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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제천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오전 9시 50분 관내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금번 추념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대상을 최소화 하였고, 추념식 참석자에 대한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시행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예년에 비해 축소하였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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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K-water 충주권지사,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물품 지원
      ▲K-water(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는 충주댐 주변지역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가공 곡물분쇄장치를 물품 지원을 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6월 4일(금) 제천시 청풍면 마을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가치 향상을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을 위한 곡물분쇄장치를 지원했다. 이번에 물품이 지원된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는 K-water 충주권지사, 제천시(시장 이상천), 도곡리 마을대표(이장 성기조)와 2020년 3월 「주민주도형 친환경 맞춤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청풍호 소멸위험 마을 소생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K-water·제천시·마을주민이 협업하여 조성한 친환경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 등을 비롯하여 지역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 밀, 콩 등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를 위한 곡물분쇄장치로 지역주민의 의견과 향후 유지보수 및 사용자 이용편의성 등을 고려해마을대표에게 전달되었다.   앞으로 K-water 충주권지사는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농산물 포장재와 브랜드 공모로 선정된 농산물 브랜드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water 충주권지사장(문경훈)은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가치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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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재)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내제화유회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이야기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오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 전시장 ‘창’에서 ‘다섯 번째 이야기’ 를 선보이고 있다. 내제화유회(회장 이미녀)는 제천의 옛 지명인 ‘내제’와‘그림 화(畵)’, ‘ 놀 유(遊)’를 담아, “그림 곳에 노닐다” 또는 “그림과 함께 놀자”라는 뜻을 가진 단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회화(그림)들을 전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속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전시장 지속 운영예정 ”이라며, “이번에는 내제화유회의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19 속 지쳐있는 시민들이 그림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위로와 희망을 꿈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영상전시로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전시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장 窓(창)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jecheonculture), 인스타그램(www.instagram/jecheon_culture)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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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엄태영 의원, 임신 여성근로자 보호, ‘근로기준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코로나-19 등 1급감염병으로부터 임신한 여성 근로자를 보호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임신한 여성근로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휴가 또는 근로시간 단축 등에 관해 규정 하고 있으나, 강도 높은 방역수칙과 격리가 요구되는 1급감염병 유행의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임신한 여성근로자의 경우 감염병 유행시 자신을 포함한 태아까지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밀집도가 높은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온라인 원격근무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엄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급감염병이 유행하여 임신한 여성근로자에 대해 재택근무 등 감염병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고용노동부령으로 인정하는 경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임신한 여성근로자가 온라인 원격근무와 같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허용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 “코로나-19 등 1급감염병은 집단적인 감염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면역력이 약한 임신한 여성근로자에 대한 우리사회의 구체적인 보호와 배려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엄 의원은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해 임신한 여성근로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여 출산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당면과제인 저출산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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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K-water 충주권지사, 지역농산물 브랜드&BI 공모전 시상식 개최
    ▲K-water 충주권지사, 지역농산물 브랜드 및 BI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청풍담은(세명대학교 변우영)”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수상작에는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표창장이 주어진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6월 2일(수) “지역농산물 브랜드&B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다목적댐 상류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지역 마을 농산물에 대한 마케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마을 주민이 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BI를 개발,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제천시 소재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 25부터 5.20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지역특성, 농산물 우수성, 친환경 경관단지가 연상되는 40여개 브랜드&BI가 응모하였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 개최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인 “청풍담은(세명대학교 변우영)”은 부드럽고 맑은 바람을 담는다는 의미이며 청풍의 영문이니셜 “C“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였고 대표 농산물인 고추, 고구마, 콩, 브로콜리를 조합하여 정겹게 미소짓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브랜드 상징성 및 시인성이 뛰어나며 일반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수용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표창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청명산물(세명대학교 안예은)“과 ”청풍마을(세명대학교 김영경)“이 선정되었다. 한편, K-water 충주권지사는 제천시(시장 이상천), 도곡리 마을주민(이장 성기조)와 협업하여 친환경 경관단지(청풍 아름그린)를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휴식, 여유, 힐링경관을 제공하고 있으며, 볼거리·즐길거리 등이 풍성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권지사장(문경훈)은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BI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주민의 소득이 증대되고 고령화로 인하여 소멸위험에 직면한 인근마을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water 충주권지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맞춤사업 시행을 통한 지역가치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인 “청풍담은(세명대학교 변우영)”은 부드럽고 맑은 바람을 담는다는 의미이며 청풍의 영문이니셜 “C“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청명산물(세명대학교 안예은)“과  ”청풍마을(세명대학교 김영경)“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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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여
