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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2050탄소중립 실현 비전 선포식 개최, 제천시만의 5대분야 15개 탄소중립 부문별 핵심 추진전략 추진 -
        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의회,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천시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지형일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권병기 이·통장연합회장, 이동연 새마을회장, 김회원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 김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기관 및 단체 대표들만 참석하였으며,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 후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철 회장의 선언문 낭독과 선언문 공동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2050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시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저감 추진 △도심 속 탄소흡수 기능강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등으로 이루어진 핵심 전략 5대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분야별 세부방침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2050탄소중립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그린뉴딜정책과 탈탄소 정책에 부응한 탄소 흡수원인 도시녹화를 통해 다른 시와 차별화된 도시 조성 및 2050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은 사회전반의 변화와 실천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하기에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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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충북도의회, 제천지역 특성화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위원장(제천1)은 26일 15시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제천지역 특성화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지역 특성화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의회 박성원 의원, 전원표 의원과 세명대 정책연구팀, 제천디지털전자고 학교관계자 및 교육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여 본인만의 교육과정을 만드는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아래, 특성화고의 교육력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라고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캠퍼스형 미래학교 전환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변화된 미래교육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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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21-07-26
  • 제천시 원 페이퍼(1paper) 정책연구과제 공모 호응
     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대학 교수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 페이퍼(1paper)정책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2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분권과 지방자치의 성숙,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기간 동안 주거, 인구, 관광, 문화, 교육, 보건, 복지, 환경, 경제, 농촌, 한방,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특히 세명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모집 된 과제는 서면심의와 다음달 8월 중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9월~12월 중 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RFP)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할 방침이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하여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모색과 정책의 융․복합 추진, 정책소통창구 운영으로 체감형 정책 실현과 지역 성장 원동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하는 소규모 연구 활성화 등 대학과 지자체간 효율적인 공동 연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방과 참여, 공유와 연계, 성과와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시정 공감 토론, 소규모 연구 용역 과제 추진,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소통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기획예산과(☎043-641-5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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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제천시, 8월부터 제천화폐 지류비율 및 할인한도 조정
        제천시는 오는 8월부터 시민의 요구, 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류화폐 확대와 함께 할인한도에 대한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달 1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 모아를 할인판매 하면서 전자화폐 발행비율 확대를 위해 분기마다 지류형 제천화폐 판매규모를 축소해 왔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여전히 지류화폐를 선호하는 고령 시민이 다수 있고 지류화폐 축소로 구매수요가 몰려 금융기관에 줄을 서는 등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이어졌고, 이에, 지류형 및 카드․모바일형 제천화폐 할인판매를 각각 올해 1분기 수준인 60억원, 40억원으로 조정하고 할인한도는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감액을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로, 시는 기존 구매자 수 대비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지류형 제천화폐 구매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시민이 다수인 실정과 시민 요구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장기적으로 전자화폐 발행비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정책방향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 실정을 고려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라며, 전자화폐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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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제천시 금일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즉시 대회 중지
      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참가자들에 대한 긴급 코로나19 검사 결과 금일(24일) 13명이 양성재검 판정을, 3명이 불확정 재검 판정으로 제천시는 즉시 대회를 중지하고, 52개 클럽의 모든 선수들과 관련자들을 귀가 조치하여 추가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다음은 이상천 시장의 코로나 관련 브리핑 전문이다.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천시는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참가자들에 대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13명이 양성재검 판정을, 3명이 불확정 재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양성 확정 예정인 자는 모두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하였던 서울 소재 A팀의 선수 및 관계자로, 이 팀이 이용하였던 숙소와 식당은 각 1개소씩으로 숙박업소 관계자 5명, 식당 관계자 4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지역내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경로는 확진자가 소속된 팀의 최초 증상발현 선수의 아버지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되어 최초 증상 발현 선수의 아버지로부터의 전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대회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대회를 중지하고 52개 클럽의 모든 선수들과 관련자들을 귀가 조치하여 추가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하였습니다.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은 1,300여명이 6일간 참여하는 대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운영난을 극복하고, 직접 경제효과 5억4천2백만원, 간접 경제효과 1십7억2천2백만원 등 총 2십2억6천4백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대회였고,   지역내 코로나19 차단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 대하여 PCR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확인을 받은 선수만 경기에 참여토록 하였으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하였습니다만, 최초 증상 발현 선수는 검사 당시 잠복기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기간중 타지역 이동 금지는 물론, 숙박업소․식당․경기장 외의 이동 동선은 없도록 조치하였기에 지역내 접촉자는 거의 없습니다.    이번 확진된 팀의 경우에도 1개소의 숙박업소 이용, 1개소의 식당에서 10끼의 식사를 실시하였고, 숙박업소와 식당 관계자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내 감염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천의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드린 점 죄송합니다.    현재 이 시간에도 오늘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보건소와 본청에서 약 110명의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대응하여 추가 전파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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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제천시,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이행 순항
