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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9 07:21   조회수 : 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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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학생,학부모 사서동아리 _책벌레리더스_ 독서캠프 및 문학기행1.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에서는 지난 27일 ‘2022학년도 학생·학부모 사서 동아리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과 함께 충북 괴산으로 독서캠프 및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독서캠프 및 문학기행은 다양한 책에 관한 관심 조성 및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괴산에 있는 ‘숲속작은책방’과 ‘괴산교육도서관’을 방문했다. 괴산에 있는 ‘숲속작은책방’은 백창화, 김병록 작가가 운영하는 최초의 가정식 서점으로,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숲속작은책방’에서 학생들은 백창화 작가의 강연을 듣고,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며 독서 주도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었다. 3학년 홍진협 학생은 “작가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평소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책에 관심이 생겼고 친구와 함께 책을 고르고 다 읽으면 바꿔 읽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능동적으로 독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방문한 ‘괴산교육도서관’에서는 사서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도서관 사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역사와 사서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배우고,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사서 관련 진로직업탐색을 알 수 있었다. 

 

대제중학교, 학생,학부모 사서동아리 _책벌레리더스_ 독서캠프 및 문학기행2.jpg

 

특히 열정적으로 참여한 1학년 이윤재 학생은 “학교도서관(자암당)에서 책임감을 갖고 사서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도서관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고, 도서관과 사서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책벌레리더스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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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2022. 학생·학부모 사서동아리‘책벌레리더스’ 독서캠프&문학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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