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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만개한 꽃향기로 봄날의 시작 알린다

-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봄꽃 식재, 청결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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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31 18:51   조회수 : 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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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백명자)는 새마을꽃동산(칠금우체국 사거리~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200m 구간에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선물했다. 성내충인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영, 부녀회장 안옥분)도 지역 내 충주천 소봉교 일원과 교현천변을 꽃향기로 꾸미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건넸다.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무학시장, 충주천 일대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양심화분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부녀회장 심영규)은 남한강변 파크골프장 일원에 봄맞이 팬지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산척면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은 방치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청결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도 합류 지점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산척구치소 인근의 송강교차로 38번 국도 나들목 도로변 등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깨끗한 산척 만들기에 앞장섰다. 동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부녀회장 문은자)는 동량교~조동교 일원 및 지역 내 가로수길과 산책로, 골목 등 지역 곳곳에서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배출 방법 홍보를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진, 부녀회장 석민숙)는 2022년 꽃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앙성면 제방길(온천광장)과 조천리 복여울교 인근에 연산홍 5천본을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했다.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철)는 신니면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팬지와 비올라 1천여 본으로 꽃길을 조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한 무궁화 거리의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니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진태영, 부녀회장 이종숙)는 쌈지공원 및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하는 불법투기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살미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과탑공원과 설운천, 제방 산책로 등에서 현수막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만개한 봄꽃과 깨끗한 거리의 풍경이 시민들에게 봄날의 새 기운을 선물하는 것 같다”라며 “청결한 환경으로 삶의 품격이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본 -220331 봄꽃 식재 및 청결활동(칠금금릉동새마을).jpg

 

사본 -220331 봄꽃 식재 및 청결활동(산척면직능단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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