장 찾기 운동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 방법과 절차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가올 지방자치2.0 시대는 정책결정에 있어 시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비행장 반환 이후에도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개발 목적의 정책수립을 지양하고,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제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제천비행장이 오롯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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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 제천시, 영월 쌍용리 폐기물 매립시설 반대입장 표명
    제천시는 쌍용양회공업(주)에서 영월군 쌍용리 폐광산 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 설치사업에 대하여 재차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추진 중인 폐기물 매립시설은 석회암 분포지역인 191,225㎡의 사업대상지에 16년 동안 560만 톤의 대단위 매립용량으로 설치 계획으로, 침출수 유출시 지하에 절리와 동공이 많은 석회암 지대 카르스트 지형의 특성상 지하수 오염 확산이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제천시 상수도 취수원의 수질 오염 및 환경훼손이 심각히 우려된다.   또한 송학면 주거지역과의 이격거리는 2.5km정도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시 분진, 악취 등 주민생활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8월 24일 영월군에 폐기물매립시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하여 제천시민의 반대 입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9일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모아 강력한 반대 입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및 환경보호를 위해 쌍용양회공업에서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14만 제천시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 저지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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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사회 검색결과

  •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 총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층간소음예방위원회(위원장 이영표)가 2022년 12월 29일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위원회는 층간소음 민원처리 지연과 기존 아파트별 층간소음위원회의 소극적인 문제해결 활동 개선을 위해 제천에서 자생적으로 출범했으며, 변호사, 심리상담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천시 공동주택 관련팀과 시의회의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설립 2년차인 2022년에는 제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발의 이경리)를 제정하였고, 제천시 공동주택팀의 주도로 공동주택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량강화교육에는, 아파트관리소장, 아파트주민대표, 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 등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영표 회장은 "재정확보 등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좋은 제천을 위하여 2023년에도 회비 등 자체적인 노력으로 홍보와 예방 교육, 공청회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층간소음예방위원회는 제천시 아파트주민대상 층간소음예방교육, 분쟁조정을 위해 홍보 및 공청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 사회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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