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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이 굽이굽이 피기 시작하는 보발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가을의 대표 단풍 명소인 보발재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 시작을 하고 있어 감홍난자(酣紅爛紫)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색색의 단풍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에는 단풍이 수놓은 그림을 눈에 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보발재는 봄에는 알록달록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보발재부터 영춘면사무소로 연결되는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을의 절경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길이는 약 13.8km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래킹 명소다.   길의 후반부에 있는 온달 관광지는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꾸민 곳으로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로 시대복 착용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해 단풍과 함께 하는 타임슬립 여행으로 제격이다. 아울러 가곡면 보발1리, 보발2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가곡 보발재는 예부터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로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 내려다보는 산과 도로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단양군은 이곳을 찾은 이들을 위해 보발재 전망대와 광장을 조성하고 보발재 일원 4km에 500여 주의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한 녹지 경관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시작되는 오색빛깔 가을 단풍을 즐기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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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단양관광공사 주최 ‘단양 in 캠핑스쿨’ 성황리에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의 소비 진작 및 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단양군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4개소의 캠핑장(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양 in 캠핑스쿨’은 2박 3일간 캠핑스쿨, 환경사랑 플로깅, 공정캠핑 페스티벌 이렇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이 된다. 캠핑스쿨 분야는 초보 캠퍼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환경사랑 플로깅은 마지막 날 다 같이 캠핑장 인근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해당 일정을 마지막으로 캠핑스쿨이 마무리된다.   공정캠핑 페스티벌은 단양군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캠핑 푸드를 둘러 앉아 함께 나눠먹는 포트럭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날 오전에는 캠핑장 인근의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조식을 통해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 또한 제공하고 있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현재 3회차까지 진행되었으며,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캠핑 인구가 늘어났지만 그에 반해 캠핑 문화의 발전은 더딘 편이다. 이번 캠핑스쿨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해당 캠핑스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단양군이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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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수상레포츠 활성화 박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은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가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되어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학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회,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 당 최대 73명 총 800여 명이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시간은 21일은 오후 4시, 22일은 오후 3시까지이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 및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와 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양군, 대한카누연맹이 후원하는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는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3종의 스프린트 및 마라톤, Soo easy 그랑프리 대회로 운영된다.     21일 열리는 경기종목은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스프린트(250m), SUP(패들보드) 마라톤(3,000m)이며 각 종목별 일반부 남·여, 19세 이하 남·여, 총 16개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9시∼오후 14시까지는 Soo easy 그랑프리 대회가 개최되며 수상자전거(500m)와 SUP(1,500m) 및 카약(500m)과 SUP(1,500m)으로 두 개종목을 같이 진행하는 경기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다양성을 위해 그동안 공연으로만 그쳤던 플라이보드 대회를 플립과 돌핀 두가지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상금 1,87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종목 각각의 기록과 두 개종목 기록의 합산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하여 메달과 함께 수여된다. 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종목당 1만원의 참가비를 대회 당일 지역상품권으로 재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대행사로를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살차이 2인1팀의 세대공감부와 서로 다른 문화(국적)출신 2인 1팀의 문화공감부 2개부 경기와 하늘을 날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비롯하여 15대가 동시에 부양하는 한국 기록경신이 이벤트로 마련된다.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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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성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의림지와 의림지뜰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공연‘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으로 화려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에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특히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미션투어인 △농경문화 런닝맨, 의림지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를 재밌는 퀴즈쇼 형식으로 풀어낸 △농경문화 골든벨 등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했었던 △의림지뜰 척사대회, △천년미소 떡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으로 폭 넓은 호응을 끌었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열어 볼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본 행사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내년에는 의림지의 농경사적 가치를 재조명 할 학술제도 함께 열리는 만큼 의림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매력을 가진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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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스토리텔링,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 개막식 빛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청소년무용단 ‘나빌레라’는 13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단장 박준범) 개막식 식전 행사로‘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작품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서 기획하고, 작가와 연출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으로써 의림지와 순주섬을 소재로 관광PD 출신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시놉시스에 무용가인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의 연출로 탄생되었다. 이 무용단은 재단에서 역사와 예술을 융합한 교실로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해 창단한 청소년 단체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지중현 이사장은“지역 역사 소재를 창작 무용예술로 표현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애향심이 고취되고, 종합예술 공연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청소년 문화의집이 후원한 것으로 우리고장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를 배경으로한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콘텐츠로 재현해지역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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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단양군 도담정원, 새로운 관광명소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지난 10일 도담정원에서 사계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마롱이·방울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농산물과 공예품 판매장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마을의 주민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설치된 포토존 조형물 마롱이·방울이는 각각 단양군과 수자원공사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마롱이는 단양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방울이는 깨끗한 물을 위한 종합 관리 해결책을 제공하는 수자원공사의 역할을 형상화했다.   