    제천시는 민선7기 3주년인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률이 84%를 보이며, 임기 내 100%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는 △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 쉼표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  활기넘치는 열린행정 등 5대 분야 42개 공약사업을 진행, 25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17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3년을 넘긴 현 시점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은 미 추진 사업 없이 모두 정상 진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공약사업 중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의 핵심이 되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이 올해 4월 확정되었고, 이와 함께 의림지 관광자원의 확충으로 ‘의림지 리조트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공약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예술의전당과 세명대 상생 캠퍼스 건립사업, 겨울왕국 페스티벌 사계절 축제 추진 등 역점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체육인 처우개선, 어르신종합 복지서비스 확충,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시간 확대, 3快한 주택지원사업 및 아이 돌봄 공공형 놀이터 조성 등 나눔 복지실현에 노력했으며, 적극행정 제도시행, 신속허가과 신설, 여성관리자 20% 달성을 통한 견실행정 조성 등 각 분야별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약이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제천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의 기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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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제30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은 지난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시의회는 「제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이 코로나 시국에 맞게 보완될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및 동의안이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중앙선 ‘KTX-이음’ 종착역 연장 건의안」을 채택하여,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하는 데 용이하도록, 기존 청량리를 종착역지로 하던 KTX 노선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다음은 건의문이다.     중앙선 ‘KTX-이음’ 종착역 연장 건의문     중앙선 운행 고속열차 ‘KTX-이음’의 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되어야 합니다. 제천은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이 지나는 국내 최고의 철도교통 요충지로 철도 발전의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지역입니다. 2021년 1월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의 개통으로 제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1시간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는 대도시 관광수요 유입을 위한 마케팅 추진과 철도와 연계한 자연, 휴양, 레저 등의 문화콘텐츠 개발, 미식관광을 접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선 운행 ‘KTX-이음’은 청량리역까지 운행하고 있어, 제천을 방문하려는 수도권 지역의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 환승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으므로 관광수요 유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철도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는 제천 관광산업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사안으로, 제천 시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골고루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중심부의 역까지 연장 운행되어야 합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용의 묘를 살린다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고속철로를 활용하여 ‘KTX-이음’의 종착역 연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작년에는 제천에 소재한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됨에 따라, 시민들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였고 철도의 중심지라는 자부심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철도 산업의 중심지라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KTX-이음’의 종착역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2021년 7월 23일   제천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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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1차 추천작 6편 공개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뛰어난 작품성과 다양성을 갖춘 작품들 가운데 JIMFF 프로그래머 1차 추천작을 공개한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서 활약을 펼친 베테랑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총 116편 상영작 중 올해의 주제인 ‘여성’이 두드러진 작품과 음악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힌 총 6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1. <티나>   개막작 | 감독: 댄 린제이 & T.J. 마틴 | 미국, 2020, 118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티나>는 세계 최초 아프리카계 여성 락커로서 수퍼스타 반열에 오른 티나 터너의 삶을 추적한 다큐멘터리이다. 티나 터너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백 명의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본인의 별을 새긴 락큰롤의 여제이다. 전 남편 아이크 터너에게 성적, 경제적으로 착취당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그녀는 영화 속에서 고통스러운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티나>는 온전히 ‘티나’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써나간 여성 슈퍼스타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댄 린제이와 T.J. 마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언디피티드>로 올해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뛰어난 연출가이다. 이들은 티나 터너가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해 본인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점에 주목했다.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컴백곡 ‘Private Dancer’를 부른 그녀는 45세의 나이에도 수만 관중을 사로잡으며 락의 여제의 위엄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자아를 찾아 나선 여성 팝스타의 헤로이즘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2.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에드가 라이트 | 미국, 2021, 141분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롤링 스톤즈, 레드 제플린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스파크스 브라더스의 음악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50년간 25개의 앨범을 발매한 스파크스 브라더스의 노래를 이야기하는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50년을 풍미했으나 기억에서 잊힌 락밴드의 음악 세계를 재발견한다. 영화는 이 락밴드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모호하지만 다층적인 초상화를 그려내며 마무리된다.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베이비 드라이버>,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이다. 