      제천시가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첫 개소 이후 농작업 구직자 86명의 인력풀을 구축, 현재까지 242농가에 1,163건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자 안전을 위한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농작업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 전념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지역 내 어르신에 일자리 취업연계 지원 및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였으며, 도농상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서울시와 농촌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 도시민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 불일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기 인력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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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제천시, 사회인 야구장 기공식 개최
      지난 2013년 태백선 제천 ~ 쌍용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옛 송학역이 제천사회인야구장으로 탈바꿈한다. 제천시는 31일, 옛 송학역 부지인 송학면 무도리 150번지 일원에서 ‘제천사회인야구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전제국 시야구협회장, 송학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천사회인야구장 조성사업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서,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유치로 확보한 국도비 44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71,182㎡의 부지에 15,000㎡의 규모로 야구장과 축구장, 육상트랙, 주차장, 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송학면에 있는 옛 송학역 부지에 제천사회인야구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체육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는 현재 27개 클럽, 6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나, 인구에 비해 이용가능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오래도록 방치된 옛 철도역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로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는 한편, 확충된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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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의당 박세화선생 절명시 원본 111년 만에 공개
    ▲절명시 좌측의 절필(絶筆) 글씨 중 필(筆)자의 길게 내려 그은 획이 가슴 저미게 한다.   이 절명시(絶命詩)는 박세화선생이 단식한지 3일째 되는 날 생애 마지막으로 쓴 글씨이다.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 1834~1910년) 선생은 월악산 용하동에서 용하영당(후칭 병산영당)을 창건하고 제천에서 수 없이 많은 문인들을 지도하였으며, 1905년 춘추대의 정신으로 월악산 용하동에서 의병을 일으켜, 이로 인해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조선헌병사령부에 연행되어 구금되기도 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글 읽은 선비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絶食) 끝에 순국(殉國)하신 선비정신의 표상이자 한말의 대유학자이다. 또한 단식 중지를 종용코자 찾아 온 일제헌병의 말장화를 곰방대로 내리치며, 당장 물러가라고 호통 친 일화는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의당선생의 순국은 봉건적인 충(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을 아는 자’, 즉 ‘선비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의당 박세화선생   절명시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도 버리는 장엄한 선택으로 육신의 사라짐으로 인해 선생의 글씨와 시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향기를 낸다. 이 유묵은 의당 선생의 몸에서 완전히 녹아서 흘러나온 육필이다. 죽음을 앞둔 선비가 모든 것을 비우고 써내려 간 글씨야 말로 박세화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다시금 알 수 있는 즉, 불교로 말해 사리(舍利)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의당 선생의 유묵은 죽음으로 완성된 글씨이기에 더욱 애절하고 아름다우며, 그의 순국이 시(詩)[절명시]를 빛나게 하고, 또 글씨가 다시 그의 이름을 빛나게 한다. 절명시는 한지에 먹으로 쓰여 졌으며 크기는 85×30㎝이다.     * 절명시(絶命詩) 白頭山色映蒼空 백두산색이 푸른 하늘에 비치니 華夏一區箕子東 중화의 한 구역 기자의 동쪽이구나 齊月光風何處在 밝은 달 맑은 바람 그 어디에 있는가 沒人氛祲太濛濛 사람을 죽이는 나쁜 기운이 너무 심하구나.   道亡吾奈何 도가 망했는데 내 어찌해야 하는가 仰天一慟哭 하늘을 우러러 보고 한바탕 크게 통곡하노라 自靖獻聖賢 자정하여 성현께 내 몸을 바치니 嗚呼君莫惑 오호라! 그대들은 미혹되지 말지어다. 경술 8월 8일 의당노인 절필 역해:정경훈(원광대 교수)     이 절명시를 공개한 양승운 의병연구가는 병산영당 학술위원장으로 의당 박세화와 문인 학술대회를 8회 연속으로 개최하였으며, 의당학파를 알리는데 적극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7회 학술세미나가 끝난 지 며칠 지나 안광영 병산영당 도유사께서 사무실에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 끝에 “하늘은 의당선생을 냈고, 양위원장은 의당선생을 세상에 알린 사람인데 꿈에 의당선생이 나타 나셨는가” 하고 물으시길래 ‘아직 정성이 부족해 현몽치 않았다’고 하자 ‘이 만큼 애썼으면 조만간 현몽하실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닷새 뒤 꿈에 의당선생이 복건과 심의 차림으로 만면에 미소를 머금으신 채 나타 나셔 제게 한지 두루마리를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격해 선생님 하는 제 소리에 깨고 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리곤 일주일 뒤에 평소 알던 고미술 관계자로부터 절명시 원본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입수하게 되었다”며,  6.1 의병의 날을 맞아 공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승운 의병연구가   양승운 의병연구가는 “의당학파의 본산인 제천에 독립운동기념관이 건립되면 상설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절명시를 본 원광대 정경훈 교수는 “한말 망국의 현실에서 많은 유교지식인들이 각각의 방식으로 현실을 애탄(哀歎)했지만 순도(殉道)로 자신의 신념을 표출한 분들은 극히 적었다. 의당 선생은 순정한 성리학자였고, 순도를 자신의 마지막 임무로 여겼으며, 순도의 순간을 두 편의 절명시로 표현하였다. 의당선생의 절명시는 매천 황현(1855~1910)의 절명시보다 더욱 애처로운 현실을 표현한, 진정한 유교지식인의 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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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 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에게 책날개 북 스타트 그림책 선물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등책날개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사업을 시행한다. 초등책날개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는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2권, 가방, 사서추천도서 목록 등을 선물하는 책날개북스타트 사업으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이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한 첫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너의 입학을 축하해’의 의미를 담아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책이 되는 그림책을 선물하고, 안정적인 독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교육공동체 내에서 함께 노력하는 출발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제천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 선물에 그치지 않고, 1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밖에서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서관 특별 회원증(책도깨비 친구 스페셜 카드)을 제작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책날개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어린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언어적 감성적 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학생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자료정보서비스팀(☎043-648-1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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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제천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제천시는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철순)와 함께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제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이며,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또는 제천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www.womenj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작품을 제천성폭력상담소로 6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 작품을 선정하여 그 중 15개 작품은 제천시장 등 5개 기관 표창을, 35개 작품은 제천 성폭력상담소 입상으로 수여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출품작은 제천시 관내 초등학교와 문화의 거리 등 곳곳에 전시되며, 제천성폭력상담소에서 만드는 2022년도 달력의 이미지 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순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폭력 없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는데 도움을 주고, 아동의 눈으로 그려낸 포스터를 보는 어른들에게는 아동 성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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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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