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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제2회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제천수제맥주와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업체들이 참가하는 “2022년 제2회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10월 7일 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 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천 수제맥주축제를 알리고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병행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제 1회 수제맥주 축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완된다. 일단 테이블 수가 대폭 늘어난다. 1회 개최 당시테이블이 없어 발길을 돌렸던 방문객들의 민원을 해소키 위해 바 테이블, 오크통 등을 활용해 당초 200석에서 400석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도 늘어난다. 지난 축제 당시 조기재료소진 등으로 부족했던 먹거리를 보완해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 스타점포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10개까지 늘리고 재료도 넉넉히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우천으로 인해 원활치 못했던 거리이벤트를 시내 곳곳으로 배치해 메인무대중심으로 몰렸던 관람인파를 분산할 방침이다.    메인 무대의 공연으로는 ▲ 7일 어쿠스틱 밴드 두바퀴 ▲ 8일 부활 김재희 ▲ 9일 걸그룹 포시즌 등이며 거리이벤트로는 거리노래방, 맥주걸을 잡아라, 맥주온도를 잡아라, 자석다트게임 등을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지난 1회 축제때 나온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더욱더 완성된 수제맥주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오전엔 한방바이오박람회, 오후에는 수제맥주 축제장을 방문하시어 먹거리와 공연, 이벤트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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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단양군,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짚와이어 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전 세계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이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에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부킹닷컴은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 4055명을 대상으로 ‘2022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은 단양을 포함 청주, 제천, 인제, 고성, 삼척, 홍천, 부안, 화성, 광양으로 순수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부킹닷컴은 단양이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짚와이어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레저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동굴과 천동동굴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할 흥미진진한 터널, 국내 최초로 터널 전체를 빛 테마로 구성한 수양개빛터널 등을 꼭 가야봐야 할 명소로 손꼽았다.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인 쇼핑 플랫폼 티몬도 지난 1∼20일 고객들의 여행 카테고리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단양이 가을여행지 톱10을 형성한 것으로 23일 밝혔다.   ▲수양개빛터널   단양 외에도 여수, 경주, 부산, 속초, 강릉, 대구, 전주, 통영, 가평이 포함됐다. 단양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 외에도 유랑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과 단양황토마늘 특산물이 만나 명품 먹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등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중앙선 고속열차(KTX)의 시종착 지점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되면 서울 중심권까지 진입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단양구경시장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 방문으로 유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해 군은 에코 순환루트에 자전거, 스마트 모빌리티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먹거리를 두루 갖춘 단양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선순환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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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단양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선봉장’ 역할 톡톡!
    ▲레이크파크 권역별 핵심공약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 조감도 호수관광 일번지 단양군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군은 50년 전 희생과 단결의 군민 정신이 밴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을 관광 자원화하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조성될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수양개빛터널과 인근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권역별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 4월 착수해 주탑 기초 공사를 진행 중으로 준공 이후 단양강 종합 수상레저 사업과 연계해 충북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폐열을 재활용하는 ‘도담별빛 식물원 조성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단양군은 단양호빛 빌리지, 단양 역세권 개발 등 대표적인 레이크파크 관련 사업들의 단계별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중보 건설로 적정 수위의 아름다운 단양강을 보유하게 된 군은 올해 지역에서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상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공직자들이 직접 발굴한 레이크파크 관련 36개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군은 내달 중 민관 TF팀을 가동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주민 아이디어 공모도 실시해 충북 레이크파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이크파크 권역별 핵심공약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 조감도 지난 7일에는 김 지사가 기자 회견을 열고 레이크파크 등 추진을 위한 ‘바다 없는 충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단양지역 곳곳에 게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특별법에는 타 지역 대비 환경규제가 3~4배에 달하는 충북은 바다 없는 유일 道로 그간의 설움을 보상받고 의료, 문화, 정주 여건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종합발전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싱크탱크 출범 등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그 출발점인 우리 단양이 ‘성공의 열쇠’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단양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주변 백두대간과 문화유산 등을 아우르는 충북 호수관광 시대의 흥행을 앞당길 수 있도록 관광 파수꾼 단양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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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단양 소백산, 가을 산행 등산객 유혹
    ▲가을 단양소백산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펼쳐진 다채로운 가을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의 청량감를 느끼려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연화봉(1394m)은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려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둥근이질풀 군락 등 여름 야생화가 만발하여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도솔봉(1314m)에서 죽령으로 이르는 구간에는 왜솜다리가,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등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목군락은 비로봉 완만한 경사지에 오래된 주목 1,000여 그루가 집단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국망봉(1421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파장관을 만들어내며 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도심 속에서 힘겹게 보낸 등산객을 위로하는 듯 상월봉과 국망봉의 푸르른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다.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코스는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등산은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며, “가을철 단양소백산은 산행환경이 좋은데다 들꽃의 향연을 연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데 제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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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단양군, 8월 관광객 110만 명 돌파…여행지 인기!
