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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행사 성료

- 제천시민 1천여명 참여,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대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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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4 09:37   조회수 :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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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육회가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행사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부저널 석의환기자)충북 제천시 의림지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삼한 초록길을 걷는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이 13일(토) 제천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최근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한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제천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코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를 목표로 시민들의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스 중간중간 제천시 고유캐릭터인 ‘제제와 천천이를 잡아라’ 와 추억의 보물찾기, 버스킹과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이상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제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양한 재미를 드릴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참가신청 5일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었다”며 “특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족단위 참가문의가 많았지만, 코로나19 진정세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참가를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행사장에 들어갈 때 게이트의 부족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또한 완주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없는 것도 문제였다”며 운영 시스템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행사 참가자가 1,000여명이 넘을 것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입구부터 긴 줄을 서서 행사장에 입장하는데 오랜시간을 기다렸으며, 일부 진행자는 입장 순서를 임의로 바꿈으로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본 행사 후 열린 힐링콘서트에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와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제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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