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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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재난성금·성품 모금액 단기간 2억 7천만 원 돌파
        ▲ NGO단체 기탁 모습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의식이 단기간에 놀라울 정도의 성금 모금으로 이어지고 있어 의병 도시제천의 의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13일까지 성금품 접수현황은 총 2억 7천만 원으로 성금 1억 4천만 원, 성품 1억 3천만 원이 접수되었다. 시는 성품을 기탁 즉시 적재적소에 배부하고 있으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광범위한 피해 상황에 비해 법적으로 정해진 재난지원 금액이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듯 아름다운 시민의식은 제천이 더욱 빛나고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에는 아직도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며, 자원봉사 참여 문의는 자원봉사센터(☏ 648-1365)로 그리고 의연금품 접수는 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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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제천경찰서, 탄력순찰제 제천시 전지역 홍보
        ▲ 버스승강장 대기소에 탄력순찰제 홍보물 부착     제천경찰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간 제천시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총 100여개소의 지점에 화면 현출 방식으로 탄력순찰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탄력순찰이란 국민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그 지역과 시간을 참고해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민 안전 치안서비스로 지난 17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였다. 제천서는 시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탄력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청전동 소재 대형전광판 2곳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탄력순찰 홍보를 계획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쉽고 간편하게 순찰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며 “탄력순찰제가 많이 알려질수록 더욱 안전한 제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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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제천시, 수해민 주택 철거비용 지원 전격 결정
      ▲대책회의 모습   제천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주택 철거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제천시에는 수백여 건에 달하는 주택이 침수 및 파괴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택이나 파손 피해를 본 수해민들은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등 피해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지만, 주택 철거비용만 수천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수해민들은 막대한 재정적 부담 고민으로 한 숨 짓고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하고 이상천 제천시장은 "가옥의 전파 및 반파에 대한 철거비용을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제천시는 지역 곳곳에서 응급복구를 위해 임차 중인 장비를 활용하여 주택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읍면동별로 지정된 33개의 적환장에 철거물을 우선 적치하고 적치된 쓰레기는 향후 폐기물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신속하고 세심한 철거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업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최근 사유재산 피해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 주택 철거비용 전액 부담으로 주민 편에서 선제적이고 발 빠른 행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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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비대면에 최적화된 이벤트 일정 공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의 이벤트 프로그램 일정이 공개되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전환 이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축제들의 변화를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고민해왔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의 변화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시대의 변화로 보고,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첫해로써 제16회 영화제를 준비해온 것이다. ‘JIMFF씨네콘서트’, ’영화 속 음악코드’, ‘故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 ‘올해의 큐레이터’, ’보이는 라디오’ 등 몰입도가 높은 소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영화제는 이미 온라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의 만족을 채우기엔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온라인에 맞는 새로운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 층 끌어올렸다.   올해의 개막작과 흥미로운 상영작들을 면면히 들여다볼 수 있는 ‘JIMFF씨네콘서트’는 감독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의 음악공연 등 음악영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홍이삭과 장하은의 핫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올해의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과 탱고-재즈 음악이 흐르는 <카오산 탱고>, 삼바음악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삼비스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의 3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최초공개 된다.   ‘영화 속 음악코드’는 영화 속에 숨겨진 메시지와 코드를 탐독해 나가는 본격 영화음악 탐사 프로그램이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인 배순탁이 진행자로 나서 음악감독이 OST에 몰래 숨겨놓은 진짜 이야기를 찾는다. 총 2부작으로 8월 14일(금) 13시, 15일(토) 16시에 상영된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의 역사 ‘故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도 꼭 기억해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조성우 음악감독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 9인의 뮤지션들이 직접 나서 ‘시네마 천국’으로 떠난 거장을 기린다. 8월 14일(금)과 16일(일) 양일간 15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음악영화사의 입지전적 인물을 큐레이터로 선정해 그들의 대표작과 인생작을 직접 들어보는 ‘올해의 큐레이터’도 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의 음악감독이자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첫 번째 큐레이터로 나서 출발선을 끊는다. 8월 15일(토) 14시, 단 1회 상영된다. ‘보이는 라디오, JIMFF를 보라!’는 영화음악의 이야기를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미도>(2003)의 한재권 음악감독, <올드보이>(2003)의 심현정 음악감독, 조성우 음악감독이 출연해 영화음악의 맨얼굴을 알려준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 매일 저녁 18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알쓸신잡’형 대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음악영화라는 영화제의 성격을 부각시킨 프로그램으로 충무로의 재담가들이 나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문영역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입담 좋은 음악영화 감독들이 둘러앉아 음악영화사의 유의미한 순간들을 짚어보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자취’, 영화 속 사운드의 역할을 감독에게 직접 듣는 ‘사운드, 그 감각의 예민함’,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음악영화 제작지원작’ 등 3개 꼭지다.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상영한다.     MBC충북과 공동 기획한 ’수퍼 세션 17ers’도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태윤, 김태원, 김현철 등 세션의 전설들을 한 무대에 모은 최초의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청풍호반에서 펼쳐지던 영화제 대표 이벤트 ‘원 썸머 나잇’ 을 비대면 상황에 맞춰 재가공해냈다. 8월 23일(일), MBC충북을 통해 방영된다.  비대면 영화제로서 관객과 대면하는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을 찾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프로그램 온라인 상영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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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세명대 학생 및 교직원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 복구활동 모습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시를 위해 피해복구 봉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세명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한방병원 의료진 등 80명은 금성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를 위해 땀 흘렸다. 이들은 금성면의 월림2리 경로당 인근 주택과 양화리의 양계장을 들러 각각 구역별로 인원을 나눠 침수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양계장의 진흙제거 등 내부정리를 실시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들은 묵묵히 수해가구 작업을 펼치며 수해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한방병원 의료진 4명은 양화리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이재민들께 침과 뜸 봉사를 실시하였다. 안유준 총학생회장은 "수해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기 위해 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태기 위해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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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남현동 직능단체 및 공무원, 봉양읍 수해복구 지원
    ▲ 복구활동 모습   남현동통장협의회(회장 김영식) 및 남현동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홍현배, 부녀회장 오은정), 남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10일 봉양읍 장평리 일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침수피해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들어온 토사물을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피해 주민들은 “궂은 날씨임에도 아침부터 수해복구 지원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김명자 남현동장은 “남현동도 피해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피해가 심한 다른 읍면동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남현동 직능단체들과 함께 꾸준히 수해피해지역에 지원활동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남현동 직능단체와 동주민센터직원들은 수해 현장에서 현황파악 과 수해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애 쓰고 있다.        