소위 ‘명품 B급영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그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스타일을 작품에 곁들여 스파크스 브라더스에 대한 유쾌한 헌정 작품을 만들어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3.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   섹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 감독: 스파이크 리 | 미국, 2020, 106분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토킹헤즈의 리드 보컬 데이비드 번의 2019 브로드웨이쇼 공연을 촬영한 작품이다. 해당 공연은 데이비드 번의 14년 만의 솔로 LP [American Utopia]와 동명의 기념 투어에 기반한 쇼이다. 콘서트이며 극장 뮤지컬 혹은 공연예술이기도 한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번은 부조리하고 냉소적인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지 탐구한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데이비드 번의 옆에서 관객이 예술가들과 나란히 무대에 선 듯한 에너지와 활력을 스크린 밖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영화는 데이비드 번과 스파이크 리, 대중문화계의 두 거장이 함께 만들어낸 예술적 유토피아 비전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한다.   4. <빌리 홀리데이>   섹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 감독: 리 다니엘스 | 미국, 2021 126분 빌리 홀리데이는 엘라 피츠제럴드, 사라 본과 함께 세계 3대 재즈 디바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죽는 순간까지 FBI의 집요한 추적을 받았다. 영화는 FBI의 추적 이유로 그녀의 대표곡 ‘Strange Fruit’을 지목한다. 흑인에 대한 차별을 노래하는 ‘Strange Fruit’을 부를 때면 그 어느 때보다 경건했던 그녀의 태도 때문이다. 영화는 흑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속절없이 바라봐야 했던 흑인 여성 뮤지션 빌리 홀리데이의 삶을 그녀의 노래를 통해 조명한다.   리 다니엘스 감독의 극영화인 <빌리 홀리데이>는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의 파란만장한 삶과 노래를 격정적으로 그린다.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에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삶이 녹아들어 영화를 보는 관객들 또한 슬픔의 감정을 함께 나누게 된다. 한편, 이 작품을 통해 빌리 홀리데이 역의 안드라 데이가 202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 속 그녀의 열연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5. <더 컨덕터: 매린 올솝>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 미국, 2021, 90분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은 세계 최초로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라가 된 매린 올솝을 조명한다. 남성의 세계로 치부되는 ‘마에스트로’ 세계에서 ‘마에스트라’가 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후배 여성 지휘자들과 나눈다. 영화에 흐르는 곡들 또한 그녀가 스스로 선택하고 지휘한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이 그녀의 심리적 변화를 음악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언어학자이자 존스홉킨스 대학 미디어연구학과 교수인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분투하는 여성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2021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전세계의 뜨거운 반응 속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아니타 리바롤리 | 미국, 2020, 106분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는 너바나의 전설적인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Foo Fighters’의 열혈팬들이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락 퍼포먼스를 벌이는 내용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이탈리아 전역의 천여 명의 뮤지션이 모인 대규모 락 퍼포먼스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모두가 실패로 돌아갈 거라 예측한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그들은 ‘지구상 가장 큰 록밴드’라는 명성을 얻는다. 유튜브로 해당 퍼포먼스가 확산되자 그롤은 그들과 만나 함께 공연을 하기로 약속한다.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공연이 올스탑 된 2021년, 황량한 세계 풍경 속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진부한 잠언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공연, 축제, 나눔에 갈증을 느끼는 모든 관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작품으로 한여름에 열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차 추천작으로 올여름 놓쳐선 안 될 믿고 보는 음악영화들을 선정했다. 개막작을 포함해 국제경쟁,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섹션에서 선정된 6편의 작품들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음악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킬 전망이다. 영화, 음악, 자연이 하나 되어 한여름을 수놓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8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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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에 혹서기 물품 전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재홍)은 7월19일부터 7월 21일(3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혹서기 대비 활동 물품은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넥밴드 선풍기, 모자, 손가방, 데오드란트 등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에 대한 행동 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했다.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께서는 “여름철 너무 더워서 활동하기 힘든데 이렇게 물품을 준비해 줘 큰 도움이 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여름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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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제천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의가 지난 21일 제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심권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립미술관의 건립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문화예술계 등 56개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술관 건립에 힘을 모으고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도심 속 빈건물로 남아 자칫 황폐화될 수 있는 구)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활용한 시립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와 함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술관 자료는 관람객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만큼 네임밸류가 있는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소재의 작품을 주 테마로 한 미술관은 작품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도심 속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미술관 건립을 계기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신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말까지 시립미술관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평가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승인을 받아 2023년내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 성 명 서   1.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고 한다.)는 제천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적극 찬성한다.     2. 추진위원회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제천의 중심지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시립미술관 건립에 적극 협력한다.   3. 추진위원회는 제천시가 닥종이 작품을 테마로 한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문화예술도시의 이미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데 노력한다.   4. 추진위원회는 본 시립미술관 건립과 병행하여 문화예술도시 제천이라는 지역가치를 구현하는데 있어, 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은 물론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책추진을 제천시에 적극 촉구한다.   『제천시립미술관』건립을 통해 제천시민의 문화향유 증진 및 관광객 유입으로 도심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1년 7월 21일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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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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