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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03 10:16   조회수 : 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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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의 꿈을 지원해주는 장학금 수여식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서 8월2일에 세명대학교 본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총인원은 14명으로 댄서, 발명가, 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꿈을 꾸는 고등학생들이다. 세명대학교는 권동현 신임총장이 올해 3월에 취임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대학의 교육에 접목하겠다고 공헌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14개의 학생위원회를 만들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밀어주는위원회’이다. 밀어주는 위원회는 고등학생들이 공부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꿈을 꾸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밀어주는위원회는 4월부터 장학금 지급 기준을 만들고 고등학교에 알리는 노력을 했고 약 200명의 지원자중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밀어주는위원회’ 리더인 임상병리학과 구지현 학생은 “고등학교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데 우리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벅찬 보람을 느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한유빈 학생은 춤추는 댄서의 꿈을 이번에 장학금을 받아서 계속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이 사비로 지원했다. 대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함에 대학등록금을 지원할 수 없는 것을 총장이 직접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학생이 계획하고 지원하는 고등학생 꿈을 실현하는 장학금! 그들의 재미있는 경험이 나중에 사회인으로 나아갈 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 총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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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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