    2020-08-11
  • 제천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 제천시보건소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집단 휴진 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12일(수)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오는 14일(금) 최근 정부 보건의료 정책(의대정원증원, 공공의대설립, 첩약급여화) 관련하여 의료계의 반대 입장 발표 및 집단행동개시 가능성 증가함에 따라 설치되는 상황실은 집단휴진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의원들의 집단휴진을 대비하여 진료 휴진예정일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의 진료여부 모니터링,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의 휴진 참여 여부 등 환자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비상진료기관 및 휴진불참 의료기관 명단이 파악되는대로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제천시의사회 및 휴진이 예상되는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료 독려와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응급실 등 응급 의료기관(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은 정상 진료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휴진 의료기관은 전화, 문자전송, 안내문 게시 등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병원장들에게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방문예정 시민들은 미리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사전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원, 치과의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일반 병원들은 정상진료 할 예정이며, 읍, 면지역 시민들은 평소대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정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641-3167)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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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동에번쩍 서에번쩍, 제천시 군장병들 복구활동으로 천군만마
    ▲ 복구활동 모습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제천 지역에 전국 각지의 군장병들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먼저, 37사단 기동대대, 112연대 기동중대, 3대대에서는 집중호우가 내린 2일 다음 날인 3일부터 10일까지 총 834명의 장병이 제천의 여러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땀 흘렸다. 이들은 자원관리센터 긴급보수, 무지골 소류지, 경로당 주변, 주택 등 지역 곳곳에서 복구활동에 뛰어들어 수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장병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매일 80명 이상의 장병들을 수해복구를 위해 동원하여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의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13특임여단 장병 232명도 제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이들은 10일 봉양읍 수해지역 5개소에서 처음 침수 가옥의 토사 제거와 물품정리, 제방보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13특임여단 장병들도 오는 16일까지 7일 간 제천에서 머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달려가 복구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 여러분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지역 곳곳에 펼쳐지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에서도 지원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장비 지원 및 편의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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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용 포스터 대상 취소'반발'
    ▲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박영기(사진왼쪽)씨의 작품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진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대상작 포스터(사진오른쪽)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가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A씨가 다른 사진작가의 작품을 도용한 것으로 드러나 대상을 취소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7일 시민참여 포스터공모전의 대상작과 대상작을 모티브로 완성한 시민참여형 포스터를 공개하며 각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공모전 대상은 제천에 사는 A씨의 작품으로 노을지는 청풍호의 저녁풍경에 영화와 음악을 소재로 담고 있다. 그러나 대상작과 포스터에 들어간 사진은 A씨의 창작이 아닌 제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박영기 씨의 작품을 도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 씨가 대상작 포스터에 자신의 사진작품이 도용된 사실을 알고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자 영화제 측은 뒤늦게 대상을 취소하는 부산을 떨었다.   A씨는 수상이후 박 씨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박영기씨와 대상 수상이후 저작권문제에 대해 협의한 만큼 대상을 취소할 만한 사유가 없는데도 영화제측이 대상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엄격히 말해 박영기씨의 사진을 사용한 것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화제측이 취소를 검토한다고만 했지 정식으로 문서상으로 전달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영화제측이 대상 취소사실을 언론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천시와 영화제측은 "제천시 고문변호사와 협의한 결과 A씨는 명백히 박영기씨의 작품을 도용했다는 유권해석을 통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자신이 박영기씨의 작품을 도용한 것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대상 수상이후에 박 씨와 저작권 협의를 왜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영화제측이 내부 결정을 통해 대상 취소결정을 내린 후 구두로만 A씨에게 수상 취소사실을 알리고 문서상 공지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취소 결정한 이후 상당한 시일이 흘렀는데도 영화제 홈페이지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상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어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려는 꼼수를 부리다 발목이 잡혔다는 지적이다. 영화제측은 16년동안 국제 행사를 해 오면서도 사소한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은 영화제에서 시민의 역할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계획한 새로운 이벤트였으나 영화제 측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대상작을 선정해 망신을 샀다. 영화제측은 "A씨의 대상 수상을 취소한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반발하고 있는 A씨가 영화제측을 상대로 어떤 행동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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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클레이맥스, 제천시에 수해의연금 1천만 원 기탁
      ▲ 성금기탁 모습   ㈜클레이맥스(대표 최희용)가 최근 집중호우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제천지역 수해 피해민들을 위한 수해의연금 1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클레이맥스는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용 ‘조립식 빗물 침투형 저류시설’ 개발로 발명특허, 방재 신기술을 보유하고 조달청 우수제품 등에 선정된 우수기업으로,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 공장을 두고 지역 내 환경보호 및 인재육성재단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을 찾은 최희용 대표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만나 수해의연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최희용 대표는 “지역기업으로 주위의 수 많은 피해소식을 접하고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의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시민들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수해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지정 기탁을 통해 제천의 수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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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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