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수자원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충주권지사장, 도담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도담정원을 만들고 도담삼봉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담정원을 찾은 한 관광객은 “포토존에서 촬영을 하면 도담삼봉과 은빛 물결 단양강이 배경으로 펼쳐지며 한 폭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수자원공사와 함께 2년간의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수종을 선정하고 개화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테마가 있는 구역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가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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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제13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9일,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된‘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나누는 자리로 수많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각 단체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전국 각지의 본부이사, 지부장, 분과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회원들과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을 민속 모델로 섭외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인간의 감정과 문화적 가치까지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사진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부터 소중한 조언과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서윤 제천지부장은 "이번 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사진 예술에 대한 색다른 시선과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삼한의 저수지 중 하나인 유서깊은 의림지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할 나위없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제천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온 김성권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아름다운 제천 의림지의 모습에 감동하여 회원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예술적인 열정과 창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이번 촬영대회 작품을 10월 30일(소인유효)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초순 공개심사 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한 작품은 시상식과 함께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협 제천지부(043-648-0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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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내년에 만나요”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폐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이 주관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오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전국에서 약 28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막일인 2일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였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하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한방융복합관내에 위치한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한방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은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테마 체험물은 행사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유치원, 저학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올해도 건강식품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관련 기업과 1:1 상담회를 매칭하여 매출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열린 행사로, 박람회장을 찾아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박람회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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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달 6일부터 일부 시설 요금 인상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 2일 군은 오는 6일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전망대,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의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개인 기준 전망대는 3,000원에서 4,000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모노레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뒤 두 번째로 만 5년 만이며,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군은 그간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왔으나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인만큼 인상된 요금에 걸맞은 차별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이버군민제도 등 이용객 할인 시책도 적극 홍보해 우리 단양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22년부터 지역 관광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으로 지난 8월부터는 야간 개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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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김유신 장군 공취(攻取)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성황리 종료
    ▲(사)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가 21일 오전 11시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마을 광장 내 청풍명월 우륵공원에서  ‘김유신 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제막식에는 충북향토사연구회 김근수 회장, 괴산향토사연구회 윤관로 회장, 음성향토사연구회 김영규 회장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표지석 문안감수를 맡은 이창식 세명대 교수, 전 민족통일협의회 제천지회장을 지낸 한철웅 대표, 김유신장군의 후손인 제천가락종친회 김인봉 회장 등 내빈이 참여하여 축하하였으며, 청풍면 주민, 문화관광해설사, 경향 각지의 고향 소식 관심 있는 출향인사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 100여명이 모여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행사는 박덕재 부회장의 그간 경과보고와 ‘김유신 장군 공취 백제 7성’ 위치 분석 연구를 한 유금열 전문위원 배경 설명에 이어, 김흥래 회장과 내빈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세명대 이창식 교수의 ‘김유신과 청풍 인문학 특강’이 현지에서 있게 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김유신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의 제막식이 거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백제 7성 현지 답사 동영상’ 시청 코너, ‘백제 7성 표지석 설치 대형 사진’ 관람 코너와 내제문화 문집과 내제문화 자료총서 배부 코너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김유신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을 갖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내제문화연구회에서 삼국사기 상 ‘김유신 장군의 백제 7성 공취 기록’을 근거로 연구하여 찾은 위치가 제천 청풍ㆍ수산ㆍ금성ㆍ덕산 일대임을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 내용은 이미 충북향토사 연구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내제문화 문집에 게재되는 등의 공론화절차를 마무리하였다. 연구 과정 중 1,400년이 지난 산성이 일부 훼손되는 상황이 안타까워 역사적 가치를 고취하여 보존의식을 일깨우고자 우선 4개 산성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표지석이 설치된 산성과 그 위치는 청풍문화재단지 내 성열성, 수산면 상천리 용담폭포 위 동대성, 가은산 등산로 내 가혜성, 덕산면 금곡산 내 와룡산성으로 표지석은 산성이 잘 조망되는 관망지역이나 등산로 입구에 설치하였다.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된 성열성은 청풍면 물태리 마을 광장 내 청풍명월 우륵공원, 동대성은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회관 앞 등산로 인근 로원으로 오고 가는 관람객에게 많이 이용되는 위치에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들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이혜주 회장은 “오늘 표지석 제막식을 통하여 제천시민으로서 상당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될 때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제천시 하소동에 거주하는 시민 권모(남, 28)씨는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는데 참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말로만 듣던 향토사의 실체를 접하게 되어 새로운 역사적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은 “야외 행사를 앞두고 행사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행사중에 맑은 날씨로 다행이다.:라며, "서울, 인천, 청주 등 경향 각지의 관심 있는 출향인사들까지 직접 와서 축하하며 관심을 보여주어 향토사 발굴과 홍보에 큰 힘을 얻었으며, 행사가 성대하게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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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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