    ▲만천하스카워크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은 많은 관광 악재에도 선전하며 8월에만 관광객 110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총 110만 2419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담봉   여름 성수기 특수와 올해 처음 개최된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 등 풍성한 축제에 힘입어 110만2419명이 방문해 연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5월은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3만9902명이 방문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동굴 사자바위   특히, 6∼7월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155만 35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단양군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 도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1∼8월)은 도담삼봉이 164만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5960명, 사인암 37만7297명이 뒤를 이었다.  ▲도담삼봉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힌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2022년까지 꾸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4362명이 방문하여 시원하며 이색적인 장소로 인기를 끌었고다누리아쿠라리움도 20만1616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강잔도   이 밖에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32만3917명, 2월 30만9117명, 3월 27만9813명, 4월 53만4880명, 5월 83만9902명, 6월 78만4241명, 7월 76만9275명, 8월 110만2419명이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꾸준히 사랑받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관광지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관광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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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제천시,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 준비에 박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제천시는 지역의 한방바이오 천연물 산업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다함께 한방, 신나는 제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우리시의 한방바이오 우수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제천의 우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해 갈 수 있는 약령시와 하늘뜨레존도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첫날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그룹 다비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한편, 백지영 공연, 트롯공연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빅콘서트가 매일저녁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뮤지컬, 팝페라 갈라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초청공연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옹알스를 비롯한 각종 버스킹 공연과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무료한방진료 및 이혈, 바디힐링 족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한방통보를 운영하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해 박람회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영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제대로 행사를 치르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시만의 특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누리집(https://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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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단양군,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도담정원 조성
    ▲ 댐주변지역 공모사업 대상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 도담마을에 사계절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도담정원이 조성된다. 단양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담정원’ 조성을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24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종 심사에서 사업이 확정돼 이달부터 3년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사업비 중 절반을 지원받아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와 4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지난달 21일 도담지구 명소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써왔다.    군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담삼봉 건너편 도담마을 저수 구역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대규모 정원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담마을 앞 단양강 하천부지 약 1만㎡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 군락지를 조성하고, 약 2만㎡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만들어 총 3만㎡의 대규모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은 도담정원 보행로를 통해 아름다운 단양강 수변 경관에 더해 꽃들로 만개한 도담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도담삼봉에서 탑승해 단양강을 건넌 단양 황포돛배 탑승객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소득 사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 구역 편입에 따른 규제로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관광객 증가로 주민 소득이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협력을 강화해 도담정원 조성사업 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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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제천비행장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활용해 제천비행장 내에 조성한 꽃밭을 홍보하는 ‘제천비행장 해시태그 이벤트’를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제천비행장 내 식재된 백일홍, 버베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본인 계정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제천, #제천비행장, #백일홍, #버베나, #해바라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이벤트 공지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제천비행장 내 꽃이 보이도록 촬영을 하고 인증사진에 본인 또는 가족이 등장해 식별이 가능해야 이벤트 응모에 가능하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중복참여는 불가하다. 