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명지동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잔치 열려
-할머니 축하드립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명지1통 마을회(통장 김창희)에서는 3월 27일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회, 통장 등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방춘(100세) 어르신의 장수 축하 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축하 행사는, 마을회에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과 꽃을 전달하였다. 현재 장방춘 어르신은 셋째 딸 이옥순 씨와 함께 생활 중으로, 이 씨는 노모를 가족요양으로 살뜰히 돌보며 경로효친의 큰 본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노인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노인인구는 전체의 23.6%며 관내 최고령 어르신은 만109세, 100세 이상 어르신은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명지동 장방춘(100세)여사 백수잔치가 금일(27일) 장 여사 가족들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장방춘 여사는 1922년생으로 올해 100세이며, 2남 3녀의 자녀를 뒀다. 이 자리에는 이상천 시장, 화산동노인회 안기영 분회장, 안승열 동장,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 김동식 위원장, 김창희 통장 등 주민들이 함께하여 축하를 드렸다.
이상천 시장은 장방춘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 절을 올렸다. 이 날 백수잔치는 자녀들이 그동안 사랑으로, 정성으로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창희 화산동 1통 통장은 마을의 경사로운 일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눠먹으며 축하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