시는 응모기간 종료 후 무작위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중 85명에게 제천화폐 모아 2만원을, 이벤트 참여 사진 중 우수작 6건은 자체선정 후 제천화페모아 5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식재한 버베나 그리고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행장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아울러,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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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 개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오후 4시부터 단양역 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총 단양지회가 주최·주관인 이날 행사는 희생과 헌신·협동으로 대홍수를 견뎌낸 시루섬 이야기를 시대를 이끄는 단양 정신으로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시루섬 이야기와 물탱크 생존 실험 등이 각종 매체를 통해 집중되며 이날 행사가 더욱 주목받고 있어 행사를 문의하는 전화와 댓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제와 마을자랑비 이전 제막식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본 행사인 1부 50돌 합동 생일잔치와 2부 영웅들의 이야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50돌 생일잔치는 밤새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은 모두가 동갑이니 시루섬에 가서 생일잔치를 하자는 생존자의 염원을 담아 계획됐다. 안타깝게도 50여 년 긴 세월 동안 수몰 이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해 이날 합동 생일잔치는 기쁨과 회한이 교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부 행사 중 하나인 뽕잎 주먹밥 체험은 물탱크에서 내려와 수해 잔재물로 처음 해먹은 밥으로 당시를 재현해 시식하는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날을 상기하는 메모리즈 순서인 2부 영웅들의 이야기는 시루섬 그날 다큐공연과 생존자 영상 증언, 물탱크 생존 실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2부 마지막 순서에는 ‘영웅’ 호칭 헌정과 인근 마을주민들의 생존을 기원하며 밤새 불을 밝혀주었던 희망의 횃불도 다시금 점화한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뒤 시루섬 주민들만 모이는 ‘짧은 만남 긴 이별’ 이름의 회포를 푸는 만남의 시간으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이야기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시루섬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 있었던 일이다. 태풍 ‘베티’가 몰고 온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242여 명이 살던 단양읍 증도리 시루섬(6만㎡) 전체가 침수됐다. 고립된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피해 섬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지름 약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뿐이었다 물탱크에 올라선 주민들은 서로를 붙잡고 14시간 밤낮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으나 엄마는 이웃들이 동요할까 봐 밤새 아기를 껴안은 채 속으로 슬픔을 삼켰다는 애절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행사는 희생과 단결의 정신으로 대홍수의 위기를 극복하고 견뎌낸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다” 며 “시루섬 이야기의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로 시대를 이끄는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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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단양구경시장, 인기 먹거리 한자리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라는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경시장은 ‘먹는데 우선 욕심부린다’는 먹부림족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먹거리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먹거리 중 하나인 마늘 만두는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만두소가 꽉 차있으며 만두피에 찹쌀을 사용해서 식으면 더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종류는 새우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초벌 찜한 만두를 포장해 갈 수도 있다. 구경시장 먹거리에서 빠지면 서운한 게 바로 마늘 골목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마늘순대집이다.    마늘순대는 보기에도 안에 마늘이 꽤 많이 들어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해 음식이 아니라 마치 보약 한 접시를 먹는 기분이라고 관광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말한다. 여기에 순대 하나만 시켜도 푸짐하게 따라오는 깍두기, 배추김치, 풋고추 등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구경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가다 보면 구경시장 중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마늘통닭집을 만날 수 있다.   마늘통닭은 반죽옷을 얇게 입혀 튀김 통에 넣은 다음 통마늘과 파를 뿌려 같이 튀긴다. 튀겨진 마늘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한데다가 튀긴 통마늘과 파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고, 특유의 양념을 얹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흑마늘을 재료로 한 흑마늘빵은 생김새가 육쪽마늘을 닮아 단단해 보이지만 찰보리로 반죽해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흑마늘 단팥소와 궁합이 일품이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즉석 어묵튀김,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단양팔경과 함께 구경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구경시장 먹거리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기다리는 줄이 길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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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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